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 복지택시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애인 복지택시는 2005년 2대 운행을 시작으로 2016년 11대, 2017년에는 9대를 증차해 현재 20대가 운행 중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간 이용자수는 18,487명으로 2016년 9,583명에 비해 92.9%나 대폭 상승하는 등 그 이용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한 달 평균 1,540명이 장애인 복지택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장애인 복지택시에 대한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양주시에서 장애인 복지택시를 지속적으로 증차해 온 결과이다. 아울러 시는 양주시설관리공단과 협력을 통해 이달 말까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장애인단체, 운전원 대표 등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이동편의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주시 시설관리공단과 힘을 모아 서비스와 운영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이동지원 콜센터 031-861-9977)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소상공인이 밀집한 의정부 지하도상가에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현장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2018년 최저 임금 인상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의정부시 재정경제국장 등 12개 지역 유관기관․단체 기관장 및 직원 48명이 의정부 지하상가를 구역별로 나눠 홍보물을배포하며 일자리안정자금의 취지와 지원대상, 신청방법에 대해 홍보했다.올해부터 시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영세기업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30인 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월 평균보수액 190만 원 미만 근로자의 임금 일부(1인당 월 최대 13만 원)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주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근로복지·건강보험·국민연금공단과 고용센터,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안정자금(http://jobfunds.or.kr)·고용노동부(h
의정부 성베드로 병원은 지난 27일 연천군 군남면 옥계2리 경로당을 찾아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성베드로 병원은 옥계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올해로 5년째로, 병원 의료진들은 매년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건장증진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성베드로 병원에서는 의료지원차량 1대, 의료진 10명이 옥계2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방사선, 혈액검사,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검진과 개별 의료상담, 종합 진료 등을 실시했다. 의료기관이 멀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었던 옥계2리 마을주민들은 이날 의료진의 방문 소식에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옥계2리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받고 나온 한 어르신은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가야 되는데 의사선생님들이 직접 오셔서 검진해 주시고 상담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사증후군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만2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기존의 대사증후군 검사는 만3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대사증후군 환자가 30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꼴로 흔해짐에 따라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이 커져 대상 연령을 확대했다.대사증후군 상담·관리는 보건소(의정부시 범골로 131) 3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실시하며, 혈액검사 5종(총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LDL), 혈압 및 비만도검사를 실시한다.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검진 결과에서 위험요인 발견 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지난 4월부터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흥선동 마을건강센터가 오는 2월 2일부터 권역별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호원권역(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신곡권역(신곡2동 주민센터 별관), 송산권역(자금동 주민센터 1층) 마을건강센터에서도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이 가능하다.대사증후군 검사를 위해서는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하며, 의정부시보건소에 전화예약(031-870-6086~9, 6100) 후 방문하거나 권역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3일 의정부1동 제일시장 인근 상사건물 화재사고와 관련,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의정부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6일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긴급안전점검은 화재발생 인근인 제일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장, 청과야채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점검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점검단은 긴급안전점검과 함께 동절기 화재사고는 안전점검도 중요하지만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스로 화재의 위험요인은 찾아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내용을 상인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화재현장은 인근상가의 피해가 없도록 통행로를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안전휀스를 설치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한편,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터미널 등) 안전점검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교통사고, 외출시 우리집 안전사고 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월 25일 퇴직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재직 기간 동안 의정부시를 위해 최선을 다한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이날 정부포상은 이우복(전 의회사무국장) 지방부이사관이 홍조근정훈장, 공완식(전 호원2동장) 지방부이사관이 홍조근정훈장, 김윤진(전 균형발전과장) 지방기술서기관이 녹조근정훈장, 소별선(주무관) 지방방호주사보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한편, 훈장은 재직기간이 33년 이상인 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6일 자신을 희생해 국가발전에 공헌해 온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양주시 보훈회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현판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2부 식전공연, 경과보고, 동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3부 시설관람,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양주시 보훈회관은 총28억원(국비 5억원, 시비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정동(화합로 1341)에 지상5층, 연면적 901.83㎡ 규모로 지난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준공했다.보훈회관은 사무실과 중․대회의실, 휴게식당 등을 갖추었으며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보훈단체가 입주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이 차질 없이 개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의 보훈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
육군 제7군단 예하 제8기계화보병사단 군 장병들이 포천지역 AI 확산방지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붙여 피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지난 1월 4일, 전국 최대 양계 사육지인 포천시 소재의 한 농장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면서 인근 10km 반경이 경계지역으로 설정됐다. 이에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AI 확진 판정 즉시 화생방지원대와 공병대대에서 차량 및 병력지원을 통해 AI 상황이 끝날 때까지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방역지원에 투입된 8사단 화생방지원대장 차제현 소령은 "앞으로도 부대는 AI 사태가 해결되는 순간까지 지역주민이 원하는 어느 곳이든 달려가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해 AI 발생 당시에도 쉬지 않고 꾸준히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도로 방역지원 및 방역취약농가 대청소를 중점적으로 살처분 축사 소독, 농장 주변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제17회 의정부음악축제는 주제인 Liminality:경계를 넘어의 메인포스터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축제의 주제를 반영하여 공식 마스코트인 미스터엠(Mr. M)이 쳇바퀴 처럼 돌아가는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사회적 구조속에서 벗어나 창조적 놀이공간으로 대변되는 축제를 통해 에너지를 얻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축제의 세계를 이번 공식 초청작의 대표 오브제로 구성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의 메인컬러인 핑크색을 사용하여 '문화예술로 태어나는 꿈의 도시', '행복의 에너지가 넘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나타냈다.2014년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끌어오고 있는 이훈 총감독은 "문지방(Liminality)을 넘어서 밖으로 나가듯이, 우리는 현실의 '경계를 넘어' 축제와 만난다. 축제는 너와 나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과 예술을 넘나든다. 축제 안에서는 사회적 지위고하에 상관없이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축제에서 얻은 에너지로 축제 이후에는 전과는 달라진 '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주제선정의 이유를 밝혔다.개막작으로는 영국 작품인 대규모 야외공연 451이 무대에 오른다. 레이
연일 최강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는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동결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헌옷, 보온카바 등)를 채우고 물이 차지 않게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특히, 노출된 수도관은 장기간 집을 비울 때나 야간에는 동파될 염려가 있으므로 보온카바나 헝겊 등으로 단단히 감고 비닐로 감싸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아야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계량기나 상수도 배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하여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계량기 파손을 막을 수 있다. 계량기 유리가 깨져 동파로 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맑은물환경사업소 수도과(031-870-6321/870-6325)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