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6월 19일『회천복합체육센터 건축설계경기』공모 결과 ㈜관건축사사무소와 ㈜케이지엔지어링종합건축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 시상했다.지난 2월 26일 건축설계경기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3개 설계사무소가 참여했으며, 그 중 4개사에서 작품을 제출하여 5월 16일 당선작, 우수작, 가작 등 총 3개 작품을 선정했다.우수작품에는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공동 응모한 ㈜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관건축사무소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가 공동 응모한『Active Zenga』는 운동시설, 복지시설 등의 복합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평면ㆍ동선계획과 공공성 및 예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빗물의 재활용ㆍ태양광 설치 등 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
지난 24일 새벽1시28분경 동두천시 탑동동 천보산로에 위치한 한 목조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방안에 있던 노모 이 모 씨(여, 80세)와 아들 장 모 씨(남, 58세)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은 1시간 20분 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되었으며 주택 90㎡와 내부 살림살이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여부 등 다각적인 화재원인과 사망자의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3일 오전11시 30분경 한동안 잠잠했던 의정부경전철이 또 고장 나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정부경전철 측에서는 낙뢰에 따른 단전여부 등 중단원인을 제시했지만 자체결함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고로 탑승객이 늘어나는 추세의 경전철 안전여부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경전철 측은 탑승객을 대피시키는 한편 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경전철 측이 제시하는 낙뢰에 따른 단전 주장에 한전 측은 단전이 아닌 경전철 자제결함에 따른 운행중단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경전철 구내의 변전시설 고장이 과연 낙뢰에 의한 것인지 자체 결함에 의한 전기시설 공급의 일시 차단인지 경전철 측의 정확한 해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한편 정확한 원인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 사고
중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농협 하나로마트 등 거래처에 판매한 수산물 제조 가공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23일 중국산 옥돔, 갈치, 참조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거래처에 판매한 일당 5명을 붙잡아 대표이사 이모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농협유통 직원의 개입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업체 대표이사 이씨는 공범 4명과 함께 중국산 옥돔, 갈치, 참조기를 구입, 가공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또는 제주산으로 거짓 표시한 후, 2012년 1월부터 2013년 9월까지 21개월간 약4억500여만 원 상당 제품을 7개 농협 하나로마트에 판매했다. 또한 이씨는 2014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불량품으로 반품된 중국산 옥돔과 갈치를 재가�
지난 24일 동두천경찰서는 주유소에서 주유중이던 택시에서 돈을 훔쳐 달아난 주한미군 자녀 A군(남, 15세)과 B군(남, 16세)를 특수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과 B군은 당일 새벽 5시경 주유소에서 주유 중이던 택시 운전사가 화장실에 간 사이 택시 안에서 현금 6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근처에 은신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포천시민들이 장자산업단지 입주 공장에 공급될 열에너지 연료인 유연탄이 대기환경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며 첫 시위를 벌이는 등 집단 반발에 나섰다. 신북·신평산업단지 통합주민대책위(위원장 이영구)는 18일 오전 포천시청 앞 장자산단 유연탄 및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집회에서 “포천시가 신북신평산업단지 16kw급 석탄화력발전소를 포천시민의 동의 없이 허가 받도록 했다”며 “포천시민의 찬반 투표 없이 추진된 석탄화력발전소 허가를 당장 취소하라”고 반발했다. 신북면과 영중면 주민 200여명은 이날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할 경우 하루 수백대의 화물차에 수천톤의 석탄운송으로 미세먼지와 스모그 등이 발생해 막대할 피해를 줄 것”이라며 “포천시 전체의 대기환경 오염은 물론 각종 질병 발생과 지가 하락 등 막대한 재산적
지난 20일 포천경찰서는 포천시 신읍동 한 주택에서 이삿짐을 옮겨주러 온 동네주민을 이유 없이 폭행하다 이를 말리던 이웃의 목을 칼로 찔러 상해를 입힌 서 모 씨(남, 54세)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서 씨는 지난 달 25일 오전 7시 30분경 폭행을 말린다는 이유로 A씨(남, 39세)를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던 경찰의 CCTV분석에 의해 200여m 떨어진 자신의 집에서 검거되었다. 현재 경찰은 서 씨를 상대로 폭행경위와 이유를 수사하고 있으나 폭행 이유를 밝히지 않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판단 애매한지 입장 애매한지 고발 아닌 이첩, 검찰에 ‘공’ 넘겨 6·4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하루 전인 5월 29일 경전철 경로무임승차 실시가 발표된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시장 후보가 ‘관권을 개입시켜’ 발표했다고 강세창 새누리당 시장후보가 의혹을 제기하며 제출한 이의서를 의정부선관위가 의정부지검에 이첩한 사실이 지난 6월 3일 뒤늦게 알려졌다. 선관위 측에서는 검찰로 이첩 해 검찰의 판단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 ‘공’을 검찰로 넘겼다는 의견이 지역정가에서는 회자되고 있다. 사건의 전말은 5월 29일 의정부경전철(주)가 선거 5일전 경전철 경로무임승차 실시를 발표하자 강세창 시장후보 측에서 관건 선거 개입이라고 6월 2일 의정부선관위에 이의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강 후보는 이의서에 경로무임승차 시행에 따르는 홍�
6·4지방선거가 끝난 후인 지난 9일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새누리당 복당을 위한 입당서류를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빈 의장은 지난 2012년 7월 1일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공중파에서까지 보도된 당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밥그릇 싸움’ 공방 속에 한나라당의 홍 의원과 김상도 위원장의 명을 거역하고 민주당의 지지를 받아 6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서 타의에 의해 탈당한 인물이다.이당시시의원 총 13석 중 7석을 차지했던 한나라당이 이종화 의원을 시의회 의장으로 만들려는 홍문종 국회의원의 명에 따라 6석의 민주당과 힘겨루기를 하는 과정에서 이종화 의원이 끝까지 버티는 상황이 발생돼 시의회 개원이 3개월이나 늦어지는 장기파행을 겪었다. 이로 인해 시민과 시민단체 및 지역정가의 비난이 쏟아지고 공영방송 및 중앙언론과 지역�
의정부시에 위기, 가출청소년을 위한 ‘학교‘가 열려 화제다. 의정부시이동 청소년쉼터 포텐(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 전종수 소장은 위기,가출상황으로 인해 학업이 중단되고 배회와 방황으로 대신하게 되는 이들을위해‘거리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시간이 되면, 의정부시 최대 번화가인 행복로 내에 개조된 45인승 상담버스와 각종 교육 및 상담 부스를 배치하여 청소년들을 맞이한다.이번 6월 21일(토)에 진행된 거리학교의 테마 교육은 전문 미술심리상담사가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 생리주기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한 성교육 등이 진행됐다. 의정부시이동청소년쉼터 ‘포텐’은 개조된 45인승 대형버스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경기북부지역에 있는 위기 및 가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