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 등 임진강변의 비경을 보며 자전거투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경기도와 연천군, 경기관광공사는 연천 평화누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연천군 미산면 임진물새롬랜드에서 ‘2017년도 평화누리길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자전거 투어 행사 참가자들은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출발해 임진강변을 따라 임진교, 허브빌리지 일원 북삼교를 지나 군남홍수조절지에서 회차, 다시 임진물새롬랜드로 돌아오는 19km 코스를 달릴 수 있다.이 코스는 임진강변 둑길을 따라 달리며 임진강 주변의 자연생태 등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코스로 구성돼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주최 측은 이날 10종류의 이색자전거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평화누리길 11코스 인근의 주요명소로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천혜의 절경인 주상절리가 높이 40m, 길이 1.5㎞로 펼쳐져 있으며, 숭의전, 당포성, 허브빌리지, 두루미 테마파크 공원
허브아일랜드 및 한과문화박물관 등 관광지 할인 행사관광객 편의성 높인 어플리케이션 구축한 '스탬프투어'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7 포천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허브아일랜드 등 관내 주요 관광지 체험비 할인 및 포천모바일스탬프투어가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허브아일랜드는 허브힐링센터의 아로마 족욕체어 마사지 체험을 15,000원에, 사쉐종이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30%할인된 9,800원에 제공한다.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에서는 입장료와 체험비 50% 할인을 진행하며, 교동장독대마을에서는 40명 미만 단체에게는 10%할인을, 40명이상 단체에게는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포천모바일스탬프투어'는 종이에 실제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투어를 스마트폰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포천스탬프투어'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등 14개 주요관광지에 마련된 스탬프 존 안에 접근하면 관광객 스마트폰에 방문 인증 스탬프가 자동으로 나타나고 스탬프 완성 개수에 따라 관광지 기념품이 제공된다.유우형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포천 봄여행주간을 맞
양주시는 24일과 25일,이틀간 관내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현수막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관내 및 인접 시군구 소재 아파트 분양 현수막 단속이 느슨한 주말을 이용게릴라식으로 게시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실시됐다. 양주시 도시환경사업소 및 각 읍․면․동 공무원 100여명이 조별 구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 및 이면도로에 불법으로 게시된 1,000여장의 현수막을 제거했다. 또한 양주시는 주말단속과 병행해 매주 월요일을 '불법현수막 일제 제거의 날'로 선포하고 지속적으로 불법현수막 정비실시와 동시에 상습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현수막을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매년 봄 이사철인 3~5월에 불법현수막이 집중 게시되는데, 특히 올해는 선거기간 중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불법현수막 게시가 다수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불법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질서 있는 가로경관이 조성되도록 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 KM봉사센터와 의정부경찰서가 지난 20일 경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관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관학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체 치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귀화식물 등 약 20년 간 축적된 외래식물 다양성 연구의 집대성 기존 외래식물 427분류군을 체계화하여 침입외래식물 320분류군 제시외래식물 분포, 관련 용어 표준화 등 국내 외래식물 연구 체계화의 결과외래식물의 이해 부족에서 오는 관리행정 및 예산 낭비 줄이는데 기여할 듯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 이하 국립수목원)은 귀화식물 등 국내에 기록된 외래식물의 다양성과 분포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한국 침입외래식물의 이해’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연구형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지난 1999년 개원 이래 귀화식물을 비롯한 국내 유입된 외래식물의 다양성과 분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개항(1876년) 이후 국적을 달리하는 많은 식물들이 이 땅에 정착해 왔는데, 문물 교류에 의해 의도적으로 또는 비의도적으로 유입된 식물이 현재 400여 종에 달한다. 이는 한국 자생식물 4,100여 종의 10%를 차지하는 수이다.하지만 가시박처럼 유해성이 부각된 일부 종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으로 인해 그 외 모든 도입종마저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이에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들과 더불어 살게 된 귀화식물을 비롯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침입외래
특별기획/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에게 듣는다‘준비된 후보’ 일자리와 경제 살리고 튼튼한 안보로 한반도 평화 구축하겠다공공기관 일자리 81만개 창출,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발전하는 나라 만들 것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제재와 협상을 병행해 남북갈등을 해소하고 공공형 일자리 81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0개사의 연합체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가 국민들에게 후보자의 정책과 비젼을 상세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제19대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공동인터뷰 그 두 번째 순서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났다.인터뷰는 4월 2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정태영 중앙회장(목포투데이)을 비롯 이원주 서울회장(성동신문), 김숙자 경기회장(이천설봉신문), 권영해 경북회장(주간영덕), 이영호 상임부회장(군포신문) 등 전국에서 지역신문 대표 45명이 참석했다. (편집자 주)Q.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님께서 지난 2012년에 이어 이번 대선에 두번째 출사표를 던지셨는데요.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무엇인지요?▶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침몰할
유럽전역에 널리고 널린게 동상이다. 우리도 많은 동상들을 보고 왔다. 디오클레시안 궁전의 북문밖에 서 있는 존경받는 종교 지도자인 스플릿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은 - 발등을 만지며 기도를 하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전설이 있어서 우리모두가 차례대로 기도하며 기념사진을 찍었고, 중요한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각자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대주교의 뻗친 손가락에 걸리라고 신발을 던진다는 유니크한 전설이 있는 동상이다.자그레브의 가장 번화한 곳이며, 우리가 체험하고 온 트렘의 환승지역인 반 젤라치크 광장은 '공화국 광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얽히며 활기를 뛰우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영웅 반 젤라치크 동상이 있다.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도 왕국에서 본 인상깊은 투룰 조각상이 있었고, 어부의 요새에서도 각기 전설과 이야기를 간직한 조각상들이 서 있었다.이번 방문지뿐만이 아니라 유럽 전역의 도시들에는 이러한 이야기를 간직한 나무들, 동상들, 모퉁이 서있는 낡은 돌조각 하나까지. 모두가 이야기의 주인공들이었다.두 사람이 서로 손을 잡고 걸으면 꽉 찰 것만 같은 골목어귀에도 그 지역, 그 장소에 얽힌 이야기의 주인공, 지역의 소설가, 장인, 예술가등의
법원·검찰청 부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돼법원장·지검장, 현장도 확인해...신축 예정부지 제안요청에 '당혹'의정부지방법원이 경기북부권 지자체에 본원 신축 예정부지를 제안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의정부시가 이례적으로 법원행정처에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최근 의정부지방법원은 법원행정처의 사법시설 신축 5개년 계획(2018년~2022년) 수립을 위해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시 등에 의정부지방법원 본원 신축 예정부지를 제안하도록 요청했다.하지만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8월 11일 의정부지방법원이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에 입주의사를 밝힘에 따라 법원․검찰청 부지를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해 고시한 바 있다.이후 의정부지방법원장 및 지검장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현재까지 해당 부지가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되어 있지만, 의정부지방법원은 이전계획 불확실 등의 사유로 10년 이상 구체적인 입주계획을 밝히지 않아 광역행정타운(1구역)조성사업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는 행정·재정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법원·검찰청 유치를 위해 해당부지의 개발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있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가 최종 결정됐다. 총 지원금 7억2천만원에 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그 중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선정기관 중 최고액인 국비 8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경기북부지역에 무료로 유아(3세~5세)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펼치게 됐다.'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기반 시설의 고유 예술장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유아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일반 유아교육 대비 예술성이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거점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자생력 신장과 지역 간 문화예술교육 수혜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의정부예술의전당은 전)국립발레단 최태지단장을 책임연구원으로 원자승, 금강리 연구원과 협력 유아들이 예술이라는 비언어적인 의사표현 방식으로 사회성, 감수성, 예술성, 신체적 활동 향상 및 조화로운 인격형성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을 펼친다.이 사업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발레를 기반으로 타 예술을 적극 활용한 통합예술교육으로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꼼질꼼질 발레동물원'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지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의정부시
4개 권역 복지허브화가 전면 시행되는 의정부시는 지난 4월 20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가졌다.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위원장들과 박종철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장암동·신곡1동·신곡2동) 단체장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일자리, 인허가 등 주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일선 현장에서 더 가까이, 빠르고, 편리하게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공간적 개념으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청사 1층에는 자치민원과 2층에는 복지지원과와 허가안전과를 배치하여 주민들을 위한 복지업무와 복합행정업무를 처리하고 있다.이날 개청식 식전행사로 어르신 풍물놀이 공연 등이 있었으며, 뒤이어 기념식, 제막식과 테이프커팅식, 청사 내부시설 관람으로 진행됐다.임문환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 국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의정부시 권역형 복지허브화를 앞으로 대한민국 주민친화적 행정의 대표적 표본으로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의 노력은 물론,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