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호원1·2동, 의정부2동)이 지난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경전철의 사업재구조화 등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제기와 적극적인 대책방안 마련을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인 구구회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의정부시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사업들인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상권활성화 방안, ▲추동·직동근린공원 민자투자사업, 회룡역환승주차장 운영관리, ▲의정부경전철 사업재구조화,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주택재개발사업 등에 대해 면밀한 감사를 실시했다. 구 의원은 지난 5월 5일자로 관리·운영권이 의정부시로 귀속된 의정부역지하도상가와 관련해 상인들 중심의 상권활성화 방안 마련과 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주문했다.또 구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민간공원조성사업인 추동, 직동민자사업과 관련해 ▲아파트 분양가의 적절성, ▲비공원시설 시공에 대한 철저한 감독, ▲추동근린공원의 공원화사업 축소, ▲직동·추동근린공원의 공원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을 촉구했다.이 밖에도 회룡역
김규선 연천군수는 심각한 지역침체를 겪고 있는 신서면 지역활성화를 위해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등과 함께 우수지역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 등 현장 행정에 적극 나섰다.신서면은 1980년도 후반까지도 군의 대표적인 상권이 활발한 지역이었으나 1호선 전철이 소요산까지 개통됨에 따라 고대산 등반객이 감소하고, 주요소비 주도층인 군 장병의 소비패턴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현재는 인구감소와 함께 주요상가가 폐업 또는 공가로 방치되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져 가고 있다.군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서면 주민들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목표로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사업비 32억원을 확보하여 문화를 테마로 한 ▶신서대광리역 리모델링, ▶공가를 활용한 청년상인 유치, ▶토요시장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광주송정역 개발을 통한 청년상인유치,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의 지역경제활성화 사례 등을 통해 신서면 지역 활성화에 접목할 계획이다.김규선 군수는 “접경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서도신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11월 29일 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양주지역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한국산업간호협회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숙영), 양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우승), 양주시 보건소(소장 원정림)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양주시 근로자 우울증 관리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지난 2005년에 실시된 직무스트레스 전국조사에 의하면 조사 근로자 중 73%가 잠재적 스트레스군, 22%가 고위험 스트레스군으로 각각 나타나 상당수 근로자에 대해 직무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발표되었다. 또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가 산업재해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질병 및 사고경험이 21배 높고, 질병으로 인하여 결근한 경험도 1.8배 더 높다(장세진 등, 09‘)고 보고되었다.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사회 뿐 만아니라 근로자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상담연계를 통하여 조직내에서 축적한 정신적, 신체적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인관계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스트레
겨울철의 문턱이자, 국민안전처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한 11월이 어느덧 중순을 지나 12월에 다가서면서, 여기저기서 겨울을 준비하는 소리가 들린다. 가정에서는 김장을 담그고, 농촌에서는 바빴던 농사일을 마무리한다. 또한 각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겨울이라는 계절은 우리 소방관들에게 유난히 혹독하고 바쁜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의 특성상 1년 중 화재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이제 시민 모두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몇 가지 당부를 하고자 한다.첫 번째, 각 가정마다 소화기를 1대 이상 구비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각 방마다 설치하여 화재발생 시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최근 5년간의 주택화재를 분석해보면 총1,869건 중 일반주택(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 화재가 1,288건으로 68.9%를 차지한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주택화재 사망자 38명 중 31명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 이는 주택화재의 대부분이 취침 중에 발생하는데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아 초기에 인식하지 못하고, 소화기도 없어 초기진화에 실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두 번째, 차량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지난 29일 경기북부병무지청과 공동으로 군 복무 형태별 산업기능요원 희망자의 취업지원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의정부고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청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상·하반기 2회 추진을 목표로 기획됐다.지난 5월 개최한 올 상반기 만남의 날 행사의 경우, 산업기능요원 60여명이 행사에 참가해 총 2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등 내실 있는 취업행사로 진행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소집해제예정인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설명회를 년2회에 걸쳐 지원함으로써 군 복무 형태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경기북부병무지청과의 협업하여 청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청년층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 맞춤식 취업알선을 적극 확대하여 지원할 것이며, 양질의 구직자 발굴 및 적절한 인력매칭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한 군 복무 형태별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역군을 잡(JOB)아라!’ 프로그
의정부시립합창단(단장 추희경)은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 '집시의 노래'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집시의 정열과 애수에 찬 선율 '찌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zen)'과 브람스의 박력과 연민이 공존하는 11곡의 '집시의 노래'가 연주되며, 우리나라 가곡과 가요로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욱이 합창단의 안무와 무용수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올해의 연말을 풍성하게 채워 줄 예정이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은 지난 2004년 1월 창단 이후 연 2회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 개최 등 시민들에게 의정부시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여 왔다.특히, 연평균 25회의 협연과 국가적 행사에 두루 참여하여 대내외적으로 문화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공연티켓은 12월 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1층 대극장 매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되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립합창단(031-828-5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신고 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 위락시설, 판매시설과 영업시설물 중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문화집회시설 중 공연장, 숙박시설 등이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과 방화구획 폐쇄‧훼손 행위, ▲물건‧장애물 설치 행위, ▲소방활동 지장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변경 행위 등이다.의정부소방서는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 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소방관련 물품을 지급한다. 다만 1인당 월 30만원, 연 300만원으로 제한된다.한편, 불법 행위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지난 25일 그루터기센터 5층 경당에서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신부 이문호)의 후원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호관찰 청소년 가정에 난방비를 전달했다.이번 난방비 지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보호관찰장학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총 15가정에 각 25만원(총375만원)을 지원했다.천주교 의정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 200여명에 대해 약 만여회의 멘토링 면담과 장학금, 생계지원, 난방비, 의료비 등 1억5천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특히 개개의 청소년의 사정에 맞는 맞춤형 원호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2월 학교에 입학하는 청소년 12명에게 교복비를 지원(약 2백만원)하기도 했다.이문호 신부는 “난방비는 평소 교구 내 할아버지, 할머니 등이 비록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낸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며 “주위의 따뜻한 온정을 잊지 말고 학업을 지속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학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불량해 주민들이 이용하지 않고 방치된 도심공원을 지역맞춤형 공원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의 문화·휴식·체육·놀이공간 등 복합적인 여가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맞춤형 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투입된 예산을 국비와 도비를 유치해 추진했다는 점과 공원 리모델링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는 점에서 시민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불량 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17년 말까지 16개소의 공원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사계생태놀이터 복합적 생태휴식공간으로의정부시 최초 생태놀이터로 조성된 민락동 소재 사계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국비 선정사업으로 2015년 5월 22일 준공해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계어린이공원은 2000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노후·불량 공원시설물 및 우범화 지역으로 전락해 방치되었으나 2014년 환경부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친환경적인 놀이시설 및 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 특히 돌, 흙, 모래 등의 소재를 활용한 모험, 놀이, 학습, 잔디마당
의정부시는 2016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지난 26일 행복로에서 의정부시 아동‧여성지역연대 주축으로 성폭력‧가정폭력 방지와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주최측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가두캠페인, 성폭력 추방 포스터 전시 및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렸다.또한 의정부경찰서, 여성긴급전화1366경기북부센터,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사랑의쉼터,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은1,000여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팽재녀 의정부시 여성가족과장은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인 안전장치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사회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추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