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양주경찰서는 5억원대 가짜 발기부전제를 속여 유통한 중국인 서모씨(남, 44세)를 약사법 위반으로 체포, 구속했다.서씨는 지난해 1월부터 중국의 보따리상들로부터 들여온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여성흥분제 등 가짜 성기능 개선제를 인터넷상에 개설한 의약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무려 3200여명에게 팔아 수억원대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서씨는 허위 사업자번호와 공정거래위원회 배너 등을 표시해 합법적인 사이트로 가장해 판매를 지속해 왔으며 일정기간마다 사무실을 옮겨 다니는 치밀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경찰당국은 서씨를 상대로 국내 암약 활동을 하고있는 가짜 발기부전제 판매 유통 조직의 공급책과 광고책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6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양주‧동두천 정성호 의원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세대간 층간 소음을 해결하고자 ‘소음 진동 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나섰다. 공동주택에서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마찰과 살인, 폭행 등이 끊이지 않고 있어 법개정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자체 단체장이 공동주택 소음방지에 필요한 조치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발의된 지원법의 주요골자는 일반 공동주택 소음기준을 환경부령으로 지정해 이를 초과한 경우에는 입주자 등이 소음발생 중단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는 현행법 상 층간소음으로 인한 세대 간의 갈등과 반목 해결이 미흡한 실정으로 명확한 법적근거와 지자체가 지원 및 조치할 �
경기북부 5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아이스하키팀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를 보유하고 있는 의정부시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개최된 제20회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주최·주관 협회장배 리틀아이스하키 대제전에서 드라마같은 경기를 펼친 끝에 아이스하키의 명문인 경희초등학교를 1대0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로 창단 9주년을 맞이하는 의정부위니아팀은 전국 강팀중의 하나로 그동안 숱한 전국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거듭해왔으며 지난해 12월 30일 개최된 강원도지사배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한국주니어 U12 아이스하키리그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날 대회는 1피리어드와 2피리어드 내내 결승전답게 팽팽한 접전과 공방속에 피를 말리는 혈투를 벌이다가 마지막 3피리어드 종료를 2분 남겨놓고 의정부리틀위니아의 에이�
강세창 의원, 안 시장 2차 내용증명 받고 “사과하든지 검찰 고발 하든지 답변하라” 요구에 안병용 시장 “신성한 민의의 전당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혼돈,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법의 심판 구하겠다” 답변 안병용 의정부시장 취임 초기부터 날카롭게 각을 세워 여러 차례 대립해오던 안 시장과 강세창 의원의 ‘기 싸움’이 드디어 의정부 의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법의 심판을 구하게 됐다. 지난 2월 26일 제22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강세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서 안병용 시장을 비난한 것을 문제 삼아 두 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보낸 안 시장에게 “2월 28일까지 공개사과를 하든, 검찰에 자신을 고발하든 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안병용 시장은 27일 회신답변서를 통해 “검찰에 고소해 법의 엄중한 심판을 구하겠다”고
지난 4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측은 의정부 지하상가의 660여 점포가 5개월동안 3억원의 전기료를 장기 체납해 부득이 7일 오전 9시부터 전기공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예고해 상인들의 집단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점포가 밀집된 상업지역, 도심의 복합상가 전체에 대한 전기공급을 중단하는 사례는 이례적으로 지상의 백화점 입점으로 지하상가 상인들이 매출에 타격을 받고 있다는 피해의식과 함께 심적 고통이 가중되는 이번 단전예고는 한전 측에서는 지하상가를 관리 운영하는 경원도시개발이 정상적으로 체납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태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주)경원도시개발 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해 9월 18일부터 전기료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 측이 올 초 미납 전기료에 대한 부실채권방지용 보증금 납부를 수차례 �
지난 21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제2지역 (부총재 신계휴) 합동월례회가 신흥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2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 300여명 가량이 모인 엄숙한 가운데 2012~2013년 총재주제인 “우리는 공감한다”와 제2지역 부총재 주제인 “봉사, 그 열정속으로”의 테마아래 사회적 배려에 대해 일심동체의 봉사정신을 전파하는 훈훈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경기북부) 총재인 박영희 총재와 제2지역 신계휴 부총재가 주관한 행사로 전 총재단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빈미선 의장, 신광식 경기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신계휴 제2지역 부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제2지역 소속 11개 클럽 회원들에게 “묵묵히 지역봉사에 열정과 참여로 임해준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소외된 계�
▲ 김연균 제14대 의정부시축구협회 회장의정부시축구협회‧연합회 측은 26일 지난 17일 의정부시축구협회‧연합회 제14대 회장에 대위원 재적인원 41명중 과반수가 넘는 33명의 대대원의 추대를 받아 김연균 회장이 선출된 사실을 밝혔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공금횡령 의혹 등 내분을 겪어오다 검찰조사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아 내홍의 수습단계에 접어들었다.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겪은 축구협회는 지난 2월 17일 의정부시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13년 대위원회 총회를 개최해 단위축구회 29명과 중앙대위원 9명, 엘리트 대위원 3명의 총 재적인원 41명중 참석대위원 33명의 만장일치로 김 회장이 선출됐다.이사회에서는 1월 28일 회장선출 일정 공고 및 후보자 등록공고를 했으며 2월 1일 회장후보자 등록 마감까지 김연균 회장이 단독등록 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2월
지난 26일 경기도는 내년부터 의정부시와 용인시의 경전철 통합 환승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찬반 논쟁이 끊이지 않았던 경전철의 ‘환승할인’에 대한 경기도의 이번 발표는 경전철 주식회사로써는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으로 탑승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 서울메트로 등 관련기관들과 통합환승할인 시스템 개발을 올해 안에 끝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개통을 못하고 진통을 겪다 오는 4월 개통예정인 용인시와 의정부시는 환승할인금 손실금 가운데 30%를 지원받을 수 있고 경기도는 연간 30억원의 도비를 추가적으로 의정부시와 용인시에게 해주게 된다. 경기도의 이러한 결정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에서 경전철로 갈아타거나 환승을 하는 탑승객은 통합거리비례요금제(최초 10km까�
지난 28일 양주경찰서는 새벽시간대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 교회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교회 반주기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씨(남, 31세)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양주경찰에 따르면 평소 교회에 다니는 김씨는 생활이 궁핍해지자 범행을 계획하고 지난 해 11월 중순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교회에 들어가 반주기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9대의 반주기를 훔쳐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 헐값에 판매해 자신의 대출금과 체납세금을 갚은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경찰은 김씨의 여죄가 있는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안 시장, 각 동 보고회에서 “호원IC 착공되고 고산동 보상협의 이뤄지면 강 의원 사퇴할 것인가?” 묻고, 강 의원 신상발언 통해 “공약 지켜지지 않는다면 시장 옷 벗는다 했는데 단단히 각오하라” 설전 ▲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강세창 의정부 시의원지난 26일 의정부시의회 제222회 임시회에서 강세창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안 시장이 보낸 내용증명이 또 있다고 밝히면서 안병용 시장과의 신경전이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강세창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안 시장과 관련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안병용 시장의 행정을 맹비난 했고, 이를 본 안병용 시장이 지난 1월 28일 강 의원이 의회 행사로 해외 출국한 상태에 자택으로 1차 내용 증명을 보냈다. 안 시장은 이 내용증명을 통해 SNS를 통해 자신에 대한 명예를 실추시키고 모욕하는 행위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