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의 어린잎들과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수많은 꽃들이 어우러진 봄날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함께 떠나는 소풍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등반대회가 4월 25일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회에는 장애인 350명, 비장애인 150명, 봉사자 150명 그 외 관계자 50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들도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숲 해설을 도입했으며, 봉사자와 1대1로 매칭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했다.시각장애인 허건행씨는 “나들이 가기 어려운 우리 장애인들에게 어울림등반대회는 1년에 한번 가는 소풍입니다. 숲 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걸으니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듯해서 좋았습니다.”라고 밝혔다.장애인산악회 박두일 회장은 “어울림 등반대회에 참석해 봉사자의 도움을 받으며 비장애인과 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28일 오후 주한 네팔대사관을 방문해 카만 싱 라마 대사에게 지난 4월 25일 대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을 위로하는 서한문과 성금 일천만 원을 전달했다.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1천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은 네팔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일천만 원을 모금했다.안 시장은 "2년 전 네팔을 방문해 보았던 아름다운 도시 카트만두 일대가 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니 안타깝다"며 "재난으로 고통과 절망에 빠진 네팔 국민들의 아픈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모았다.” 고 밝혔다.주한 네팔 대사관 라마 대사는 “성금은 지진 피해자 구호사업에 투입될 것이며, 한국인들의 친절하고 선한 도움에 감사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지난 4월28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채용박람회는 포천힐링요양병원 등 9개 구인업체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사 직종의 구인업체를 선정해 채용자격요건을 갖춘 우수인력을 채용토록 했다. 구직자 또한 유사직종 업체의 채용조건을 비교분석해 면접에 참여하는 등 관내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박람회로 기획, 이날 참가한 구인업체와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채용박람회 결과 구직자 중 30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12명의 채용이 확정되어 48%의 구인충족률을 달성했다. 또한 미취업자에 대해 구인처별로 개별 2차 면접을 실시해 추가 채용하거나 일자리센터의 지�
연천군이 주상절리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답사에 나섰다. 연천군은 28일 관련 실과장 및 팀장, 군의원 등과 함께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 차고지에서 용바위까지 5.9km 차탄천 에움길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답사에는 김규선 군수, 이종만의장, 정찬우 부의장, 김경호 기획감사실장, 윤종훈 안전행정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서 시설도입과 관광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업집행부 관계 실과장과 담당팀장, 그리고 의원이 참석해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사업추진방향을 모색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관광산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제주도와 울릉도·독도, 부산 일부지역이 지정돼 있다.한탄강은 발원지인 북한의 평강부터 임진강과 합수되는 연�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4월 28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의정부지회와 열린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부모회 의정부지회 유춘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과 최경자 의장을 비롯하여 구구회, 장수봉, 김일봉, 안춘선, 김현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춘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에 대한 시의회에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장애인들의 복지에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최경자 의장은 “이번 열린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고자 개최했다.” 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발전 및 장애인 가족의 권익신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열린 의회 구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열린 간담회는 올해 세 번째 개최한 것으로 지난 3월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노만균)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한 행사로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를실시한다.180mm이상 스케이트를 신을 수 있는 어린이에 한하여 입장료 및 대여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개인 준비물로는 편안하고 따뜻한 운동복과 장갑이 필요하다. 오후 2시 부터는 의정부시청 소속 국가대표 이강석, 고병욱, 김진수, 장원훈, 원동환, 김유림 선수들의 시범활주(3인계주)와 원포인트 레슨, 기념촬영 등이 실시된다.시설관리공단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마음껏 스케이트를 즐기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의정부 출신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보면서 빙상 꿈나무로 성장하기길 바란다고밝혔다. 의정부실내빙상장은 사계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의정부시는 4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송산2동주민센터 박수화 주무관을 선정했다. 박수화 주무관은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 국외이주 정리, 무인민원발급기 관리 등 하나로민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환한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일어서서 민원인을 맞이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또한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하여 민원인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한편 송산2동주민센터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해 10월 민영란 주무관, 11월 정동진 주무관, 12월 박수화 주무관에 이어서 올 해 2월 민영란 주무관, 이번 4월에도 박수화 주무�
양주시는 오는 5월 5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5회 양주시 가족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어울림으로 가족 간의 화합, 사랑, 행복을 체감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양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어린이날을 기념한 개막식 및 모범어린이 표창, 인형극 공연, 가족노래 자랑과 부모님 손 지압 해드리기, 발 씻어드리기 게임 등 가족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축하공연 등으로 시민이 함께하며 공감하는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추억체험(추억의 교실, 문방구, 포토존, 먹거리체험) ▲이동과학차 천체관측 ▲솜사탕 만들기 ▲비누방울 체험 등의 무료체험 코너와 ▲목공예체�
28일 의정부경찰서는 불특정다수에게 공공기관이라고 속이고 전화를 해 전철 역사 물품보관함을 ‘국가안전금고’라며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해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모씨(남, 17세/조선족) 등 3명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경찰, 검찰 등을 사칭해 무작위로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팀 검사라고 거짓 신분을 밝힌 뒤 계좌에 있는 돈이 모두 빠져나갈 수 있으니 돈을 찾아 국가에서 운영하는 안전금고인 전철 역사 내 물품 보관함에 넣으라고 사기를 쳐 8명으로부터 약 2억원을 편취해 온 혐의로 검거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에 20대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 층의 피해자가 발생했는데 이들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포통장을 지속적으로 수사하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3개시 시민들의 통합 염원과 기원 담아 개최 ▲ 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경 양주시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3개시 시민 및 통합추진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모여 2018년 7월 1일 양주권 3개시 통합자치단체 출범 범시민대회가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옛 양주권 회복 및 도시경쟁력 강화와 준 광역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통합을 요구해 온 3개시 시민들의 목소리에 대한 지난 1965년 도농 통합시도 실패와 2009년 행정구역 자율 통합시도 실패 등 두 번의 시도가 무산된 가장 큰 원인으로 지역정치권의 이해득실과 토호세력들의 기득권이라는 점이 지적되며 이제는 통합되어야 한다는 주민 자발적 행사라는 점이 크게 강조되었다. 특히 축사에 나선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