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양주시와 혁신위원회는 재선에 성공한 현삼식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김완수 전 의장과 유재원, 이항원 전 도의원 등 18명으로 구성된 혁신위원들이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시정혁신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혁신위의 이 같은 활동을 놓고 조직개편과 정책관 신설 등 너무 깊숙한 시정개입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들의 주요혁신방안은 시민위주의 민원처리, 일하는 분위기 조성, 무리한 사업지양, 행정기구 개편안 등 4개 분야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이들의 혁신안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논란이 되는 것은 시의 각종위원회에 전직 시·도의원들이 대폭 참여하거나 허가관련 업무를 총괄 통합하는 허가국 신설 계약직인 정책 협력관이 배치된 것 등이다. 특히 정책 협력관 신설에 대해서는 현 시장선거의 공신을
접경지역의 아픔과 이데올로기가 공존했던 양주 서부지역에서 파주 법원리 방면의 교통체증 일부가 해소되는 효순이, 미선이 사건의 도로가 확장돼 종점부 3.5km 부분 개통된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7월 1일 국지도 56호선 법원~상수간 도로의 종점부분인 덕도교차로에서 상수교차로까지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효순·미선이가 미군의 장갑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해 당시 사회적 이슈와 파장이 크게 발생했던 이 도로는 지난 2005년 3월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와 양주시 남면 상수리를 잇는 10.06km 길이의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착공해 201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왕복 4차선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 지역은 그동안 기존국지도 56호선의 도로 폭이 좁아 각종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나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지난 22일 포천경찰서는 포천시 가산면 소재 P골프장 내 잔디에 물을 뿌리기 위해 설치한 관정 주변에서 제초제병 뚜껑 2개가 발견돼 제초제 살포 의혹 신고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 측에서는 누군가가 골프장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제초제 성분 검사 의뢰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골프장은 지난 2010년 4월 가산노블리제 골프장으로 개장했으나 자금난에 따른 지방세 체납으로 포천시로부터 영업정지 명령을 받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2013년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 개시 인가결정을 받아 1년 4개월만인 2013년 4월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해 새롭게 재개장한 골프장이다. 하지만 이 골프장을 둘러싼 복잡한 채권, 채무관계는 끝없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골프장 시공사인 유진기업이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대�
“의정부당협 시민에게 사과하고 쇄신해야 미래 있다” 강력 촉구하고 나서 지난 26일 오전11시 의정부 김남성 새누리당 시장예비후보가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지난 6․4지방선거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새누리당 패배의 원인 및 경선에서의 잘못된 여론조사로 ‘후보자리’를 빼앗겼다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김 후보는 이 날 “의정부 새누리당의 쇄신을 요구합니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6․4지방선거 의정부 새누리당 시장 후보 경선에서 강세창 후보와 자신과의 여론조사 결과가 여론조사기관에 의해 뒤집혀 발표되었다고 주장하는 한편 새누리당 여론조사 경선방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나섰다. 김남성 후보는 K리서치와 H리서치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가중치 부여로 인해 순위가 뒤바뀌었다고 주장했다. 가중치 부과 전에는 K리서치에서 자신이 0.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최병호)은 사회복지법인 무궁화동산(이사장 김창지)과 상호 맞춤훈련 약정을 체결하고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검사 직무훈련을 실시하여 34명의 장애인훈련생을 정규직 직원으로 전원 취업시켰다.맞춤훈련은 1차 23명, 2차 11명의 장애인 참여하였으며,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테스팅 검사 직무에 대해 체계적인 직무훈련을 실시하여 직무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맞춤 훈련생 34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다.본 맞춤훈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오○○군(33세, 남, 지체2급)은 “체계적인 직무훈련을 받고 현장에 배치되니 직무에 대한 자신감 및 업무능력의 향상으로 직장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지하 통로가 음악과 예술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어둡고 단조로운 지하 1층 통로에 시민들의 그림을 담은 대형 타일 벽화를 전시해 알록달록 화사한 벽면을 조성한 것. 이 사업은 올해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의 일환으로 ‘뮤직월1004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진행되었다.‘뮤직월1004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린 타일을 도자기로 구워 완성 한 후 의정부예술의전당 벽면에 영구히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동안 총 1,214개의 타일이 모여 완성되었다. 각각의 타일에는 ‘음악’과 ’축제‘라는 주제로 알록달록 예쁜 색과 그림이 입혀졌다.행사를 주관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측은 “약 1,2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의정부 시민들이 직접 벽화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
국립수목원에서는 자연보다 도시생활에 더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식물을 키우는 일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정원놀이터’를 만들었다. 정원놀이터는 ‘정원 도구함 터널’, ‘꿈꾸는벽’, ‘흙놀이터’, ‘작은숲 쉼터’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정원에서는 정원 가꾸기에 필요한 전정가위, 호미 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도구를 전시한 ‘도구함 터널’을 지나, ‘꿈꾸는 벽’에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과 정원도구를 색칠로 마음껏 낙서하며 가드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흙놀이터’는 아이들이 정원도구들(삽, 물조리개 등)을 이용하여 흙장난을 하고 식물을 심어보는 놀이를 통해 식물을 심고 키우는 일의 소중함과 재미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노는 아이를 지켜볼 수 있도록 아이와 어른을 위한 ‘작은숲 쉼터’가 마련되어 있�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 편의 도모와 폐가전 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 수거한다고 밝혔다.수거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m 이상 크기의 대형폐가전이며, 아울러 PC, 핸드폰, 청소기 등 소형폐가전제품도 병행 수거한다.배출방법은 온라인(www.edtd.co.kr) 또는 콜센터(1599-0903)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방문일 확정을 통해 수거전담반이 예약된 날짜에 방문 수거를 하는 방식이다.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사전 예약된 경우 오후 8시까지 수거 가능)까지로 화요일과 목요일을 집중수거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가 대형폐가전제품의 불합리한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유발 원인을 사전에 없애고, 가정의 배출비용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NANTA)로 관객들을 찾아온다.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이다.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되는 난타는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powerful)한 공연이다.난타는 1997년 10월 초연부터 폭발적 반응으로 현재까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하여 작품성을 높여왔다. 지난 17년 동안 열�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노인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한다.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사업은 만 65세 이상, 소득재산 조사결과 소득 인정액이 노인 단독가구 기준 87만원, 노인부부가구 139만2천원 이하인 노인으로서 조사결과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게 된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확인조사를 거쳐 선정 및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초노령연금 탈락자 및 미신청자는 7월 1일부터 신청해야 기초연금 자격 심사가 가능하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단, 1949년 7월생은 7월 1일부터 신청가능)하며, 신분증, 신청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전·월세 계약서(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