지난 9월 8일 구리시 00주택상가 신축현장에서 지상 4층 높이에 설치된 작업발판에서 거푸집을 해체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조사결과 당시 작업발판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작업자가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는 등 작업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아니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규모 건설현장 떨어짐 사고의 약 60%가 3미터 이하에서 발생되고 있는데, 떨어짐 사고의 대부분은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미설치, 개구부 방치, 작업자가 안전대와 안전모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작년도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25,132명의 근로자가 업무상 산재, 그중 업무상 사망재해가 437명에 이르는데, 이러한 사고는 다가구·다..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다. 소를 한번 잃어 버리고 난 후 외양간을 고칠 때 튼튼하게 고친다면 더 이상 소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까지 이렇게 속담으로 이어져 온 것은 무엇인가 반복되어 일어나는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사례가 이전부터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요즘 우리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가 타 지역에 비해 많은 재해자가 발생되고 있다. 문제는 각 사업장에서 조금만 신경 쓰고, 냉정한 판단으로 실행으로 옮겨졌으면 대부분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들이다. 그리고 그 사고의 발생형태는 떨어짐, 끼임, 부딪힘 등의 재래형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만 제대로 실행하였다면 대부분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정부시 갑)이 박근혜 대통령의 북핵 책임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문희상 의원은 9월 27일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취임 후 3년 반이나 지난 현직 대통령이 전전 정부들에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무책임의 극치”라고 꼬집었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 “대화를 위해 줬던 돈이 북한의 핵개발 자금이 됐고, 협상동안 북한은 물밑에서 핵 능력을 고도화하는데 그 시간을 이용했다”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자금과 시간을 제공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이와 관련해 문 의원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보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8년간 남북 교역액이 더 많았고,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추진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통일대박론 역시 북한..
포천시민 축구단(감독 김재형)이 K3리그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했다. 시민 축구단은 지난 24일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양평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2016 K3리그 정규리그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6 K3리그’ 정규리그 19라운드 최종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은 양평FC를 상대로 5대2로 대파하며 지난 2012, 2013, 2014, 2015년에 이어 정규리그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이날 최종전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 박빙의 분위기를 깨고 경기 후반 파생공세로 큰 점수차로 정규리그 우승컵을 안았다. 승점 47점인 포천시민축구단은 정규리그 2위인 김포시민축구단(승점 46점)과 승점 1점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번 최종전 승리로 짜릿한 K3리그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2위 김포시민축..
2016년 8월말 기준 경기도내 총인구(내국인+외국인)가 1,300만 명을 넘어섰다. 27일 경기도가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8월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내국인 1,264만9,894명, 외국인 36만9,983명으로 총 1,301만9,87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8월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279만2,070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말로 2016년 8월까지 13년 8개월 동안 302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하루 평균 605명씩 증가한 셈. 2003년 12월말에는 1,036만1,638명으로 서울시 인구 1,027만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시의 8월말 현재 인구는 1,023만9,672명이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생승마교실’을 운영하는 승마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학생승마 교실은 올해 상반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희망 학생을 신청 받아 9월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승마시간은 1시간씩 총 10회 실시한다. 승마교실은 운동량이 부족한 요즘 학생들에게 자세교정, 균형감각 유지 등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열량을 소모함으로써 운동효과도 뛰어나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의정부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승용마에 대한 보험가입 여부, 안전장비 구비, 체험 전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 체험승마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승마장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승마전에 안전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안전장비를 구비하여 승마체험 시 낙..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송현고 컬링팀 선수단 격려를 위해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9월 23일 의정부시내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오찬에는 김옥인 송현고 교장을 비롯해 최종길 경기도컬링경기연맹회장, 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호인기 감독 이하 코치와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국․국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 준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옥인 송현고 교장은 "바쁜 시정에도 이렇게 송현고 컬링팀 선수단을 위해서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 송현고 컬링..
경기도는 ‘배달음식의 대명사’인 치킨·족발·보쌈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및 식품위생 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도는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치킨·족발·보쌈을 배달하는 도내 1천65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단속을 실시한다. 치킨‧족발‧보쌈 등을 대상으로 한 위생 단속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도는 도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원산지와 위생에 대한 불신을 받고 있는 이들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때까지 도내 9,034개소에 달하는 모든 업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부패·변질된 식품, 무표시 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의정부시의 '인사 및 조직개편'에 대한 쓴소리와 함께 임기제공무원에 대한 '채용 특혜' 의혹을 제기해 파란이 일고 있다.구구회 의원은 지난 9월 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 이어 9월 23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에서도 의정부시의 '인사 및 조직개편'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를 이어 갔다. 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병용 시장 취임 후 전체적인 공무원 수가 964명에서 1104명으로 140명이 증원되었다"고 밝혔다.구 의원에 따르면 국장급인 4급은 2명이, 과장급인 5급은 16명이, 팀장급인 6급은 64명이 늘어 관리자급이라고 할수 있는 6급 팀장급 이상이 225명에서 307명으로 총 82명이 중가해 전체 증원된 140명의 58.6%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7급은 오히려 27명이 줄고, 8급은 고작 3명만이 늘었으며, 입사한지 채 1년..
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김일봉 의원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일봉 의원 지난 23일 제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개통 이후 저조한 이용수요에 따른 적자 누적으로 의정부경전철은 경영악화가 가중되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덧붙여 "그동안 의정부시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요금할인 정책과 수도권 환승할인제 도입 및 버스노선 개편 등 다양한 수요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그러나 개통 시에 일평균 1만2천여 명에서 2016년 8월 현재 3만5천여 명으로 약 3배가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협약수요 대비 30%수준에 머물러 의정부경전철의 경영 악화는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