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짜리 명품시계 등 고질체납자 압류동산 강제매각'조세정의 실현' 위해 가택수색 등 체납처분 강화 예정지난해 공매 통해 531점 매각, 2억4600만원 체납액 징수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 등을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공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매각 대상 물품은 총 505건으로 샤넬·구찌 등 명품가방 110점, 롤렉스·오메가 등 명품시계 33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97점, 골프채 등 기타물품 65점이다. 이날 공매에는 감정가 1천50만원의 롤렉스시계, 감정가 567만원의 티파니 반지, 감정가 230만원의 루이비통 가방부터 감정가 10만원의 18K반지 등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물품은 4일부터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된다.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낙찰대금을 현장에서 지불 후 공매물품을 바로 수령해 갈 수 있다공매물품이 가품으로 판명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월 2일 광명 운산고를 찾아 '경기도교육감 당선자와 함께하는 미래세대 당선증 수여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이 수여한 당선증을 받은 후 학생들과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이번 소통 콘서트는 관례적 취임 행사 틀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첫 번째 자리로, 운산고 2, 3학년 학생 130여명과 교직원, 문병선 인수위원회 위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했다. 운산고 총학생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교육감 당선증 교부 및 선서, 당선자 소감, 경기도교육감에 바란다, 학생 및 교육감 소감 발표로 진행됐다.당선증 교부는 이번 모의투표를 제안한 2학년 학생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당선증에는 “당선인이 임기 동안 공약을 실천하여 경기교육을 혁신할 것을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날 이 교육감은 학생회가 수여하는 당선증을 받고 취임 선서를 한 후 "여러분이 주신 귀한 임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4년간 미래 세대와 미래 시대를 위한 희망의 교육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진 학생과의 대화 시간에서 학생들은 이 교육감에게 청소년 참정권 부여,
정관 개정 및 임원진 선출...방송, 인터넷, 신문 등 각계각층의 언론인 대거 '입단'이호갑 회장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기자단 되도록 노력하겠다" 밝혀사)한국전문기자 경기북부협회(회장 이호갑)는 지난 달 29일 의정부시 출입기자단(이하 기자단) 임시총회를 개최해 정관 개정 및 임원진들을 선출하고 새롭게 닻을 올렸다.기자단은 정관에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회원 간 건전한 발전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기자단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정보교류 및 광고 공유사업,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및 기관단체장 표창사업, 기타 목적달성을 위한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선출된 임원진은 간사 김옥수, 사무총장 박종국, 경기북부청 총무 김영관, 의정부시 총무 윤용선, 감사 안세한 등으로 앞으로 기자단을 위해 봉사하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협회중앙회에서 축하차 방문한 김정훈 사무처장은 "협회는 올바른 전문 언론문화 창달에 이바지함은 물론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미디어 사업에 맞는 사회공익활동을 전개하면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기자단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해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대기 체계 유지의정부시는 최초로 3선에 연임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와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피해예방과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하는 비상대책회의로 대체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과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KT 의정부지사,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의정부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했다.회의에 앞서 안병용 시장은 7기 의정부시장 취임 선서를 하고 의정부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시장이 시민에게 잘하겠다고 약속하는 첫날"이라며 "취임식 자체가 맺음과 시작의 다짐이자 선언이며 시민에 대한 약속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으나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판단에 취임선서로 취임식을 갈음하고 비상대책회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애쓰는 의정부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금처럼 함께 재난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앞으로도 의정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태풍 '쁘라삐룬' 북상 예고에 2일 예정이던 취임식 취소하고 재난 대비 만전 기해 '경기도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제목의 취임사 통해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밝혀"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경기도를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공정함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1일 공식 취임한 이재명 제35대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일성을 밝혔다.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당초 2일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 관련 비상대책 회의로 업무에 착수한 이재명 신임 도지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서면으로 취임사를 대신했다.이 신임 도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지사는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도민의 명령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대리인"이라며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가 열고있는 평화의 시대, 번영하는 나라를 지방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라며 "경기도를 남북 간 교류 협력, 나아가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도지사는 도정 운영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상권활성화 위해 금융기관 유치…협업 성과물로 평가받아지하도상가 관리 위탁 이후 다각적인 행정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초석 다져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달 27일 의정부 지하도상가내에 상권활성화를 위해 농협 의정부역지점과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농협 의정부역지점 부지 이전과 지하도상가의 상권 개발이란 목적이 맞아떨어진 결과물로, 공단과 금융기관의 협업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농협 지점을 유치한 자리는 지하도상가에서 부족했던 핵심 상권을 이끌 대형점포 입점도 예상돼 지하도상가 상권활성화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농협지점의 유치로 지하도상가의 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박차를 가하면서 서부상가의 활성화와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도 조만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농협은행 의정부역 이수정 지점장은 "의정부 토박이인 제가 지역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하도상가의 활성화와 상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6년 의정부시의 지하도상가 관리 위탁 결정 이후 다각적인 행정을 통해 침체된 지역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 집 마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존 조합원이 자기 가족이나 지인에게 조합 가입을 적극 추천하는 현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역 역세권에 55층 규모로 들어서는 '의정부역 펠리스타워'가 그 화제의 현장이다. ▶잡음 많은 조합아파트? 딴 세상 얘기지칠 줄 모르는 집값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지역주택조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흔히 ‘아파트 공동구매’라고도 부르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가격이 20~30%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즉시 전매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그러나 일부 현장에서 토지 소유권 확보 여부와 불투명한 회계처리, 추가 부담금 발생 등으로 조합과 조합원 간 갈등이 불거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사업이 진행되면서 조합원들의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어 ‘조합아파트는 잡음이 많다’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토지 상당수 소유권 이전 등기 마쳐1760여 세대 규모의 '의정부역 펠리스타워'는 지난해 홍보관을 오픈하고 2주 만에 1차 조합원 1,100
의정부시가 경기도의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 공문 회신에 반발하며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경기도로부터 '전철 7호선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 미확보로 기본계획 변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내용이 담긴공문을받았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지난 2월 19일 의정부시민들의 숙원인 전철 7호선 '민락역 신설안'이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만나 항의하고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 등의 기본계획 변경을 강력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안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용역을 통해 재검토하였으나, B/C(비용 편익비)가 0.88밖에 나오지 않자 사실상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연장 등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통보한 것.이에 안 시장은 6월 2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변경은 성급하게 결론 내릴 수 없는 사안으로, 지금이라도 기본계획을 재고해 추가적인 검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재차 촉구하는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 T/F팀을 구성,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그 일환으로 의정부시는 오는 7월 3일 신
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이라는 의정목표를 가지고 출발한 제7대 의정부시의회가 28일 시장, 전·현직 시의원 및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연을 열고 지난 4년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감하는 자리를 가졌다.제7대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1일 개원하여 4년동안 시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지난 4년 동안 정례회(8회 167일)와 임시회(38회 215일) 총 46회 382일의 회기를 운영하여 총 54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시정 주요정책 및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하여 시정 질문 5회, 5분자유발언 56회를 실시하며 시정 견제와 발전적 대안들을 제시했다.특히, 의원입법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의원 발의 안건이 제6대 의회 69건보다 제7대 의회 76건으로 10%가량 증가하였고, 집행기관 견제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시정·건의·권고사항도 지난 제6대 의회 733건보다 472건이 늘어난 1,205건의 지적사항과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아울러, 안건처리의 전문성과 능률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구성된 3개의 상임위원회도
의정부시 송산2동(권역국장 김성수) 복지지원과는 2018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결과, 4천여만원의 부정수급을 적발하고 환수조치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송산2동 복지지원과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2018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등 13개 보장사업에 대한 소득·재산 등의 변동이 있는 1,218건을 대상으로 전산망과 현지 확인조사 등을 통해 204가구에 대한 보장을 중지했다. 이중에서 30건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해 4,120여만원을 환수할 계획이며, 수급자격이 중지된 204가구 중 소득 인정액이 비교적 높은 가구를 제외한 19가구는 생활수준에 따라 차상위계층 등 후순위 보장 또는 긴급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또한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 등 실제 생활이 어려운 6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적절한 수급 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루어져 부정 수급자를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급여가 불리하게 변경되는 대상자에게는 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