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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600기무부대·캠프 에세이욘, 시민의 품으로

의정부시, 개발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정부시는 지난 4일 (구)600기무부대와 캠프 에세이욘에 대한 개발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기본계획을 완료한 (구)600기무부대와 캠프 에세이욘의 개발 구상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련 부서장,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주민설문조사와 관련분야 전문가 및 유관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보고회를 3차례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필요한 시설 도입에 대해 검토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거쳐 그동안 논의된 개발계획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사항을 확정해 관련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8년 10월말 시설부지가 폐쇄된 구)600기무부대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호원권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SOC시설과 노인복지회관, 체육시설 및 주차장, 광장 등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이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캠프 에세이욘은 2007년 5월 미군부대가 반환되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및 을지대병원이 건립되는 등 활발히 개발사업을 추진하였으나 개발제한구역 내 잔여부지는 방치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특화된 레포츠 시설과 공원 조성을 계획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발구상(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본 용역을 통해 (구)600기무부대와 캠프 에세이욘의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와 체육, 여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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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