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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또 시작된 의정부경전철 고장

지난 23일 오전11시 30분경 한동안 잠잠했던 의정부경전철이 또 고장 나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정부경전철 측에서는 낙뢰에 따른 단전여부 등 중단원인을 제시했지만 자체결함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고로 탑승객이 늘어나는 추세의 경전철 안전여부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경전철 측은 탑승객을 대피시키는 한편 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경전철 측이 제시하는 낙뢰에 따른 단전 주장에 한전 측은 단전이 아닌 경전철 자제결함에 따른 운행중단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경전철 구내의 변전시설 고장이 과연 낙뢰에 의한 것인지 자체 결함에 의한 전기시설 공급의 일시 차단인지 경전철 측의 정확한 해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한편 정확한 원인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 사고발생 20여분만인 오전11시50분부터 전기공급이 재개되었으며 운행은 사고발생 2시간 남짓 후인 오후1시20분경부터 재개되었다.

이 날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에는 낙뢰와 함께 많은 양이 비가 내렸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낙뢰에 의한 전기 공급 중단이건 경전철의 자체결함이건 첨단기술의 복합체라고 하는 경전철이 잦은 고장으로 대중교통으로써의 신뢰를 잃어가는 것은 사실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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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