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5일에 민락톨게이트 포천방면 진입 도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의정부경찰서, 서울북부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를 단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합동 단속반은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임의 등화설치 ▲후부안전판 기준미달 ▲제동등 미점등 ▲차체 높이·너비초과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경찰서에 형사처벌 의뢰되거나 과태료 및 원상복구·임시검사 명령이 부과된다.시 관계자는 "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불법자동차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질서가 성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27일 치매노인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포천시치매안심센터와 포천경찰서 간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업무협약식은 치매노인 환자의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추진됐다.포천시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6.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치매유병율 10.3% 적용 시 치매 환자 수는 2,621명으로 추정되며, 2018년 6월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37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번 협약식은 치매 국가책임제 일환인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을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상습 실종 치매노인 중 배회 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건강사업과(과장 강효진)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고령사회를 대비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겠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감찰팀은 지난 26일 오전 8시경 호우특보(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도와 고양시, 의정부시 재난상황실과 도로 침수지역인 고양시 일산 동구 풍동천과 풍동 민마루 등 5곳을 불시 감찰하고 7건의 부적절 근무사례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사례를 보면 재난상황실 비상근무 대상자 중 근무지 이탈이 3건, 다른 사무실 근무(이석)가 1건, 미작동 재난영상 불량 CCTV 방치(1건), 침수된 도로 방치(1건), 침수우려 취약도로 미지정(1건) 등이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적된 7건에 대해 해당 시에 시정조치와 관련자 문책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정훈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장은 "불시 안전감찰을 계속해 재난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민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감찰팀은 호우특보가 발효될 시 하천변 둔치 공용주차장 미이동 차량 견인에 따른 이의제기가 계속됨에 따라 주차된 차량을 1시간 내 강제로 이동시킬 수 있는 주차장 이용 규약을 제정하는 등 재난안전대책과 관련된 6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재정 교육감이 7월 2일부터 6일까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취임식 '2기 출범 소통 콘서트'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소통 콘서트는 관례적 취임 행사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권위와 형식을 버리고 교육감이 직접 소통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교육감의 '2기 출범 소통 콘서트'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 교사, 학부모, 꿈의학교 운영진, 일반직 공무원 등으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첫 번째 날인 2일에는 광명 운산고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6.13 지방 선거 모의 투표'에서 당선된 이 교육감에게 학생들이 '미래세대 당선증'을 전달하고, 이어 130여 명의 학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3일에는 수원 광교헌 서봉재에서 '학교 현장과 교육정책의 조화'를 주제로 교장, 교감, 교사, 장학사 등 30여 명과 '선생님 간담회'를 진행한다. 4일에는 광주 소재 영은미술관에서 각 지역의 학부모 30여 명과 '학부모의 교육 참여 방향과 경기교육정책'에 대해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5일에는
선거기간, 빠른시간 내 공개하겠다→'한국당' 사과하면 밝히겠다한국당 관계자, 소송비용 못 밝히는 이유 있나?…의혹만 증폭돼 허위사실 공표로 검찰에 고발당해...수사진행 여부에 이목 쏠려3선에 당선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선거기간 중 불거진 경전철 경로무임(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관련 '소송비용 공개' 논란에 대해 "법무법인이 동의할 경우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던 것과 달리 당선 이후 말을 바꿔 자금출처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안 시장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6월 11일 '소송비용 공개' 성명을 발표한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자 11명 전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후보자에 대한 비방죄)로 의정부시선관위에 고소하는 한편 기자회견을 자청, 소송을 담당했던 법무법인을 설득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소송비용을 공개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안 시장은 기자회견 당시 "일반적으로 의료치료행위나 법률계약은 쌍방이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할 수 없도록 되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고 전제 후 "그럼에도 제2, 제3의 건전하지 못한 의혹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어 소송담당 법인의 양해와 동의를 구해 소송비용 일체를 공개하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압승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도의회 본회의장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제 10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대표의원은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 더 강한 경기도의회를 만들겠다'란 슬로건을 내건 염종현(부천1) 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당선됐다.염종현 대표의원 당선자는 ▲초선의원 의정활동 지원방안 마련 ▲의원정책 및 의정활동 지원기능 대폭 강화 ▲대표단-의장단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더불어민주당 추천 의장후보는 송한준(안산1) 의원이 '배려와 소통으로 화합의 의회상 구현'을 내걸고 당선됐다. 송한준 의장후보 당선자는 ▲당당한 야당 역할의 경기도 정체성 확립 ▲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및 활성화 ▲정책보좌관제 및 의원후원회 제도 도입 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또한 부의장 후보로는 김원기(의정부4), 안혜영(수원11) 등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선거로 확정됐으며, 경선을 통과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 10일 10시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 329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소속 당선자들이 27일 제8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이날 구구회, 조금석, 임호석, 김현주, 박순자 등 시의회 당선자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의정부시민의 준엄한 뜻을 잘 알게 됐다"며 "다시한번 의정부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허락해주신 소중한 기회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우리 의정부시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함께 높은 청년실업률을 극복하고 의정부의 지역경제를 살리며, 통일의 중심도시로서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 앞에 놓여있다"며 "시민여러분들과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토론으로 현실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통일의 중심 의정부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이들은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건강하고 힘찬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의정부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이라면 적극 협조할 것이며 초당적으로 손을 잡고 협력해 나갈 것이지만 행정편의만을 위한 근시안적 행정,
포천시는 오는 7월 2일 10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6대 김종천 포천시장 이임식 및 제7대 박윤국 포천시장 취임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시 주요 기관·단체 및 각계각층의 시민을 초청해 이·취임식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시정의 연속성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안정, 내일의 청사진을 밝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민선7기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은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작성, 포천시의회 방문 등의 공식일정이 진행되며, 취임 이후 제7대 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인은 주요 기관방문과 읍면동 순시,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민선7기 시정활동을 숨 가쁘게 이어갈 예정이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포천시민의 화합과 성원 속에 포천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의 희망찬 민선7기를 맞이하는 이·취임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종업원 수 30명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대사증후군이란 ▲혈압 ▲혈당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중성지방(TG) ▲허리둘레 등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혈압·혈당·복부둘레·콜레스테롤 4가지와 체성분 검사로 이뤄진다. 특히,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영양사·생활체육지도사 등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바쁜 일상으로 건강정보에 취약한 직장인이 이상 유무를 인지하고 조기발견·치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전광용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직장인은 바쁜 일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 어렵다"며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이번 검진에 많은 사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는 의정부시에 소재한 직원 30명 이상의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870-6087~9) 또는 직접 방문(의정부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으로 할 수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지구촌 축제와 함께하는 제2회 의정부 별빛 여울 축제'를 개최한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30일 기념식에 이어 의정부음악협회 외 여러 협회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는 초대 가수인 향기, 제노티, 조항조의 신나는 무대와 불꽃놀이로 축제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이어지는 1일에는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 경연대회인 신세대가요제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멋진 무대공연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초대가수 이동준, 최시라, 박우철, 류기진, 김상희의 공연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별빛여울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이 외에도 이틀간 열리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제2회 별빛여울축제에서 선보일 의정부예총과 각 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정부시 문화 예술이 상생과 화합의 꽃을 피우리라 굳게 믿는다"며 "전문 예술 단체인 의정부예총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