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이후광)은 1월 11일 의정부시청을방문해'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 창구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양주축협은 서울,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중인 가운데 지난해에도 성금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후광 조합장은 "요즘같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때에는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제일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양주축협은 지난 9일에도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해 의정부시의 화재 및 구조‧구급 출동건수를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은 959건으로 전년 대비 17건 감소했고, 구조출동은 1,004건(23%), 구급출동은 1,396건(6%)이 각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또한 인명피해는 151명에서 15명으로,재산피해는 53억6천여만원에서 12억9천여만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이는 2015년도에 발생한의정부3동 아파트화재와 같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과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의 결실로 풀이된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0.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전기 25.9%, 기계적 요인 17.9%로뒤를 이었다.구조출동은 전년 대비 1,004건이 증가한 5,363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구조인원 또한 45명이 증가한 788명으로 잠금장치개방이 22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구급출동도 1,396건이 증가한 24,430건으로 16,438명을 이송, 하루 평균 67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서 관계자는 "2016년 전체 화재 건수가 감소한 것은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 모두의 관심이 증가한 결과"라며 "이에 더해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홍보해 인명피해 및 재
벤처기업육성 위한 사무실, 경제인 단체에 무상 제공...공무원, 관련법 위반5년동안 사무실 사용료 한 푼도 안받아...시장 지시 또는 단체 로비 있었나? 양주시가 경제인 단체인 기업인협의회의 사무실을 수년간 무상으로 제공해 공직선거법(기부행위) 위반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이 특정단체를 위해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양주시는 지난 2011년 12월 1일 '벤처기업육성'을 목적으로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428번지에 소재한 테크노시티지식산업센터 2층, 4개의 사무실(218호~221호, 각호당 면적 119.6㎡)을 6억원에 전세로 임차했다.이후 시(市)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양주시에 본사·연구소 또는 공장을 등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입주업체를 선정했다.공모 당시 벤처센터 임대보증금은 3.3㎡(1평)당 15만원, 월임대료는 3.3㎡(1평)당 15,4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저렴해 많은 업체들이 공모에 선정되길 희망했다.하지만 양주시는 4개의 사무실 중 3개의 사무실(219호~221호)만을 벤처기업에 임대하고, 나머지 1개의 사무실(218호)은 어떠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기업인
의정부시 전역의주요도로가 밤만 되면 대형화물차량들의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경찰서가 야간 대형화물차량의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섰다.주요도로상의 대형 화물차량 불법주차로 인한 추돌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망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로변은 물론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지대나 교각 밑 등에 대형화물차량을 불법주차 해 놓아 야간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 28일 새벽 4시50분 경,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곤제교 위에서 이륜차가 야간 불법 주차되어있던 덤프트럭 후미를 충격하여 이륜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한 바 있다.이에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관리계는 주요 주차금지 구역을 설정하여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교통순찰자를 집중배치해 계도 및 단속을 전개하고 있으며, 버스 및 화물차량은 의정부시에, 건설기계는 차량등록사업소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했다.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0일간 160건을 단속(승용차 26대, 대형버스 22대, 대형화물 79대, 건설기계 33대)해 115건을 과태료 처분했다. 또한 향후에도 의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1월 16일, 제263회 의정부 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여 '소통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위한 2017년도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주요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3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6일 오후부터 19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회기에는 2017년도의 업무계획을 실국소별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보고(청취)하게 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장수봉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선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권재형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개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또한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정부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개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수요활성화 지원에도 불구하고 경영적자 이유로 파산할 듯...비난 쇄도"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 없을 것"...안병용 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혀지난 2012년 7월 1일 개통 이후 잦은 운행정지 사고가 발생하면서 당초 예측과는 달리 시민들이 경전철 탑승을 기피해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의정부경전철이 결국 파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의정부경전철 대주단이1월 2일 사업시행자에게 2016년말로 종료되는 '사업중도해지권' 행사를 통보한 것이다.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5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경전철 대주단의 '사업중도해지권' 통보 상황과 그에 따른대책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경전철을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에 책임이 있는 사업시행자가 경영적자를 이유로 불과 4년 반 만에 사업시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 하고, 시민의 교통편익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자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겠다는 것으로 협약 당사자인 의정부시 입장에서는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덧붙여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 파산 신청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공공재인 의정부경전철의 운영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5일 11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룩한 주요성과와 새해에 추진할 분야별 주요사업을 밝혔다. 특히 시정에 애틋한 관심과 사랑으로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시장은 새해에는 의정부시가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가 되고 경제발전으로 또 한 번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꿈꾸고 희망하면서 힘찬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2016년 주요성과첫째,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해 온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55만3천96㎡의 그린벨트 해제 의결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 한류문화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향후 100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둘째, 공원 민자 사업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직동과 추동 근린공원 사업은 토지보상을 마치고 수천 억 원의 현금가치 있는 공원 부지를 의정부시 재산으로 등기했다. 이 사업은 최적의 도시공원과 체육시설을 사업자 부담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게 되었다.셋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정부3.0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망고톡(Man:GoTalk)'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다. 망고톡(Man:GoTalk)이란 '고객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소통한다'는 의미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 총 30곳에 QR코드와 NFC스티커를 부착하여 고객들이 이용 직후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만족도 및 고객의 소리, 부정부패 신고에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만족도 조사 시스템이다. 노만균 이사장은 "기존의 인터넷이나 전화, 방문을 통한 민원 수집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실시간 고객만족도조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의 니즈를 수시로 파악하여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시걸관리공단은 매월 11일을 '고객 불평 없는 날'로 지정하고 사업장별로 차량연막소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감동운영위원회', '고객만족지킴이'를 통해 고객의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시는 공공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시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여성 및 아동·청소년, 영유아 동반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우리시의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함에 있어 차별적 경험을 겪지 않도록 여성친화적 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로, 주차장, 공공청사, 공원, 화장실, 돌봄 및 수유공간, 도서관 및 공연장, 공동체 공간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기준안이다.의정부시는 기존 여성친화적 우수 가이드라인 중 우리시 실정에 맞는 적합한 내용을 발췌·요약·보완 등의 과정과 관련부서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및 외부 전문가,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검토 등을 거쳐 구축한 것으로,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시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권고사항으로 적용하게 된다.팽재녀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여성친화 주무부서와 관련 부서간 협업의 기반으로 활용되어 여성친화사업을 여성친화적 도시 공간 사업으로 확대하게 하며, 여성 및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주민 모두가 공공시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7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안병용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이라며 "44만 의정부시민여러분과 1천200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덧붙여"2017년은 의정부시를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매우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고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 경제로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부시, 대한민국 번영의 중심, 세계 행정의 정부, 문화의 정부, 예술의 정부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 시장은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사업, ▲교통시설 인프라 확충,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위해 적극 지원,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한미우호증진 활성화, ▲문화예술 활성화, ▲공부하고 연구하는 품격이 다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안 시장은 "2017년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상시국이므로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