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이 7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2017년도 정부혁신 평가' 시상식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한 이번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단체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 등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에 앞서 행안부는 평가대상인 전국 269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등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 25%, 보통 50%, 미흡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정부혁신 과제를 수행한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중 전국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강은희 이사장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통해 시민참여와 신뢰를 통한 정부혁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가치 향상을 위하여 시민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정부혁신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시민참여(경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교육혁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제품·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동력을 발굴한 경영인과 기업·기관·단체를 선정했다.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500개 후보 기업·기관·단체를 심사한 가운데 이날 의정부시는 교육혁신도시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는 2011년부터 의정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혁신교육지구사업에서는 의정부 기초기본 학력 향상, 의정부 참된 학력 향상,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드림하이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의정부 미래학교, 학교 브랜드 교육, 드림메이커스 등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오는 9월 3일부터 소방청장이 실시하는 실무교육을 받지 아니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에게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소방시설법 시행규칙 제36조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는 선임된 날부터 6개월 이내 실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그 후에는 2년마다 1회 이상 실무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실무교육을 받지 아니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에게 교육독려 및 업무정지 사항 등을 안내하였으나 9월 3일부터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이번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른 과태료 부과 처분은 소방안전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의 실효성 제고 및 화재예방․안전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분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안전한 의정부가 되길 바라며, 실무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화, 홈페이지, 방문 등을 통하여 문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방안'을 발표했다.2019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학생 배정 방식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한다.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하며, 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만 실시한다.1단계 학군 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부천․광명․의정부 학군은 전체 학교)를 선택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망 순위대로 원서를 작성한 후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2단계 구역 내 배정은 학군 내 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하게 하여 전원 배정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기 구역 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수원학군 수원여고, 영신여고, 고색고와 용인학군 서천고는 학군 내 배정 비율을 80%로 적용한다.또한, 평준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세계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할 후보를 선발하는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 부산·대구 통합예선이 7월 28일 오후 2시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다.미(美)와 평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는 매년 8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참가하는 국제적 미인대회 행사로,지난해 세계 유명 뷰티전문 매체로부터'2017년 최고의대회'로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 명성의 대회이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이 대회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상징 'DMZ(비무장지대)'를 알리고, 세계평화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 서울 예심을 시작으로 지역 예심이 진행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후보들은 8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합숙을 갖고 스피치, 군무, 워킹 등의 교육과 함께 DMZ 주요 안보관광지 견학, 군부대 및 후원사 등을 방문해 평화기원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2018 미스그랜드코리아(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우승자는 비폭력과 세계평화를 모토로 하는 '미스그랜 인터내셔널' 세계대회에 한국대표 참가권
의정부시 이성인 부시장은 23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녹양경로당과 안말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점검했다.이 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께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 등을 설명하고 냉방기 가동 상태, 폭염 국민행동요령, 폭염 팸플릿 비치 여부 등 무더위쉼터의 시설을 살펴봤다.의정부시는 올 여름 폭염 대비를 위해 보행신호 앞 '폭염 그늘막' 28개소를 설치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물병 350개, 쿨스카프 1,350개를 무료로 제공했다.이성인 부시장은 무더위쉼터에서 "오후 햇볕이 강하고 더운 시간에는 야외활동과 작업 등은 피하고 인근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음해성 조폭연루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25일 오전10시 김남준 경기도 언론비서관을 통해 '음해성 조폭몰이의 허구성을 밝혀주십시오, 검찰 수사를 정식으로 요구합니다'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폭과 각종 권력 사이의 유착관계를 밝히기 위해 정식으로 검찰 수사를 요구한다"면서 "수사에 성실하게 응할 것이며 조폭 사이에 유착이나 이권개입이 있었다면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 철저한 수사로 음해성 '조폭몰이'의 허구를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지사는 "지난 선거부터 최근까지 음해성 '조폭몰이'가 쏟아지고 있지만 조폭과 결탁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악성 음해에 대한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 무엇보다 민선7기 경기도의 첫 걸음을 안정적으로 내딛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라 다른 데에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면서 "그러나 실체 없는 '허깨비'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마침내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진실을 감추는 상황에 이르러 더 이상 무시할 수만은 없게 됐다"고 수사 요구 이유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이번을 계기
희귀식물 할매미망, 쥐방울덩굴 포함 식물 327속 575종 발견멸종위기 흰꼬리수리, 저어새 등 조류 79종 9,781개체 발견돼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파주 DMZ 및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2018 상반기 생태자원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 매화마름, 저어새, 삵 등 각종 멸종위기 생물들이 대거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주요 조사지점은 파주출판도시에서부터 반구정을 지나 장남교까지 이어지는 파주 평화누리길 4개 코스(6~9코스) 67km다.이번 조사에서 식물은 총 100과(科) 327속(屬) 575종(種)이 발견됐다. 이중 희귀식물은 할매밀망, 쥐방울덩굴 등 22종, 특산식물은 벌개미취, 외대으아리 등 13종이 발견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적색목록(국제자연보호연맹이 작성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식물도 10종이 포함됐다.근방의 도시개발로 인해 생태파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희귀종이나 야생화군락지가 파주 평화누리길 곳곳에서 발견돼 옛날의 풍성했던 생태특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평화누리길 6코스(출판도시길) 일원에서 극상림인 서어나무 군락지, 멸종위기종 2급인 매화마름이 최초로 발견됐다. 더욱이 서어나무의 경우, 숲의 천이(遷移)
이 지사 "모든 시군이 상호 존중하는 협치 실행할 것"이라 밝혀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전반기 협의회장에 선출돼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주요 정책 수립이나 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상설 정책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와 전 시군이 참여하는 상설 정책협의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재명 도지사가 추진하는 무상복지 정책 등 주요 정책의 효과적 실행과 각 시군별 갈등해결에 큰 진전이 있을 전망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는 24일 굿모닝하우스에서 민선7기 첫 시장군수간담회를 열고 ‘정책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협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조실장이 대신 참석한 성남시를 제외하고 30명의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31개 시군이 각자 갖고 있는 특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곳이 새로운 경기도”라며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모든 시군이 상호존중하고 실질적인 협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공여지 개발이나 경기 북동부지역의 규제 완화 등 여러 시군이 갖고 있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면 도에서도 팀을 만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1일자로 5급 이상 일반직 간부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승진 9명(3급 1명, 4급 8명), 전보 86명(4급 이상 18명, 5급 68명) 등 총 95명이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이번 인사는 이재정 교육감 2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중심·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발탁에 중점을 두었다. 4급 이상 승진 임용의 경우 직무수행능력과 업무실적을 최우선에 두었으며, 조직 구성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 내 일하는 분위기를 혁신하여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가도 고려했다.한편, 전보인사의 경우 본청 및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는 업무능력과 경력 등을 고려하여 균형 있게 배치하였으며, 개인 인사고충과 내신사항을 고려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로 조직 구성원의 인사만족도를 높였다.특히, 정책 보좌기능이 강화된 비서실장 자리에는 직원들 사이에서 베스트 간부로 선발되는 등 탁월한 인화능력과 경륜을 갖춘 현 학교지원과장을 보직 배치하였다.경기도교육청 이정만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혁신교육정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