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전력량 증가로 인한 한전측의 제한 정전사태로 인해 의정부시 곳곳에 정전 피해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주민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정전사태 발생후 신곡동 일대에 총 14건의 엘리베이터 출입문 개방 요청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고 밝혔다.또한 일부 지역의 신호등이 작동을 멈춰 일대 교통 불편이 발생해 교통경찰이 수신호로 통제하면서 해소되는 상황도 발생했다.일부 중소형 업체에서는 냉동·냉방기 작동 정지로 일부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피해가 집계되면 더 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한전측은 제한 정전을 통해 모아진 예비전력이 평상시에 돌아와 15일 오후 8시께 정상 송전을 하기 시작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의정부소재 한 모텔에서 목졸린체 살해된 조선족 여인 A씨(47세)의 유력한 용의자 B씨(49세)를 붙잡았다고 밝혔다.의정부경찰은 사건 발생후 사건장소 인근 편의점등의 CCTV에서 용의자 B씨의 인상착의를 확보, B씨가 타인명의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탐문수사끝에 알아내 위치추적을 통해 인천시 서구 소재 한 여관에서 나오던 B씨를 검거했다.경찰조사결과 숨진 A씨와 B씨는 내연관계로 1년이상 지낸것으로 밝혀졌고, 현재 인천에서 의정부경찰서로 이동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양주경찰서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돈이 되는 고철을 노려 심야시간대 경기북부, 강원도 일원을 돌며 지자체 및 주민이 관리하는 배수로덮게 등을 떼어내 훔친 혐의로 A모씨(37세,전과 7범)를 구속하고 장물업자 B모씨(57세, 전과 5범)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실직후 일정한 직업이 없어 폐휴지를 줍는 일을 하다가 고철값이 상승하자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도로변 등에 설치된 배수로 덮개(스틸그레이팅)를 절취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5일경 양주시 광적면 소재 매장 입구에 설치된 배수로덮개 8개를 자신의 화물차를 이용해 절취하는등 지난 7월부터 검거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 지역 등지를 돌며 83회에 걸쳐 배수로 덮개 321개 및 공사자재 등 4,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장물업자 B씨는 A씨가 가져온 장물을 시중�
지난 23일 양주경찰서와 보건소 비리가 터진 지자체에 따르면 현직 보건소장 A씨가 2006~2010년까지 보건소 운영회원과 자원봉사자 명의의 은행계좌를 만들어 이들의 활동비 명목으로 돈을 입금했다가 다시 인출하여 회수하는 수법으로 그동안 수천만원의 국고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직 보건소장뿐만이 아니라 전직 보건소장 B씨 역시 운영회비를 같은 수법으로 타인 명의의 계좌로 입금했다가 되찾는 방법으로 허위 진료비를 청구, 수령하여 5년간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함께 조사받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비리혐의를 알고도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지 않은 또 다른 C보건소장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등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A씨나 B씨에게 C씨가 은폐조건으
지난 21일 포천과 연천지역 하천에서는 익사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4시30분께는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의 한 하천에서 심모(34)씨가 낚시를 하던 중 발이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낮 12시35분께는 연천군 왕징면 임진교 근처에서 김모(45)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김씨는 투망을 던지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17일 포천경찰서는 한국인 남성을 칼로 찔러 살해한 베트남인 A(24)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 40분께 포천시 소재 공장 기숙사서 술을 마시는 도중 친구를 만나러 기숙사에 방문한 B(22)씨를 칼로찔러 숨지게 하고, 직장동료 C(22)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A씨는 경찰 진술을 통해 ‘한국인이 먼저 자신을 때려 홧김에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경찰은 A씨의 몸에 구타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는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자를 침대에 무리하게 묶어 사망케 했다고 의정부경찰서가 정신과 의원 K(48)씨를 상대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지난 11일 의정부지법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의사 K씨등 보호사2명은 지난4월 1일 오후 6시30분께 의정부소재 한 정신과 의원에서 A(42,여)씨를 격리실 침대에 강제로 구금, 2일뒤 환자가 사망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K씨 측은 세면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환자 A씨를 강제로 침대에 묶으려 했으며, 묶는 과정에 반항을 하지 못하도록 A씨의 배에 올라타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묶기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A씨 유족측은 이과정에서 A씨가 구토를 했음에도 불구, 병원측에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장파열로 사망한것이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지난 10일 진행된 의사 K씨등에 관한 영장실질
포천경찰서는 경기북부 강원일대 농업용 전신주에 올라가 구리전선을 약 157회에 걸쳐 2억 5천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절도범 A(44.의정부)씨등 4명과 장물범 B(55,양주)씨등 4명을 검거하여 이중 절도범 2명을 구속하고 장물취득 1명을 사전영장 신청과 더불어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조사결과 A씨등 피의자들은 동네 선후배지간으로 농한기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통해 농경지 전주에 올라가 구리전선을 끊고 화물차량으로 운반해 고물상에 매매하는 방법으로 지난 2009년 10월 20일 경부터 최근 까지 총 157회에 걸쳐 구리전선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약 4개월간 잠복근무 및 인근 CCTV를 분석, 동일 수법 전과자 상대로 수사를 하던중 범인들이 같은 지역 부근을 약 2~4일 간격으로 재범행 하는 것으로 분석해 범죄 발생지역에서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거리에 있는 자동판매기를 열어 동전을 훔친 A(22)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과 8일 오전 3시께 의정부시 부대찌개 거리 인근 음료수자판기를 철제공구를 이용해 문을 연뒤 7만 5천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불심검문중 병역법 위반으로 지명수배된 A씨를 발견해 연행순간 주머니의 동전이 떨어지는 것을 수상히 여겨 추궁해 범행을 자백 받아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경찰서는 9일 단골업소 주인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A(46)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5일 오후 연천군 왕징면 소재 B(56)씨의 가게에 들어가 B씨를 강제로 성관계를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폭력등 전과 12범으로, 앞써 왕징면서 3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하려 한 혐의를 비롯해 주거침입과 폭행, 또 다른 성폭행 미수등 3건의 추가 혐의도 드러났다.경찰은 피해자들의 안전을 위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뒤 A씨를 상대로 추가조사후 구속 송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