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로등 교체사업에 개입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 김이원 시의원(더민주, 나선거구)에 대한 항소심 공판기일이 잡혔다.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승련)는 변호사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11월 7일 오전 11시10분으로 지정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4일 의정부시가 발주한 가로등 교체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전격 구속됐다.이에 의정부지방법원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고충정)는 8월 25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김이원 의원에 대해 징역 2년, 추징금 7850만원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의정부시체육회 유모 전 사무국장은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이에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김 의원에게징역 3년과 추징금 8000만원, 유모씨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2000만원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한편, 김이원 의원은 1심 재판부 선고공판 결과와 관련해 8월 29일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8월 31일 이들에 대해 항소했다.
세계 7대 미인대회중 하나인 '2016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 한국 대표로 조예슬양이 참가해 미의 여왕에 도전한다. 오는 10월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0일 미국에 도착한 조예슬양은 본인 소개와 함께 미의 여왕에 도전하는 소감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전세계 80여개 국가의 미인들이 참가해 여왕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비폭력과 세계평화'를 목표로 세계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전쟁종식'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인다.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은 대회와 관련한 소셜미디어의 노출이 매해년 평균 2억뷰에 이르고 있어 홍보 및 파급효과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의 우승자이기도 한 조예슬양은 균형 잡힌 몸매를 비롯해 훌륭한매너와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발휘해 대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편, 이번 미인대회에서는 이브닝드레스, 수영복, 전통의상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미의 여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권재형 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이 12일 의정부시청 및 의정부교육지원청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관내 A초등학교 무상급식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권 의원은 학교장으로 부터 급식운영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학생들과 함께한 점심 급식에서 곤드레 나물밥을 시식하고, 영양사와 조리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권 의원은 함께 자리한 관계공무원에게 무상급식 총 예산중 45%를 시비로 일부 유치원과 초, 중학교에 지원하고 있는 만큼 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과 긴밀한 업무 협조로 영양가 높고 맛있는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도 급식의 질과 맛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급식요리대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지원청에서도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10월 11일 무직인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들을 상대로 무료 건강검진 및 인바디 검사를 실시했다.재학 중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무직·비취학 청소년들은 이런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협의하여 무직 청소년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흡연·음주·비만 등의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생활습관을 평가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건강검진은 인바디 검사와 내과·치과·한의과 내진으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건강검진에 참가한 손○○(여, 18세)은 “처음으로 스켈링 치료를 받아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는 술, 담배를 끊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생활습관을 고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봉환 소장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보호관찰 대상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영 의원(새누리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한 '노후 특별교통수단 교체비 지원 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김정영 의원은 노후된 특별교통수단의 교체 비용에 대한 지원과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한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교육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 의원은 "앞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사용연수가 도래할 경우 노후된 차량에 대한 도입비 지원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며, "노후된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교체는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로 미리 준비하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조례안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지원계획에 '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에 대한 장애인 교육 및 인식개선 교육'과 '노후된 특별교통수단의 공급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켰다. 또한 매년 2회 이상 특별교통수단 개선에 관한 자문⋅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노후된 특별교통수단의 교체 비용을 도입비용에 포함시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WACS 인증 세계대회인 이번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라이브 경연에 2개팀이 참가한 경민대학교는 대상인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장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1학년 김승수 외 3명, 은상은 1학년 이은비 외 3명이 수상해,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상을 수상한 경민대학교팀은 "실력이 뛰어난 팀들이 많이 출전해 긴장감을 늦출수 없었다"며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조리업계의 세계화를 선도할 최고의 쉐프를 양성하는데 더욱더 힘쓰고 있다.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가 의정부부대찌개 축제에 깜짝 방문해 큰 화재를 모았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부대찌개 축제는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부대찌개 특화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제에는 주민 포함 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부대찌개 맛을 즐겼으며, 특히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가 방문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리퍼트 대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함께 부대찌개 시식행사장 한 식당에서 부대찌개를 맛보며 연신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의정부는 한미관계에 있어 상징적인 도시”라며 초청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부대찌개 축제를 통해 의정부의 대표 음식브랜드인 의정부부대찌개를 퓨전음식으로 관광 상품화하여 축제 기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증명됐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양주소방서 야외 훈련장에서 ‘2016년도 경기북부 화재 재연실험 시연회’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검증해 냈다.이번 실험은 노트북, 휴대폰 등 각종 휴대용 전자기기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과충전 시 배터리 내부의 위험요소를 분석, 발화되기까지의 과정을 연구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리튬이온 배터리는 니켈 카드뮴 배터리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용량이 3배 이상 높다. 또, 자연방전 현상이 적은 탓에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휴대용 전자제품에 많이 쓰이고 있다.이날 본부는 그간의 과거 연구분석 결과들을 토대로 실험을 설계,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지도하에 실제 재연실험 세트장을 구성하고 실물화재 재연실험을 진행했다.실험 조건으로 자체 제작한 리튬이온 배터리에 컷오프 전압 20V, 5A의 전류를 약 3분간 흘려보내는 방식을 취했다. 실험 결과,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충전될 경우 먼저 배터리 내부 음극(-) 표면에 화학 반응성이 높은 금속리튬이 석출(析出), 수지상(나뭇가지모양)의 형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본인들이 만든 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권익위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카드 사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영란법 제정(2015.3.27) 전후 1년 간 위원장이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은 법 제정 전 3억100만원에서 제정 후 2억9천400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특히 김영란법 제정 이후 3천만원이 넘는 혈세를 식사비로 지출하며 김영란법 관련 간담회를 200회 넘게 진행했음에도, 직무 관련성 개념조차 정리하지 못하는 권익위의 오락가락 태도로 ‘김영란법 포비아(공포증)’ 현상이 여기저기 속출하면서 국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의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야할 권익위가 ‘김영란법’ 제정 이후 시행한 간담회에서 62번이나 1인당 식사비가 3만원을 초과했으며, 이중 1인 7만2천원의 초호화 식사자리도 있었다”며, “특히 성영훈 권익위원장도 12건이나 3만원이 넘는 식사자리를 가졌고, 최고 6만5천원의 식사자리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비록 법률위반은 아니지만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10월 14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 주요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14일 11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61회 임시회의 회기를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오후 2시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별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에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안춘선)는 ‘의정부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선희)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8개소의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또한 ‘의정부시 실외 체력단련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봉)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장 등 7곳을 현장확인하고 2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