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포천경찰서는 23일 오전7시30분경 포천의 한 농수로에서 신원미상의 여성변사체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가슴과 목 등에 수 십 여 차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여성의 시신은 타살의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현재 경찰조사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신의 신원은 발견장소로부터 1.8km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A씨(여, 52세)로 밝혀졌으며 A씨는 10년 전에 무병이 있는 행동과 우울증 등으로 남편과 헤어진 후 최근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A씨는 이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집을 나서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몸에 난 상처는 대부분 자해 했을 때 발생하는 ‘주저흔’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한 A씨의 집에서는 A씨의 필체로 사�
지난 27일 포천시 소흘읍 무림 이동교 이곡리 주민 50여명이 의정부 2군수 지원사령부 앞에서 폭발물 안전처리 완화와 군사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제56탄약대대의 무봉리, 송우리 탄약고를 무봉리 탄약고로 합치면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시행 될 예정인 가운데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무봉리 탄약고주변 700m-1km 구간이 군사보호구역과 폭발물 안전거리 규제에 묶여 비닐하우스 한 동을 지으려 해도 군 동의를 받아야하는 등 불편함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대책위를 결성하고 현재 폭발물 보호구역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동교리~이곡리의 대부분인 561무봉리 탄약대대 인근의 토지에는 지형을 변형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농업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나선 것�
지난 26일 오후6시41분경 양주시 남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공장 6개동 가운데 3개동인 1천611㎡와 섬유원단 및 제조기계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하자 직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최근 양주와 포천지역의 공장지역에 크고 작은 화재가 연속적으로 발생해 화재 예방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6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필)는 한 해 매출액 4000억원으로 2008년 국내 도급순위 101위, 의정부를 대표하며 경기북부 최대규모의 건설사인 S건설의 S모 대표이사를 허위매출 채권을 담보로 공적자금이 투입된 구매자금 대출금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S대표이사는 구매자금 등 544억원을 편취하고 법인자금 82억원을 빼돌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배임, 횡령)혐의로 구속했으며 또한 대출사기를 공모한 자금담당 상무 C씨(남, 48세)와 하청업체 대표이사 D씨(남, 57세)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S대표이사 등은 하청업체로부터 물품구입을 가장해 교부받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2008년 4월부터 4회에 걸쳐 금융기관으로부터 구매자금 대출금 23억2000만원을 빼낸 혐의다. 이뿐만이 아니
지난 25일 연천군에서 한탄강과 인접한 부지에 폐기물 처리업 시설을 승인해 인근 주민들이 승인을 취소하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2월 군남면 남계리 5개 필지 4만6000㎡부지에 무기성 오니를 재활용하는 폐기물처리업(종합 재활용업)시설을 건립하는 H사의 사업계획서에 대해 적합통보를 해 H사는 현재 이곳에 일일 300t 처리규모의 폐기물 건조시설과 배출가스 연소 등 각종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사실이 주민들에게 전해지자 주민들은 인체에 유해한 시설이라며 반대 탄원서를 연천군에 제출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27일에는 연천군청 앞에서 반대시위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폐기물처리시설 반대위원회에서는 반대의 이유에 대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섬유찌꺼기 등을 최종 처리하는 시설로 발암물질과 각종 유해물질�
지난 23일 오후9시15분경 양주시 광적면의 한 배수로에서 A씨(남, 79세)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날 오후 6시경 치매가 있는 아버지가 새벽에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타격대와 실종팀을 동원해 관할소방서 119구조대원들과 주거지 인근을 수색하던 중 자택에서 250m 떨어진 배수로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5일 양주경찰서는 신분증을 위조해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임 모 씨(남, 20세)를 사기 및 공문서 변조 행사 혐의로 구속했다. 임 씨는 지난 9~10월 인터넷 중고카페에서 스마트폰 등을 중고물품으로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3명의 피해자로부터 8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씨는 동일 전과 보유자로써 구속수감 뒤 출소 후 2개월만에 과거 범죄로 인해 인터넷 사기피해 조회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와 범행이 어려워지자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변조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임 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수사 중에 있다.
6.4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혐의로 상대편 도의원 후보에 의해 고발돼 지난 11월 6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제11부(재판장 김현석) 선고공판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기사회생 한 것으로 알려진 조남혁 도의원(의정부2선거구/새정치연합)이 또 다시 재판을 해야 할 상황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의정부지검은 지난 11월 12일 조 의원에 대한 항소장을 서울고법에 제출해 다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남혁 의원은 지난 10월 13일 6.4지방선거 당시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전과사실을 누락한 선거공보물을 3만986매 제작해 선거 당시 출마지역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선관위에 고발돼 검찰에서 당선무효 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사회생 한 것으로 알려진 조남혁 의원 측에서는 한숨을 몰아쉬고 본격
의정부검찰이 공직선거법 공소시효인 12월 3일을 앞두고 의정부시청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상대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야당탄압 논란이 대두되는 등 ‘경전철 경로 무임승차’를 놓고 정치적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어 검찰 수사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27일 오후1시 30분경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소환해 새누리당 중앙당 사무총장 명의로 고발 접수된 6.4지방선거 당시 경로무임승차와 관련 관권개입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배후조정이나 지시 여부를 오후10시경까지 조사했다. 이에 앞서 검찰에서는 지난 11월 20일 의정부시청 부시장실과 도시관리국장, 경전철 과장실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폰 또한 압수했으며 선거 당시 캠프관계자인 예술의전당 손 모 본부장실도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11.20.08:19~08:34포천시 신북면 가채리호국로 변전소- 원 인 : 전기적요인 추정- 피 해 : 변전설비 보조설비2세트- 조 치 : 완진(32명/13대)화재12:23~12:31포천시 소흘읍 이가팔리큰말길 공장(자동차부품)- 원 인 : 기계적요인(건조기 과열) 추정- 피 해 : 건조기1,배선보호제 500개소실- 조 치 : 자체진화(31명/11대)화재13:21~13:49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은현로 주택(창고)- 원 인 : 부주의(음식물조리) 추정- 피 해 : 창고 30㎡ 및 공장벽면 100㎡소실- 조 치 : 완진(35명/12대)화재(산화)13:50~14:28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야산- 원 인 : 부주의(폐잡목 소각) 추정- 피 해 : 임야 1,000㎡ 및 펜스그물소실- 조 치 : 완진(61명/16대)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폭발물발견11.20.08:16~10:50포천시 신북면 심곡리깊이울로 공사장- 원 인 : 포크레인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