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보강 재 구속 영장 청구 예정 지난 21일 130여명의 사상자와 피해자를 발생시킨 의정부 화재대참사의 원인이 된 사륜오토바이 주인 김 모 씨(남, 53세)에 대한 의정부경찰서의 구속영장 청구가 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 의정부지법은 김 씨의 주거가 일정하며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어 영장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 씨가 지난 10일 오전 화재발화지인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오토바이를 세우면서 키가 잘 뽑히지않자 라이터로 키를 녹인 후 발화가 시작된 점이 국과수 감식과 CCTV분석에 따라 밝혀져 의정부경찰서가 실화 및 과실치사 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것이다. 현재 법원으로부터 영장이 기각된 만큼 김 씨의 과실부분에 대한 수사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이에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일부 피해자와 시민들은 “과�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자체점검 법령개정과 관련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소방시설 관리 및 점검 미실시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소방시설의 점검은 '작동기능점검'과 '종합정밀점검'으로 구분되며, 작동기능점검은 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올해부터 2급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위험물제조소 등, 소화기구만을 설치한 대상은 제외)은 건축물의 사용승인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까지 연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소방서에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만일 작동기능점검을 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점검결과를 기한 내 미제출 또는 허위 제출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
지난 25일 연천군의 최전방 육군 모 부대에서 비무장상태로 근무지를 이탈해 탈영한 병사가 탈영 7시간 만에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25일 오후12시50분경 강 모 일병(남, 22세)이 점심시간 이후 탈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고 강 일병은 군이 추적에 나서자 오후 7시 50분경 자신의 소대장에게 연락해 와 자수의사를 밝혀 수원지역에서 소대장을 만나 자수했다. 강 일병은 지난 2014년 5월에 입대해 군 생활을 하던 중 가정환경을 비관하는 등 A급 관심사병으로 분류됐으며 탈영 당일 여자친구에게 고민이 많다고 토로하고는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군 당국은 강 일병을 상대로 탈영목적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월 23일 서울고법 형사합의제7부(재판장 김흥준)는 조남혁 경기도의원(의정부2선거구)에 대한 첫 공판 후 선고재판에서 의정부지검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로써 지난 해 6.4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조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조 의원은 지난 해 11월 6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제11부(재판장 김현석)선고공판에서 6.4지방선거 당시 음주운전위반 전과 사실을 누락한 채 선거 공보물을 돌려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검찰에서 즉각 항소했고 12월 10일 고법에서 첫 심문재판 후 이날 기각선고가 돼 최종 벌금 90만원에 재판이 종결된 것이다. 의정부지법과 고법의 이러한 판결은 “조남혁 의원이 후보등록 서류에는 전과를 기재해 유권자들이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다소 문제가 될 수 있지만 �
지난 21일 양주경찰서(서장 전병용)는 인터넷 중고물품 사기범 20대 A씨(남, 28세)를 검거 구속했다.A씨는 지난 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물품 사이트에 고가의 골프채 등 여러 가지의 물품을 싸게 팔겠다고 허위로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해 온 40여명에게 판매대금으로 23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이렇게 사기로 벌어들인 돈을 불법 스포츠도박에 탕진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 및 유사범죄를 수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의정부시 역사상 최악의 사태로 일컬어지는 1월 10일 대형 화재참사 피해자 중 나 모 씨(여, 22세)가 사고발생 14일 만에 끝내 숨졌다. 이로써 화재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남성 1명, 여성 4명으로 총 5명이 됐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나 씨는 사고 당시 5살 난 아들을 온몸으로 감싸 부둥켜안아 전신 65%의 화상을 입고 그동안 서울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나 씨는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성장한 포천 출신으로 아이와 단둘이 어렵게 생활해왔는데 화재발생 후 지난 19일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지정돼 의정부시에서 여러 가지 지원을 할 예정이었다. 현재 나 씨의 아들은 녹양동 아동보호센터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이 소식을 전해들은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화재�
양주시는 올 초부터 인감증명과 효력이 동일한 ‘전자본인서명확인서’의 이용기관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전자본인서명확인서’란 민원인이 사전에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최초 1회 이용등록을 신청한 후 인터넷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받아 행정기관에 발급증을 제출하면 수요기관에서 이를 온라인으로 확인해 민원처리에 활용하는 제도다.지금까지 수요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본청으로 제한되어 있었으나, 올해 1월 1일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소속기관(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 시행되며 2016년에는 공사와 공공기관, 2017년에는 국회, 법원(등기소)등으로 점차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인감증명서 및 본인서명사실확인서와 효력이 동일하며, 본인이 �
▲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의회 의장단이 성추행 무마 의혹으로 구속된 서장원 포천시장의 불구속 수사를 건의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해 동료 의원과 시민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정종근 의장이 23일 시의회 본회에서 동료의원과 시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정종근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개최된 제10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의장단이 탄원서를 제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 모두가 공유했어야 하는 사항이었는데 일부 의원님들과 의논을 못한 상태에서 제출하게 되었음을 의장으로서 동료의원 여러분께 죄송하게 되었다는 사과를 드린다”며 “시의원 전체의 의견을 묻지 않고 탄원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의원들과 시민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의 이번 사과는 정 의장과 이형직 부의장, 이희승 운영위원장 등 의장단 3명이 서 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포천에서 전염성이 강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렌자(AI)’가 발생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에 총력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포천시 영중면의 한 양계장에서 채취한 닭 시료가 'H5N8'형 AI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진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천 영중면의 고병원성 AI 확진은 도내 농가 중에서 다섯 번째다. 앞서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키우던 산란용 닭 13만4천 마리를 도살처분했으며, 발생지역 반경 3km 내에 이동통제초소 3곳을 마련하고 관련 차량(가금류·오염물·분뇨)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10km 구역 내인 예찰지역 내외에도 거점소독초소 3개소를 만들어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소독 필증을 교부하는 등 추가 감염농가 발생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예찰지역 1
의정부시는 1월부터 12월까지 미세먼지에 의한 주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미세먼지(PM-10, PM-2.5) 경보제를 시행한다.PM-10은 대기 중에 부유하는 분진 중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이며, PM-2.5는 대기 중에 부유하는 분진 중 직경이 2.5㎛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의 1/30 수준으로 호흡기 깊숙이 침투해 폐질환이나, 혈관으로 흡수되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미세먼지(PM-10, PM-2.5) 경보제는 발령기준에 따라 주의보·경보를 단계적으로 발령하며 환경홍보용전광판, 시청 홈페이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발령사항을 전파하고 있다.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및 경기도대기오염센터(http://air.gg.go.kr)에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 대기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각 홈페이지에서 SMS 문자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