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기북부청사 정문 출입구에서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지정학적으로 남북한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하나로 개발에서 늘 제외되어 왔으며, 그간 미군부대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로 묶여 도로, 철도, 산업단지 등 SOC(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가 거의 이루어 지지않아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낙후되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은 대한민국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열어 주는 것이다”며 “그러므로 그 초석이 될 수 있는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은 현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더 이상 경기북도가 국가의 개발논리에 희생양이 되어서는 않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을 위한 1인 시위를 하는 이유와 관련해 “경기북부 시민의 강력한 소망을 전달하고 ‘평화통일특별도’ 신설 분위기를 촉발시킴으로써 ‘평화통일특별도’의 조속한 신설에 대한 중앙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1인 시위를 페이스북에 올릴 예정”이라며 “경기북
지난해 하루 평균 3,135명이 방문하고 전국에서 77만 7,546명이 다녀간 국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신고 인원이 217명에 달하지만, 체계적인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4일 김성원 의원(미래통합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국회사무처로부터 받은 국회 내 코로나19 관련 신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확진자접촉 1명, 의심환자 77명, 자진신고자 39명, 음성판정 37명 등 총 2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전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의원 300명과 정부 부처, 공공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그리고 일반 민원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국회지만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원 의원실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와 세미나 참석자가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정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입장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도 잘 실행되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처가 코로나 대응 TF를 운영하고 있지만, 의심환자의 경우 부서장의 판단으로 공가처리, 귀가처리 하고 이후 유증상 발생 시 상황실로 연락을 안내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 의원은 “최근 하루 확진자 수도
경기도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이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한 2020년 매니페스토365캠페인 ‘소통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 선거마다 365 캠페인을 진행해 온 매니페스토 한국본부는 매년 청렴, 소통, 사회공헌 3개 분야의 우수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동안 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건설 및 교통분야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합리적인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SNS, 정담회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도 발전을 위해 일을 하라고 준 귀한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귀를 기울이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경기도민들의 행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청사로 일부 구간이 오는 7월 1일부터 폐쇄된다. 2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북부청사 앞에 조성된 광장 이용 활성화와 주변상가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협약 하에 도비보조금 70억원을 교부 받아 청사로 및 경관광장 하부에 지하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다만 도로하부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청사로 일부 구간(약 150m)을 오는 7월 1일부터 공사 완료시까지 임시 폐쇄 예정이다. 폐쇄 구간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홈플러스로 연결되는 청사로 일부 구간으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 및 버스는 폐쇄기간 중 드림밸리아파트~부용천~삼성래미안 아파트 정문 구간을 이용하게 되며, 청사 앞 백병원~효자초등학교 구간은 변동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임시폐쇄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신규 조성된 광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변지역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 시의원들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다각적인 질의를 통해 민의를 대변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금석)에서는 17일 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9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승인을 하였고, 겸직신고 및 수의계약 제한 사항 관련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하는 ‘의정부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겸)는 의정부시 행정 전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양성평등 구현 및 여성의 권익 신장 등 여성친화도시의 위상 재정립, 어린이집 아동 학대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한 보육종사자 인성과 보육전문성 강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약 42건의 개선권고를 요구했다. 또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오범구)는 동기간 동안 지역 내 대규모 사업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 수립, 고산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관리, 캠프라과디아 등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G&B city 사업, 공공하수처리장 관리대행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시갑)이 1호 법안으로 건설현장 대형화재의 근본 원인을 제거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내용이 담긴 ‘생명존중 안전한 일터 3법’을 17일 발의했다. 건축법, 소방시설법, 산업안전법 개정을 통해 지난 4월 29일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사망자 38명)와 같은 대형화재 사건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그동안 화재에 취약한 우레탄폼과 샌드위치 패널은 공사 기간 단축 및 시공의 편리성, 건축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광범위하게 사용돼 왔다. 이들 자재는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물질로, 대형화재를 촉발하고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또 위험성, 가연성 물질 취급작업과 용접 및 용단 작업 등 화재 발생에 취약한 공정을 동시에 진행하거나, 인화성 물질 취급 시 통풍 및 환기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것 역시 대형화재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건설공사 현장의 경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에 관한 법률적 근거가 없어, 공사 기간 중 화재 안전관리가 공백 상태로 방치되는 것도 문제로 지목된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 등에 대한 처벌기준이 가볍다는 목소리도 높다. 2008년 이천 내동 물류창고 화재(사망 40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토지에 대해 지난 11일 수용재결 심의안건으로 상정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에 협의를 완료하고, 협의가 성립되지 아니한 토지에 대해 시행자가 올해 2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했다. 앞으로 시행자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재결한 보상금으로 토지 소유자와 협의해 지급할 예정이다. 단, 보상금을 받을 자가 그 수령을 거부하거나 보상금을 수령할 수 없는 경우, 압류나 가압류에 의하여 보상금 지급이 금지된 경우는 사용개시일인 올 8월 5일까지 해당 보상금을 공탁하게 된다. 사용개시일까지 보상금 지급 및 공탁으로 시행자가 모든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현재 진행 중인 부분공사는 전반적인 부지조성공사로 확대되게 된다. 2022년 8월 준공예정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으며 현재 건축물의 철거, 교량 및 저류지에 대한 구조물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 6%의 추진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은 10일 1호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경기북도 설치는 선거기간 당시 김 의원이 대표적으로 내세웠던 공약 중 하나다. 해당 법률안에는 수도권개발제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의 각종 규제로 남부와 비교하여 현저히 낙후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폭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 및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본 법안은 여·야 할 것 없이 5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발의에 동참해 경기북도 신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민철 의원은 1호법안을 발의하며 “경기북도가 신설되어야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낙후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9일 오전 3층 서장 집무실에서 서장 및 소방행정과장 등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총 8명으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15주간의 신임교육과정을 이수 받았다. 이들은 의정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등 4개의 119안전센터로 배치돼 의정부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대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새내기 소방관으로 임용된 최민호 소방사는 “현장적응을 통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서장은 “처음 임용 때의 초심으로 항상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에게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시가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를 위해 TF팀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가 수원시 등 경기 남부에 집중된 27개 도 산하 공공기관 중 경기교통공사 등 5개 기관을 경기북부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의정부시는 황범순 부시장 지휘 아래 TF팀을 구성하는 등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에 대해 경기북부와 자연보전권역 등 접경지역에 위치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중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3개 기관은 이전을, 경기교통공사 등 2개 기관은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기북부청사와 경기북부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자리잡고 있는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인 지역내 최대의 입지를 부각시키며 산하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교통공사 3개 기관에 대한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이처럼 도 산하기관 유치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