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의정부 제2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강은희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2시 회룡역 부근 회룡타운 3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원 및 김민철 위원장을 비롯해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원기 도의원, 김이원·장수봉·권재형·안지찬·정선희·안춘선 시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 당직자들과 의정부노인회 이만수 회장, 김수복 청소년지도위원장, 박범서 의양동통합추진위원장, 김향선 의정부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관변단체장과 의정부2동, 호원1·2동 경로당회장 등 많은 지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강 후보를 지지하는 3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강은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남은 2년 반이라는 짧은 도의회 잔여기간동안 경기도의 행정경험이 전무한 초선 도의원이 과연 얼마나 의정부시에 기여를 할 수 있겠느냐”며 “故 조남혁 도의원의 뒤를 이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의정부시의 각종 중차대한 현안들의 성공을 위해선 39년 8개월간 쌓아온 도정경력과 끈끈한 인맥을 바탕으로 의정부에 필요한 예산을 교부받을 수 있는 ‘강은희’가 적임자라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다”고 출사의 변을 밝혔다.
또한 강 후보는 “경기도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3급의 경기도 여성정책실장을 역임하기까지 농촌현장에서 사회복지일선 현장까지 발로 뛰면서 성공적인 도정활동을 수행했지만, 이제부터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희망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도록 도와 달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의원 후보로 입후보한 강은희 후보는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의정부 여중학교를 졸업하였고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제6대 의정부시 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의정부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으로 경로당순회를 통한 치매예방활동 등 사회복지실천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