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 드림위드 관악합주부는 지난 8월 23일 제14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은상을 수상했다.연천 노곡초는 전교생이 59명밖에 되지 않는 휴전선에 인접한 소규모 학교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26명에 불과하지만 2~3배 많은 단원이 참가한 다른 참가 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날 경연에서 노곡초 관악합주부는 Blue Sky March, A Chorus Line The Movie를 연주해 경연장에 참석한 천 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곡초 학생들은 도시의 기라성 같은 학교의 경연에도 주눅들지 않고, ‘나는 특별난 어린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멋진 공연을 펼쳤다. 노곡초 노선숙 교장은 “농촌 작은 학교의 아름다운 도전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포천시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방치된 공간을 생명넘치는 공감으로 바꾸어 놓는 꽃 심기 전투라는 의미의 환경조성 프로그램으로써, 이번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게릴라 가드닝은 총 4회로 각 회차마다 고유의 컨셉트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게릴라 가드닝은 자작동에 위치하고 있는 쉼터선교복지요양원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주제로, 중증 노인질환 어르신들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화분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박주희양은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도와 함께 프로그램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딱딱한 분위기의 병실이 게릴라..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행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열린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진행되는 트레일(Trail Running) 대회로,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국내외 전문선수와 일반인 등 총 1,500명이 대회에 참여한다.대회는 9월 1일 전문선수의 파주 캠프 그리브스 입소를 시작으로, 2일(대회 1일차)에는 김포시, 3일(대회 2일차)에는 연천군, 4일(대회 3일차)에는 파주시 DMZ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회코스는 ▲김포시의 경우 대명항→김포 C.C→문수산성 입구→애기봉까지 37㎞이며, ▲연천군은 고대산 컨밴션 센터→고대산 임도..
의정부시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시청 내 시민봉사과에 설치된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에서는 ▲중개업소 다운계약 강요 행위, ▲다운·업계약서 작성과 허위신고 행위, ▲청약통장 불법거래 알선 행위, ▲전매 금지 기간 분양권 전매와 알선·중개 행위, ▲떳다방 등 불법시설물 설치 행위, ▲토지거래허가 위반 행위 등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불법행위 신고를 받고 있다.신고방법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신고민원-부동산 불법거래 신고 센터)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e-클린센터-불법거래신고센터)에서 신고서식을 내려 받아 의정부시청(시민봉사과 토지정보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신고사항은 정밀조사 후 위반 사실이 밝혀지면 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5월 6일 관리권이 이양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안전한 운영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준공 후 오랜기간 사용으로 인해 노후화된 시설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건축·기계·소방·승강기·전기분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완료했다.또한 9억원의 예산을 수립해 개선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소방, 기계 및 전기설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우선적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물 전반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향후 노후화된 화장실도 개·보수를 통해쾌적한 공간을 조성함은 물론앞으로 지하도상..
의정부시가 발주한 가로등교체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지난 5월 4일 구속수감된 의정부시의회 김이원 의원에게 징역 2년, 추징금 7850만원이 선고됐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의정부시체육회 유모 전 사무국장은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000만원이 선고됐다.또 이들에게 돈을 건넨 가로등 공사업체 신모씨에게는 징역 2년, 추징금 4천만원이 선고됐다.의정부법원 제11형사부(고충정 재판장)는 25일 오전 10시 제1형사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김이원 의원과 유모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부인해 죄질이 나쁘다”며 “신모씨 진술의 신빙성이 높아 공동정범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덧붙여 “이들이 범죄수익 및 처벌에 관한 법률이 인정돼 수수한 금액을 환수한다”고 선고했다.한편,..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새누리, 의정부3)은 지난 25일 ‘2016 을지연습’을 수행하고 있는 의정부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시행했다.이날 연습장을 방문한 국은주 의원은 의정부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최초 비상소집 발령부터 현재까지의 훈련상황을 보고 받은 후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국은주 의원은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 방호와 생활안전대책을 향상 하는데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가 굳건히 확립될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경매가 진행중인 의정부시 장암동에 소재한 롯데 아일랜드캐슬 사업부지 내 일부 부동산이 현 소유자 이외에 제3의 소유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경매 낙찰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아일랜드캐슬은 지난 2014년 11월 경매가 개시된 이후 다섯 번의 유찰 끝에 6월 22일 부동산 관리컨설팅 업체인 'U-인베스트먼트'에 441억1000만원에 낙찰됐다.그러나 경낙을 받은 'U-인베스트먼트'는 경락대금 납부기한인 8월 12일 까지 잔금을 납부하지 않아 경매가 재개됐다. 다음 경매기일은 8월 31일로 잡혔다.한편, 경매가 진행중인 아일랜드캐슬 사업부지 내 일부 부동산이현 소유자와 다른 제3의 소유자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매 목록에서도 빠져또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부동산은 아일랜드캐슬 야외 워터파크 내의 푸드코트 건물(B동 1층 108호, 일명 팔..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4일 오후 폭염 중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김원기 경기도의원이 격려방문 했다고 밝혔다.김원기 의원은 평소 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북부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소방공무원의 환경 및 처우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일례로 지난 5월에는 가수 현숙과 함께 의정부소방서 명예소방서장에 위촉되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소방정책 홍보에 적극 힘쓰고 있다.김 의원의 이 날 일정은 소방서 3층에 마련된 을지연습장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119안전센터 등 관내 각 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폭염 중 근무시의 고충을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마무리 됐다.김 의원은 “시민들이 가장 고마워하고, 존경하는 공무원이 바로 ‘소방공무원’임을 명심하고 긍지를 갖고 열심히 근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주택가 주차난 대책 없이 공동주택 무차별 승인기존 주민들, 세대수 증가로 이유없이 각종 고통 감수해야전국적으로 차량보유 가구수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주차장 시설이 미흡한 주택가 골목 집 앞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차공간 선점을 위해 너나 없이 타이어 또는 물통 등을 불법적치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퇴근시간 이후의 주택가 골목은 주차전쟁으로 주민들 간에 신경전은 물론 욕설 및 폭행, 심지어는 살인까지 야기할 정도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화재발생 시 좁은 골목에 주차된 차량들로 소방로가 확보되지 않아 더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의정부시에서는 지난 2015년 1월 10일 의정부3동에 소재한 도시형생활주택인 대봉그린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백명의 이재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