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해 진행된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22개의 상을 수상하고 9억351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9개 사업이 좋은 성적을 올렸다. 또 경기도가 주관한 ‘정부3.0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등 도 평가에서도 10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 이밖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국가예방접종사업 부문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그 결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와 정부3.0사업 부문 평가에서 각각 2억원,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사업과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각각 1�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 연휴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대형판매시설을 비롯해 영화상영관, 철도역사 등 9개소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상시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통행인들로 인해 가려지기 쉬운 소화기 설치장소가 눈에 잘 뛸 수 있도록 양주소방서가 자체제작한 소화기 위치표지판을 설치한다.아울러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45개소에 대해서는 소방간부에 의한 현장 확인이 이뤄지며, CEO 안전통화제를 통해 자율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는 화재예방·대처요령·소소심 교육 홍보를 강화해 재난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양주소방서는 설 연휴 전날인 다�
지난 22일 새벽1시50분경 양주경찰서는 만취상태로 도로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 안에 잠들어있던 동두천경찰서 소속 A경장(남, 38세)을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검거했다. A경장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치인 0.065%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입건된 상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일부 시민들은 공공성을 추구하며 법을 집행하는 경찰이 음주운전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몇몇 경찰들로 인해 공권력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세울 것을 주문했다.
구리박영순 시장 벌금 80만원, 포천 서장원 시장 구속, 양주 현삼식 시장 징역 10월 구형의정부 안병용 시장 징역 1년 구형에 29일 1심 재판 선고 예정 ▲ 현삼식 양주시장 2014년 6.4지방선거 이후 경기북부 지자체의 수난시대가 시작됐다. 구리시와 의정부시, 포천시, 양주시의 시장들이 줄지어 선거법 및 기타 사건으로 인해 구속이 되거나 재판을 받고 있어 해당 지자체 공직사회가 위축됨은 물론시민들의 사기 또한저하되고 있다. 지난 27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김현석 부장판사)는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양주 현삼식 시장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현 시장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희망장학재단 설립, 박물관, 미술관, 천문대 보유 국가재정사업 전환 2500억을 유치했다고 선거공보에 실어 배포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2014년 11월 기소됐다. 현 시장은 무죄를 주장
불공정한 행정에 TF팀 구성해 개선 요구하겠다 밝혀 지난 18일 중앙정부에서 발표한 투자활성화대책 가운데 반환공여지 개발계획에 대한 강한 반발과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정부정책의 개선을 강하게 요구하는 안병용 시장의 기자회견이 1월 26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안 시장은 이 날 미군의 한반도 재배치 상황에 따라 중앙정부의 일관적인 정책이 아닌 6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담보로 한 경기북부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해서는 토지를 매각해 평택이 미군기지를 건설해 재배치하겠다고 하고 용산미군기지의 경우에는 개발계획을 세워 서울시와 용산구의 요구에 따라 개발비 전액을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다음의 네가지 요구사항을 내놓았다. 첫째로는 경기북부지역의 미군반환공여지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겨울철 전시원에서 나무의 이름과 특징을 관찰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어린가지로 겨울나무 찾아보기』를 진행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수목원이 발간한 그림을 곁들인 『어린가지로 찾아보는 겨울나무』 와 함께 전시원 곳곳에 식재된 나무를 살펴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제이므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다”며 “1일 관람 인원이 평일 5,000명, 토요일 및 공휴일은 1일 3,0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므로 꼭 사전예약 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일요일, 월요일 휴무) 그리고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국립수목원은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하여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매월
중국 학생 편입·신한대 교수 중국 파견도 추진신한대학교와 중국 호남스타영화예술학교(전문대) 간 뷰티헬스 사이언스 분야와 공 연예술분야의 교류협력이 강화된다.신한대학교는 1월 21일 여진홍 호남스타영화예술학교 교장이 학교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단기어학연수, 교환학생, 뷰티헬스학과 단기연수, 편입 등 두 대학의 학생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신한대학교와 호남스타영화예술학교는 특히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화 지수를 높이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는데도 인식을 같이 했다.의정부 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방문단 환영식에는 신한대학교 측에서 류광철 국제교류원 원장, 김선봉 부원장, 신경환 국제어학센터 연구위원(교양학부 교수), 김민정 뷰티헬스학과 교수, 호남스타영화예술학교 측에서는 여진홍 교장이 각각 참 석했다.신
지난 21일 포천경찰서는 포천시의 한 빌라에서 생활고에 허덕이다 스스로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진 김 모 씨(남, 46세)를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출동 당시 김 모 씨의 시신이 심하게 부패돼있었으며 현장에서는 김 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부인과의 이혼 및 사업실패로 인한 괴로운 심경과 생활고에 대한 고민이 적혀있었으며 자신이 죽으면 무연고 처리를 해달라는 당부가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서를 작성한 김 씨는 방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현관을 비롯해 출입구 전체를 테이프로 붙여 연기가 새지 않도록 한 후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죽은 김 씨를 발견한 것은 그의 아내로 이혼 후 지난해 8월까지 연락을 주고 받았으나 그 이후에 일체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가보니
지난 1월 25일 오후 6시경 안병용 의정부시장(새정치민주연합)이 6.4지방선거 당시 상대당 후보였던 새누리당 강세창 전 시장 후보를 의정부경찰서에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날 고소에는 비단 안 시장뿐만이 아닌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시의원(자치,행정위원장)도 강세창 전 시장 후보를 개별적으로 명예훼손과 모욕혐의로 고소해 지역정가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26일 시청 출입기자 간담회 당시 기자들의 질문에 고소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안 시장은 “시장에 당선된 이후 날이면 날마다 비난과 조롱, 허위사실, 모욕 등 죽음보다 더 힘든 명예훼손을 SNS를 통해 당해 왔으나 지역정서상 두 차례의 내용증명을 보내 자제와 재발방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비난과 조롱을 일삼아 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세
지난 22일 포천시 영중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AI발생이 계속되자 경기도가 도내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밀착 조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강화에 나섰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4일부터 도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수의사 31명을 전담방역관으로 지정하고 농가별 방역상황을 매일 확인하는 ‘가금농가 밀착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가 밀착 담당제는 31명의 수의사가 담당 가금류 사육 농가에 매일 전화로 농가상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일반 공무원이 이상 유무만 짧게 확인했지만 수의사들은 농가별로 1일 폐사수, 사료섭취량, 계란생산량, 방역상황 등을 확인하며 정밀한 AI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이천과 안성, 포천, 여주 등 AI 발생 농가 주변 반경 10km이내에 있는 341개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밀착 예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