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서은석)는 4일 제천 화재발생 시설과 유사위험시설인 복합건축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제천화재와 관련 유사한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추진하는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법·제도의 사각 또는 현존·잠재 위험요인의 발굴·제거 및 개선을 중점으로 관내 50여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여성 소방공무원을 점검반원으로 선택하여 여탕 및 탈의실 등 여성전용 공간 확인을 위해 배치돼 진행하게 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건물 내 비상구 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 장애여부 ▲긴급출동 ․ 소방활동 장애요인 확인 ▲필로티주차장, 가연성 외장재 등 구조적·실체적 문제점 도출 등이며 관계인 안전의식 향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서은석 서장은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복합건축물 등에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잇따른 대형사고로 공사현장의 '안전 불감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의정부 고산 공공택지지구(이하 고산지구) 공사현장의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산동, 민락동, 산곡동 일대 130만㎡에 들어설 고산지구 토지조성 공사를 지난 2016년 6월 착공했다. 하지만 고산지구 공사현장은 대기환경보건법 등 관련 규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부지 경계에 설치하도록 한 가설울타리(안전휀스)를 도로변 일부에만 설치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가설울타리 중간 중간 개구부(출입구)를 개설해 놓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대형 공사현장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공사현장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현재 고산지구 사업부지 내에는 대광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등이 아파트 건설을 위한 '터파기' 공사에서 발생되는 토사 반출를 위해 하루에도 수 백대의 대형 공사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토목 시공사인 대광건영은 당초 사업부지 경계로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겠다던 계획서와는 달리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변 쪽으로만 가설
연천군은 올해 2005년, 2006년생 여학생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 예방접종한다고 4일 밝혔다.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여성에서 생기는 전체 암 발생순위 7위, 사망률은 9위로 한해 약4천명의 새로운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약 90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또, 최근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암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법이다.군 관계자는 "성 접촉이 있기 전 아동․청소년기(만9~14세)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2회 접종(6개월 간격)으로도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한 것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아 효과적이므로 정부지원 기간 안에 무료접종 받을 것"을 강조했다.만15세 이후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처음 접종하는 경우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기 위해 3회 접종이 필요하며 접종비용도 본인이 부담(1회 접종15~18만원)해야 한다.2005년생(중학교1학년)
포천시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2018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변경사항 홍보에 최선을 다해 저출산 극복에 주력하겠다고 4일 밝혔다.그간 출산가정의 이용자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나 2018년부터는 서비스 만족도를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시스템 도입으로 가격 자율화 및 상품 다양화를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바우처를 필요로 하는 다자녀 가정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올해부터는 본인부담금 및 정부지원금 조정으로 둘째아, 셋째아 이상 등 일부 구간에서 2017년 대비 본인부담금이 줄어 다자녀 출산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정부의 2018년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추진 방향이 다자녀 출산가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유형이 변경돼 저출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산모의 산후 회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분위기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사업과 지역보건팀(538-3642, 3644)으로 문의
법과 질서가 바로 선 건강한 공동체, 정의로운 사회로편안할 때 위기를 걱정해야 한다… 도내 20여개 기관들과 치안·안전 실무협의체 운영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 충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치안확보와 중립자세 견지 범죄에는 강하고 사회적 약자를 케어 할 수 있는 경찰이 되어야‘국민의 경찰, 안전한 경기’를 목표로 도민 치안 최선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7월 31일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경찰이 되겠다는 포부로 취임한지 어느덧 5개월을 맞았다.경기남부경찰청은 이 청장과 인연이 남다른 곳이기도 하다. 2014년 경기경찰청 제3부장, 2015~2016년 경기남부청 차장을 역임하며 경기도민의 치안을 맡아왔기 때문이다. 1986년 경찰에 입문한 이 청장은 경찰청 정보4과장, 강원청 차장, 경기청 제3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경기남부청 차장, 광주경찰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범죄에는 강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는 인권친화적인 따뜻한 경찰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법의 잣대로 누구나 공평하고 공정한 수사를 집행 할 수 있도록 경찰다운 경찰을 강조하기도 한 그는 ‘정당한 매뉴얼로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2018년 새해를 맞아 1월2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무식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공단 임직원들은 시무식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며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해 신정연휴로 인한 혈액공급 부족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11월 14일(화)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100매를 관내 백혈병 환우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유재원 이사장은 "공단이 시민들에게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만큼,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앞장서야 된다"며, "2018년에는 헌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일 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JCI(의정부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신년교례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지역정치인, 주요기관장,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축가로 새해 희망을 북돋았으며, 이문규 의정부JCI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내빈의 신년사와 떡케익 커팅, 건배제의 순으로 이어졌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는 경전철의 운영 활성화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및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올 한해 역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한수이북 중심도시로서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잘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현실화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은 비정규직 전월을 정규직으로 전환, 비정규직 'ZERO'를 실현했다.곤단은 정부의 '공공부분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지난해 8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 세차례의 회의를 거처 12월 28일 전환대상자 1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먼저 올해 1월 1일자로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으며, 남은 9명도 전환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전환직급 및 근무형태 협의 후 상반기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전환자의 임금체계는 '동일가치 노동-동일임금'의 취지에 부합하는 형태로 설계하였으며, 전환 후 동일‧유사 직종에 종사하는 기존 근로자와의 차별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성윤 이사장은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가 2018년도 본예산 규모를 5,374억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대비 949억원(21.47%)이 증액된 규모로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전년대비 863억원 증액된 4,864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86억원이 증액된 509억원(공기업 420억원, 기타 89억원)이다.시는 2018년도 예산편성 시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은 지양했고,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 및 재정혁신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정부 정책에 부응한 사회복지 분야와 지역현안인 기반시설 확충 등에 중점을 뒀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수입이 1,135억원(23.33%), ▲세외수입 192억원(3.95%), ▲지방교부세 1,300억원 (26.73%), ▲조정교부금 556억원(11.44%), ▲국도비 보조금 1,680억원 (34.55%) 등이다.일반회계 세출예산 내역은 ▲사회복지 분야(33.95%)에 기초연금, 영유아 보육료지원, 누리과정,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1,651억원, ▲농림 분야(9.42%)에 쌀 소득 보전 직불사업, 가축방역 추진, 산정호수 대체수원공 개발, 선단동 문화공원 조성 등 458억원, ▲수송및교통 분야(7.6%)에 회전교차로 개설,
경기도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노선을 올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도내 벽지·오지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단이다. 이들 지역은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 노선 편성을 기피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통근·통학불편 지역, 노선폐지 위기에 있거나 버스공급이 부족한 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이동편의 해소에 중점을 두고 노선을 선정했다.이번에 신설하는 노선은 양주, 과천, 김포, 동두천, 연천, 부천, 파주 등 7개 시·군에 각각 1개 노선씩 총 7개 노선이며, 이 중 과천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등 4개 시는 올해 따복버스 신규 참여지역에 해당된다.이번에 확대 예정 노선들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양주지역은 홍죽산단과 1호선(양주역)을 연계하는 통근노선과 기산리·산성말 지역을 환승거점과 연계하는 생활노선, ▲과천지역은 도심외곽지역 자연부락과 도심을 연계·순환하는 생활노선, ▲김포지역은 노인들의 도심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노선과 공장밀집지대를 연계하는 통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