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안지찬, 부의장 임호석, 자행위원장 김정겸, 도건위원장 오범구, 운영위원장 조금석 선출돼민주당, 운영위원회 소속 아닌 의원에게 5표나 투표해..."투표 방해냐, 실력 행사냐" 의혹 제기돼지난 7월 2일 개의한 제8대 의정부시의회가 자리싸움으로 원구성도 못한 채 장기 파행을 지속해오다가 파행 39일만인 9일 극적 타협을 통해 원구성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장 안지찬(민주), 부의장 임호석(한국), 자치·행정위원장 김정겸(민주), 도시·건설위원장 오범구(민주), 운영위원장 조금석(한국) 의원을 각각 내정하고 본회의를 개최했다.'의정부시회의규칙'에 따라 오후 3시 30분부터 최고 다선 의원인 구구회 의장 직무대행의 사회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11표를 득표한 민주당 안지찬 의원이 1표를 얻는데 그친 자당 오범구 의원을 제치고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1표는 무효표 처리됐다.이어 안지찬 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국당 임호석 의원이 11표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구구회 의원은 2표를 얻었다.자치·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에는 민주당 김정겸 의원과 오범구 의원이 13명 전원의 표를 얻
8일 오전 8시 48분 쯤 포천시 산북면 소재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GS와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하 2층에서 지상으로 연료를 끌어올리는 배관 점검 중 분진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졌으며, 4명은 연기 흡입과 화상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중 포천 석탄화력발전소 폭발사고 보고를 받은 즉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급파하여 현장 지휘에 나서도록 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에 나서고,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 까지 발전소 가동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이에 이 부지사는 13시 55분경 현장에 도착해 사고현황을 보고 받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해당 발전소는 서장원 전 포천시장 재임시절인 2015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4월부터 7월 27일까지 시험가동 중이었다. 경기도는 사고발전소 신축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한편, 이재명 지사는 미세먼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부터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제41조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적발 시 매장 규모와 적발횟수에 따라 5만원에서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1회용 컵 사용 단속을 위한 점검은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적정 수의 다회용 컵 비치 여부 ▲사업주의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불가 고지 ▲매장 내 1회용 컵 등을 사용한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등을 확인해 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억제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업장을 비롯한 시민들도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등에서 1회용 컵(플라스틱 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1회용 컵 사용 현장에 대한 자발적 협이 이행 점검및 현장 계도를
박윤국 포천시장은 7일 폭염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격려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 시장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영북면(산란계 농가)과 영중면(돼지 농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폭염 대책 마련에 나섰다.박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붕 물뿌리기, 송풍기를 이용한 공기순환, 가축면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 제제 투여 등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폭염피해 예방을 당부드린다"며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유기적 협력과 효율적인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현재 시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폭염대책반을 구성해 매일 오후 8시까지 운영 중이며, 폭염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 리플릿을 축산 농가에 사전 배부하고 소방서와 협조해 관내 축산 농가에 살수차 지원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폐사축 처리 후 농가 주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길 조성을 위해 오는 오는 11일부터 포천(대진대)~강남역․양재역을 오가는 3100번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 1대를 도입.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와 포천시, 운수업체가 분담해 도입하는 2층 버스는 독일 MAN사가 제작한 좌석버스로, 일반버스의 1.5배인 71석(1층 12석, 2층 59석, 장애인석 4석 포함)이 설치돼일반버스(41석)에 비해 더 많은 버스이용객 수송이 가능하다.특히,출․퇴근 광역버스의 입석문제를 해소해 버스이용객의 혼잡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포천시가 도입하는 2층버스는 좌석마다 설치된 USB 충전포트, 무료 와이파이 등 차량 내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출근길 직장인과 주고객인 대진대학생 등의만족도를 높여 대중교통 운송능력의 개선효과와 포천시 인구유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2층 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입석문제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를 현저히 낮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내버스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254개 지역에서 매년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시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등을 조사한다.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영경 교수팀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무작위로 표본 추출된 시민 909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식생활, 비만, 구강건강, 삶의 질 등 21개 영역 234개 문항을 1:1 면접 조사로 진행한다.조사는 빨간색 조끼티셔츠, 검정색 가방, 신분증을 착용한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지표와 기초통계 자료로 활용한다.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은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과 복장을 착용하고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옥환)와 의정부농협(조합장 최영달)은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폭염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를 방문,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건강을 살폈다.지난 7일 김옥환 시지부장과 최영달 조합장은 생수, 수박 및 음료 등을 준비해 귀락마을, 흑석마을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옥환 지부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건강을 당부했다. 또한 함께 동행한 최영달 조합장도 "농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특히 온열질환 등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무이자 자금, 양수기 및 관수장비, 약재지원, 임직원 성금모금 등 폭염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긴급 지원하고 있다.
2016년도 의정부시 통계에 따르면 의정부시에 있는 총158,149채의 주택 중 89,928채는 아파트로 약 57%를 차지하고 있다. 즉 의정부시민 10가구 중 5가구 이상은 아파트에 산다는 뜻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주민들을 대표하는 자치기구인 '입주자 대표회의'가 있다. 국가에는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나 지방자치단체에 의회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자체 선거를 통해 입주민의 위임을 받아 아파트의 대소사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아파트선거에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미미하여 투표율 미달로 재투표를 수차례 실시하는 경우가 상당한 실정이다. 또 어찌어찌 기준 투표율을 간신히 넘겨 선거를 끝마친다 하더라도 낮은 투표율에서 비롯된 대표성의 문제나 투표관리상의 하자를 이유로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의견 수렴과 대표자 선출을 공정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 "K-Voting"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PC와 휴대전화로 지원되는 온라인투표 'K-Voting'은 2013년에 최초 서비스가 실시된 이래 아파트, 학교, 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5년간 총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일 등록 시내버스 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차고지 및 기·종점을 방문해 인가·면허 사항,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차량 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가·면허 사항 준수 여부(운행간격 및 운행횟수 등), ▲안전 장치 정상 작동 여부(하차문 전자 감응 장치, 가속 페달 잠금장치 등), ▲차량 청결 상태 및 냉방 장치 작동 여부, ▲안전 장비 비치 여부(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등), ▲운수종사자 교육 여부(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부상자 구호 및 초동조치 요령 등), ▲접수 민원 처리 여부(시정 및 교육 여부 등), ▲졸음운전 방지대책(휴게실 설치 여부 및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제공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앞으로 시는 무정차 통과, 승차 전 출발, 불친절 등 접수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처리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안내 등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민원 발생을 줄여나갈 방침이다.한신균 교통지도과장은 "버스 운송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관련 민원 발생을 줄이고, 버스가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이 올 11월경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6일 저녁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503호에서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와 최연식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6차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39명의 시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진행상황과 공기연장, 향후 운영계획 및 명칭(네이밍) 선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위원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현재 76.88%의 공정률(2018년 7월 말 기준)을 보이고 있다.당초에는 올 7월 말 준공이 목표였으나, 폭염·한파·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른 공정지연 (41일), 변경된 우회도로 교통통제 방식 적용(29일), 우회도로 계단 추가 구성(27일), 기타(9일) 등의 요인들로 총 106일을 연장하게 됐다.특히 올 6월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응급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공기연장이 부득이 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이에 따라 향후 기상상황 등을 유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