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사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한 대부업체 준법영업 강화에 나섰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소외계층의 사금융을 통한 불법영업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부업체의 준법영업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도내 31개 시·군의 1,774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한다.그간 대부업 개인업체(전체 대부업의 84.9% 차지)들이 대부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한 법규위반이 많아, 교육을 통한 지도권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교육은 중부(과천, 광명, 군포, 안양, 성남, 시흥 등 6개 시·군), 북부(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등 9개 시·군), 남서부(안산, 의왕, 수원, 화성 등 4개 시군), 북서부(고양, 김포, 부천 등 3개 시·군), 남동부(광주, 안성, 양평, 여주, 오산, 용인, 이천, 평..
공인중개사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 주도 의혹 제기돼의정부시, 다운계약서는 불법행위...당사자들 자신신고 당부의정부시 민락2지구내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할당국이 대대적인 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을 해지한 이후 분양권 매매가 활성화 되면서 전국적으로 불법 다운계약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에 의정부시청 주무부서는 최근 분양이 완료된 민락2지구내 금강, 반도, 호반 1·2·3차 아파트 등의 분양권 전매 거래신고건 중 380여건을 대상으로 다운계약 여부를 조사중이다.또한 다운계약이 의심되는 매매계약자들을 상대로 소명서를 징구하는 한편, 세무서와 협조해 자금출처를 추적, 허위로 다운..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48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에는 한전KDN(주) 경기북부지사와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고, 특히 (사)의정부시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의정부 대표음식인 부대찌개 420인분을 후원해 소록도 주민에게 전달했다.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소록도 봉사활동은 소록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이·미용, 가정방문 및 집안청소, 부대찌개 나눔, 병동 식사수발 및 말벗, 칼갈이, 풍선아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은 한센인과 소통하고 그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이해하며 자원봉사자로써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의정부지역자활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간병사업단에 파견되어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참여주민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자격은 간병서비스가 가능한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인자로 가사간병교육을 이수했거나 요양보호사 2급이상 자격을 취득 또는 취득을 원하는 의료, 생계 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의정부지역자활센터에서 참여주민으로 활동하게 되면 요양보호사 및 호스피스 교육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주민으로 사업단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경우 의정부지역자활센터(031-879-2733)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정부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의정부시가 지원하는 민간기관으로자활급여특례자, 조건부수습자, 일반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교육 및 훈련을 통해 직..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과 관련,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2017년도 고강도 긴축예산 편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10월 월례조회에서 경전철 운영문제로 비상상황인 만큼 2017년도 예산은 ‘비상예산, 긴축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전직원들에게 밝혔다.24일 시청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용린 자치행정국장은 2017년부터 최소 8년간은 경전철 관련 재정 위기예산을 편성해야만 하며 세수증가요인이 발생시까지 긴축예산 기조를 지속 유지해줄 것을 국·소·단장, 전부서장 및 팀장,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등 출자출연기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따라서 의정부시는 경전철 위기예산 원년인 2017년부터 고강도 채무감축 노력을 기울인다.감축방안 제1호는 시장, 부시장 등 업무추진비로 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 전년대비 40%감액..
의정부시는 지난 1992년 설치된 자금동 국도43호선상 금오보도육교를 22일 철거했다.금오보도육교는 길이 31.5m, 폭 4m, 높이 5m로 천보근린공원 앞에 위치해 그동안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몫을 담당해 왔다.그러나 24년의 세월이 흘러 차량 중심이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도로 환경개선이 이뤄지면서 육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특히 육교가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 4월 정밀점검을 실시해 안정성 확보가 어려운 ‘E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육교가 사라진 곳에서 호국로 상 포천 방향 130여미터 지점에 의정부경찰서와 협의해 지난 9월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었으며, 보행자는 이곳의 횡단보도와 천보근린공원 앞 삼거리에 위치한 횡단보도를 이용하면 된다.의정부시는 솔뫼중학교 앞 육교를 비롯해 총..
포천시립예술단(단장 민천식)과 헝가리 무궁화무용단의 2016 한국-헝가리 문화교류 특별공연 '포천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연이 지난 22일 오후 5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펼쳐졌다.포천시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에서 모듬북과 타악기의 강렬하고 화려한 모듬북 협주곡 '타'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가락이 화려한 선율 위에 피는 꽃 등을 선보였으며,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의 헝가리 무궁화 무용단은 2015년 서울, 전주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무용 본고장인 한국(포천)을 찾아 화관무, 검무, 매어주소 등 90분간의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공연에서 포천시립예술단과 무궁화무용단의 협연으로 보여준 '매어주소'는 짧은 연습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포천시립예술단에서 연주를 무궁화무용단에서는 포천시립예술단에서 전수 받은 무용을 완벽한 호흡을 맞춰..
연천군은 지난 21일 연천 전곡리 유적 방문자센터에서 영화배우 조재현 씨와 평화누리길 테마카페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평화누리길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평화누리길 11코스 주변에 위치한 임진물새롬센터 1층 판매시설을 특화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연천군 명예군민이며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씨의 미술작품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평화누리길 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체결됐다. 군 관계자는 “영화배우 조재현씨와 함께하는 평화누리길 테마카페 조성 업무협약을 통해 평화누리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핑+DMZ 관광+축제 접목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운영지역관광지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경기도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캠핑퍼스트가 함께한 ‘2016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가 전국 각지의 캠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연천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등 연천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DMZ 체험캠프에서는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연천 농특산물 큰장터에서 놀자!, ▲공정여행, DMZ 어디까지 가봤니?, ▲안전캠핑 이야기, ▲지역민이 만드는 로컬푸드 아침, ▲DMZ 버스킹 등 ‘공정캠핑’, ‘DMZ 체험’, ‘지역 축제’를 접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프로그램에서 캠퍼들은 연천 지역을 여행하면서 구입한 물건의 영수증을 운영본..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1일 오후 12시 의정부서중학교의 가을축제 ‘느티제’가 열리는 학교운동장에서 1학년 50명과 함께 ‘쓰레기 없는 축제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 없는 축제, 분리수거 잘하는 축제 만들기를 홍보하고 기념품으로 칫솔을 제공했다. 한만석 의정부서중학교 교장은 “자유학기제 녹색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교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학교’는 지난 7월 19일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의정부서중학교의 자유학기제 MOU 체결에 따른 청소년 녹색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