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공약으로 제시한 문화관광, 교통, 노인·여성, 장애인복지, 교육 등 각 분야별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분야별 주요 비전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사업, 생태하천 공원 조성,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소년 힐링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다.안 시장은 "의정부 백년대계를 위한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안을 펼치고자 한다"며 "지난 8년간 시장으로서 시정 운영의 중심에 서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린 '잘 사는 의정부, 8·3·5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겨 의정부 100년 먹거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문화관광 서비스 중심의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습니다.먼저 문화관광 분야 주요 사업은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에 조성될 복합문화융합단지, 미군 반환 공여지에 각종 테마 공원과 문화관광콘텐츠진흥원 · 의정부시컨벤션센터 건립 등이다.복합문화융합단지는 문화·관광·쇼핑·체류 등 복합형 단지로 YG엔터테인먼트의 K-POP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웃렛이 들어서 향후 의정부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종식)가 지난 6월 15일 오후 2시 제7회 지방선거 의정부시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당선증 교부식'에 자유한국당 당선자들이 집단으로 불참해 시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최경자, 이영봉, 권재형, 김원기 경기도의회의원, 오범구, 조금석, 김영숙, 김정겸, 구구회, 김연균, 정선희, 임호석, 이계옥, 안지찬, 김현주, 최정희, 박순자 의정부시의회의원 등 총 18명이 참석대상이었다.하지만 한국당 소속 조금석(가선거구), 구구회(나선거구), 임호석(다선거구), 김현주(라선거구), 박순자(비례대표) 등 5명의 당선자들은선관위가 주관한 공식적인이날 행사에 특별한 사유없이 집단으로 불참했다.특히, 이들 모두는재선 또는 3선에 당선된의원들로, 시의원의 본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에이들을 선택한시민들의 실망은 더욱큰 것으로나타났다.이 소식을 접한 시민 이모씨(49, 여)는 "한국당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 같다"며 "당을 떠나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고귀한 당선증 교부식에 집단으로 불참한 것은 곧 민의에 불복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며 분개했다. 한편, 자유
양주시가 시청 청사 및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노약자, 임산부, 여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주차장'을 설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배려주차장 설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청사 내 다양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고려한 주차장 시설의 필요성이 파악됨에 따라 노약자와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보호는 물론, 이들의 사회활동 편의제공을 위한 환경조성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이용의 실효성과 시인성 확보를 위해 주차선 안에 팩토그램을 표시하고 일반주차장보다 넓은 3.3m×5m 공간을 확보했다.시 관계자는 "노약자·임산부·영유아동반자 등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을 설치했다"며 "타 공공시설 주차장에도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번째 행사에 150만 관광객 몰려7월 4일까지 행사 참가업체 모집지난해 양주시 이성호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천일홍 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면서 올해에도'천일홍'의 붉은 물결이 양주시를 가득 물들일 전망이다.15일 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양주나리공원(양주시 광사동 731번지 일원)에서 1000만 송이의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댑싸리, 칸나 등 50여종의 다채로운 꽃들의 아름다운 장관을 배경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6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특색 있는 체험, 판매부스 참가자와 재능있는 버스킹 공연팀 등 행사 참가업체를 공개 모집한다.시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과 연계,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9월 7일부터 9월21일까지 나리공원과 양주2동 시가지를 중심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모집분야는 △천일홍과 연관된 체험 등 판매 등 부스 참여자,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로서 음악, 무용, 국악 등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자 등 2개 분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 판매부스 참가자에게는 행사장 내 기본 부스와 테이블, 의자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행사 기간 중 상품을 홍보․판매하거나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체 투표율이 60.2%로 집계된 가운데 경기북부 자치단체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기도 투표율이 57.8%을 기록한데 반해 의정부시 54.2%, 양주시 55.0%, 동두천시 54.2%, 포천시 54.8%, 파주시 55.5%로 집계됐다.반면 58.2%와 64.4%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고양시와 연천군은 경기도 투표율과 전국 투표율을상회했다.
6월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에 걸쳐 압승한 가운데 경기도지사에 이재명, 경기도교육감에 이재정(2선), 의정부시장에 안병용 후보(3선)가 각각 당선됐다.또한 경기도 의정부 광역의원 4석도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석권했다. 1선거구 최경자, 2선거구 이영봉, 3선거구 권재형, 4선거구 김원기(3선) 후보가 각각 당선돼 경기도의회에 등원한다.의정부 기초의원은 가선거구 민주당 오범구, 한국당 조금석(2선), 나선거구 민주당 김영숙·김정겸, 한국당 구구회(3선), 다선거구 민주당 김영균·정선희(2선), 한국당 임호석(2선), 라선거구 민주당 이계옥·안지찬(2선), 한국당 김현주(2선), 비례대표 민주당 최정희, 한국당 박순자 후보가 각각 당선돼 제8대 의정부시의회는 민주당 8석, 한국당 5석으로 원을 구성하게 됐다.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임문환)는 지난 11일 공동주택 위기가구인 최모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하우스클리닝사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하우스클리닝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긴급지원 대상자,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대상자는 지난 4월 23일부터 실시한 신곡권역 공동주택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통해 발굴됐다.지금까지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공동주택 51개소를 조사해 위기가구를 발굴하였으며, 그 중에 22가구에 2500만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신곡권역 55개 경로당과 128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임문환 권역국장은 "신곡권역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가구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가 이번 6·13선거에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예상했던 대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13일 지방선거 개표 결과, 이성호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중 71.9%(66,623표)를 득표해 28.1%(26,032표)을 얻은데 그친 자유한국당 이흥규 후보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양주시민께서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주신 의미는 다가오는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집권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우리 양주를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라는 시대적 사명이자 요구"라며 "온몸을 던져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던 지난 2년처럼 앞으로 4년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혁신과 함께 발로 뛰는 소통행정으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이 당선자는 덧붙여 공약사항인 ▲양주의 정체 확립 및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과 39번 국지도 조기 개통, 회정역 조기 건설,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 ▲양주 테크노밸리 성공적 조성 및 양주역세권 개발, 각종 택지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각
안병용, 12만7676표(65.4%) 득표...5만8293표(29.8%) 얻은 김동근에 압승 "재선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로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다"고 당선소감 밝혀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의정부 최초로 3선 당선이란 대기록을 세웠다.13일 치러진 지방선거 개표 결과, 안병용 후보가 19만8526명의 투표자 중12만7676표(65.4%)을획득해 5만8293표(29.8%)을 얻은데 그친 자유한국당 김동근 후보를 6만9383표(35.6%) 차로 제치고 압승했다. 이날 안 당선자는 "민선 5기·6기 재선시장으로 시작부터 지금 현재까지 의정부의 살림을 챙겨오면서 의정부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최대한 높여 나가야 한다는 저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며 "새 시대의 새로운 정치가 중단 없는 전진을 계속하느냐, 아니면 다시 구시대로 회귀하느냐 하는 분수령이 이번 선거였고, 의정부가 활기차고 생동하는 희망도시로 계속 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와 절망의 늪으로 회귀하느냐가 결정되는 선거였다"고 밝혔다.특히, 안
6월 29일까지 31개 점검반 꾸려 오수처리시설 일제 점검1일 처리능력 50㎥ 이하 개인오수처리시설 1200여개 대상경기도가 때 이른 더위에 따른 팔당호 녹조발생 차단을 위해 취약한 관리가 우려되는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도는 오는 29일까지 도와 시·군 담당자, 환경단체 관계자 69명 3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팔당상류지역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을 비롯한 경기전역 1,200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물 내 오수처리를 위한 시설로 1일 처리능력 50㎥을 기준으로 소규모와 대용량으로 나뉜다. 1일 발생량 2㎥이하 주거시설은 분뇨만 처리하는 정화조로 구분된다.2017년말 기준으로 경기도에는 모두 15만7671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있으며, 이 가운데 팔당호 인근지역에 위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5만8724개로 37.2%를 차지하고 있다.도는 이 가운데 최근 2년간 위반사실이 있거나, 취약한 관리가 예상되는 팔당인근 440개소와 기타 지역 760개소 등 1200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주요 점검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