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7.3℃
  • 구름많음울산 9.6℃
  • 구름조금광주 9.6℃
  • 구름많음부산 12.9℃
  • 구름조금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5.7℃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4.4℃
  • 구름조금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 손경식 부시장, 정년퇴임

40년 공직생활 마무리...의정부시 발전 위한 기반마련에 총력

의정부시 제29대 손경식 부시장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후배, 동료,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여해 공직생활을 마무리를 하는 손경식 부시장의 앞날을 축하해 줬다.

손 부시장은 19759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79년 경기도로 전입, 95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래 의정부시 의회 전문위원을 거쳐 경기도청 감사담당, 기획담당을 역임하고 20062월에 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예산담당관을 지낸 기획 전문가이다.

지난 20141월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손 부시장은 MMS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안내서비스, 경기북부 최초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가족친화 인증기관 지정, 호원IC 조기개통, 반환미군공여지에 을지대학병원 유치 등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기반마련에 총력을 다했다.

특히, 손부시장은 재임시절 끊임없이 공부하는 학구파로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대진대학교에서 제1호 법학박사를 취득하여 동료들로부터 전문 행정인으로 칭송을 받아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