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아웃리치 평가회가 13일 개최됐다.의정부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노숙인복지시설인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관할지역 주민대표, 의정부시자율방범대, 가능·금오 지구대, 의정부시청사회복지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혹한기 민·관합동 아웃리치 평가회를 열었다.민·관합동 아웃리치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지난해 혹서기와 혹한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이날 평가회에서 민·관 관계자들은 노숙인 과제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한다는 점을 공유하고 노숙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합동아웃리치에 참여한 지역주민대표는 "노숙인에 대한 편견의 변화와 누구나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고 극복하지 못하게 되면 노숙인이 될 수 밖에 없겠다"고 말했으며, 자율방범연합회 대표는 "사회 구조의 문제로 노숙인이 될 수도 있으며 노숙인은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개인이 짊어지어야 한다"는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유인혁 센터장은 "의정부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노숙인 보호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의정부시 민·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숙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노후아파트 가압식소화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15일까지 가압식소화기 조기교체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15년 이상된 아파트단지에 비치된 소화기중 일부가 노후화된 가압식 소화기로 폭발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1999년에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소화기는 가스압력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구조로,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위험이 있어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실제로 지난 2013년 8월 22일 서울 영등포에서 노후된 가압식소화기로 불을 끄던 60대 남성이 폭발한 파편에 맞아 숨진바 있다.이에 의정부소방서는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57개소를 대상으로 가압식소화기의 조기 교체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가압식소화기나 폐소화기는 의정부소방서나 가까운 119안전센터에서 수거를 받고 있다.조경현 의정부소방서장은 "관내 특성상 노후아파트에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소화기는 가장 기본적인 소화시설이므로 꾸준한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2016년도 첫회기를 오는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처 개회한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9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8일 오후부터 21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 회기에는 집행부가 2016년도의 업무계획을 실·국·소별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보고하게 된다. 운영위원회에서는 김일봉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또한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의정부시 개인택시운송사업의 양도·양수 및 상속에 관한 조례안'과 '의정부시 지하도상가 관리 관리 운영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월 7일 오후 5시경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A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A모씨(20)와 B모씨(21)를 5시간여만에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피의자 A씨와 B씨는 휴대폰 판매를 하면서 알게된 사회 선후배사이로 같은 금은방을 수회 방문해 구매 의사를 보이는 등 금은방 주인에게 실제 구매의사가 있는 것처럼 속여 경계심을 풀게 한 후 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은 최근 두 곳의 귀금속 판매점에서 같은 형태의 범죄가 발생해 이미 피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한 뒤 추적해오고 있었으며, 이번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임을 확인한 뒤 동두천시에 있는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잠복 중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여죄를 조사중 이다.
문희상 국회의원(더민주, 의정부갑)은지난 8일 의정부 상우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신설사업에 교육특별교부금 15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우고등학교는 그동안 강당이 없어 입학식과 졸업식 등 각종 행사나 우천시 및 동절기 체육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다.이번 특별교부금은 2년에 걸쳐 2016년 6억3천6백만원과 2017년 9억5천4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문 의원은 그동안 의정부 관내 학교들의 교육시설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서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예산 6억2천만원을 확보해 2014년 준공시켰고, 2014년 12월엔 회룡중학교 다목적강당 신설을 위해 교특금 10억 5천만원과 문광부 체육진흥기금 4억 3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문희상 의원은 “새해 벽두부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음세대의 주인공들인 의정부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문희상 국회의원(더민주, 의정부갑)의 의정보고회가 1월 7일 의정부2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의정부갑 지역구 각 동에서 개최된다.7일 열린 의정부2동 의정보고회에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문희상 의원의 의정보고를 경청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특히, 문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에서 2017년에 종료되는 제1차 미군기지 개발사업에 이어 제2차 미군기지개발사업 용역예산을 확보해 국비확보의 근거를 마련한 점과, GTX-KTX 연계추진 예비타당성조사를 확정한 점, 그리고 호원IC의 완전개통과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인하 용역착수를 가장 큰 성과로 내세웠다. 문희상 의원실은 이들 사업은 각각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 등의 반대를 뚫고 어렵게 이루어낸 결과라며, 5선의원의 뚝심과 정치력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의정보고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문 의원의 거취 질문에 대해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는 것이지만, 난 절이라서 떠날 수 없다”고 잘라 말한 후 “여러분이 지어주신 애칭인 큰바위가 불리하다
김상도 전 위원장 "당원들 사이 갈등·반목·질시·분열 조장하려면 탈당해라" 일갈 강세창 전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후보 "잃어버린 20년을 되찾아 오자" 열변 토해홍문종 의원, 의정부을 출마 확언.."을에서 새누리당 승리의 불꽃 만들어 내겠다"새누리당 의정부갑 당협위원회는 1월 6일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홍문종 국회위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이번 총선 후보군으로 예상되고 있는 강세창 전 의정부시장후보,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 김석범 예비후보, 박봉수 예비후보, 이건식 연화복지행정원장과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지난 12월 16일 의정부갑 김상도 당협위원장이 제20대 총선 불출마선언과 함께 당협위원장직도 사퇴해 새누리당 당헌·당규상 당협위원회가 사실상 해체됨에 따라 신년인사회로 대체해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상도 전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작심한 듯 그동안 아껴왔던 말들을 쏟아 내며 새누리당의 단결을 촉구했다.김 전 위원장은 "원래 새해에는 처음 만나면 덕담을 드리는 것이 아름다운 미풍양속이지만 오늘은 약간 듣기 거북한 말씀을 드리겠다"며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김 전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분열하지 않는 한 절대
홍문종 국회의원은(새누리, 의정부을) 지난 6일 의정부 산곡동 검은돌마을(흑석마을) 진입로 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흑석마을은 진입로가 협소하여 마을 주민들이 통행시 많은 불편을 겪어왔고, 더욱이 내년에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산곡IC가 흑석마을 전면으로 연결되어 주변이 더욱 혼잡해 질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이처럼 진입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의정부시는 예산 부족으로 총사업비 27억 원을 부담하지 못해 올해는 설계비 5,500만 원만 겨우 반영하는데 그쳤다. 다행히 금번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진입로도 개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흑석마을 진입로가 개설될 경우,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 매연·소음 등으로 인한 생활환경 피해 해소 및 주민들의 통행 편의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문종 의원은 "진입로가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부가 경기북부 교통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로망 확보와 철도망 구축에 더욱 심혈을
의정부보훈지청이 경기북부보훈지청으로 기관 명칭을 개칭하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경기북부보훈지청은 1월 4일 오후2시 청사 본관 정문에서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제65사단장 및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설치된 경기북부보훈지청 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그동안 舊명칭(의정부보훈지청)은 국소권역(의정부시)만을 지칭해 경기북부 11개 시군에 대한 포괄성과 기관 대표성이 결여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청명칭 변경이 결정되었고, 변경 사실의 전방위적 홍보, 안내·표지판 수정 등 명칭변경에 따른 후속조치를 작년 말부터 실시했다.정해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현판 제막식을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명칭변경 사실을 대외적으로 공표하게 되어 기쁜 한편, 경기북부 보훈대상자들의 복리증진과 보훈가치의 선양에 매진하여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관할 보훈관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의 보증수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4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은 지난 해 12월 15일 제30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촉구했던 보증수수료 인하에 대해 경기신보가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석우 의원은 지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신보에서 신용보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1%~2%의 보증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며, 2% 전후의 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시중은행의 3%~4%의 금리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지적하고 "하루속히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보증수수료 인하에 대하여 즉각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경기신보는 재보증료 0.7%을 감안하여 전통시장 상인에게 보증료율 0.7%를 적용해 특별보증을 시행하고, 저신용자의 보증료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보증료율에서 0.2%을 할인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석우 의원은 "경기신보의 특별보증 시행 등 관련 규정 개정은 경기도 경제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이번 개정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