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다양한 문화체험 포천시 반월아트홀 세계가면체험전 개최 포천시 운영하는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지난달 23일 부터 이달 24일까지 한달간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세계가면체험전이 열리고 있다. 가면은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의 생활과 함께 했다. 그래서 가면에는 인간의 감정이 깃들어져 있으며 각각의 가면을 착용한 사람들은 가면과 하나가 되어 인간의 감정을 대변한다. 또한, 가면과 춤의 연관성 그 유래와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고 형태도 다양하다. 가면 춤은 원래 무용자체로서가 아닌 보다 절실 한 목적을 위한 것이었으며 현재의 원시부족 사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술, 종교적인 기능을 가지고 생활 전체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었다. 즉, 탄생 ·성년(成年) ·연애 ·결혼 ·질병 ·죽음 등과 관련된 춤이 있고, 수렵 ·파종 ·기우(祈雨) ·전쟁 등 생존과 관련된 행사에도 각기 다른 형태의 춤이 있어서 농작물의 성장을 기원하며 그 앞에서 춤을 추었고 겨울에는 약해진 태양의 힘을 회복시키기 위해 태양의 운행을 뜻하는 원둘레를 그리면서 춤을 추었다. 또한, 가면은 신성시 되는 존재를 가면의 형태로, 축
교육청 관내 영어 학원 및 유명 학원에 대한 원어민 강사 제대로 관리하고 있을까? 한여름의 뜨거운 폭염만큼이나 최근 우리사회는 자격, 학위, 등록의 ‘증’과의 홍역을 치르고 있다.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동국대 신정아 전 교수에 이어 연극계의 여왕이라는 김옥랑 단국대 교수, 한참 TV에서 선한 인테리어 전문가로 활동하다 대학교수가 된 이창하씨 잘나가는 영어강사 등 이미 오래전에 사회적 공인으로 각인되고 자기 자신의 거짓에 갇혀 마음을 졸이면서도 삐에로같이 세상 사람들에게 거짓된 몸짓이 사실인냥 부와 명성을 얻은 그들과 이외에 얼마나 많은 가짜들이 가슴 졸이고 있을까? 요즘은 퇴근 후 무더위에 소주한잔 기울이는 삼삼오오의 대화 화두가 ‘나도 대학교수 할수있다’ 라는 농담이다. 결국 대검찰청은 지난 8일 전국 13개 지방검찰청의 특별수사전담부서에 ‘신뢰 인프라 교란 사범 단속 전담반’을 신설하여 학위와 자격증, 국내외 인증등 3개분야 위조사범을 집중 단속하기에 이르렀고 본인은 이 조치에 한가지 의구심이 생겼다. 사회가 냄비 끓듯 문화 ․ 예술 ․ 교육계에 가짜 학위자들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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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신문 논설위워 이국진 실용학문의 중요성 세계적인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최근 저서 <부의 미래>에서 빠르게 발전해가는 경제에 비해 다른 사회의 주요 제도들은 아주 느린 속도로 달려가고 있다며 속도의 불균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제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기업이 시속 100마일로 달린다고 가정할 때 학교는 10마일 정도로 심각하게 느린 수준이어서 사회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테크놀로지와 뉴 미디어 발달로 인간의 한계는 무한대로 확장되는 시대를 맞이했다. 사회 전반에 걸쳐 획일화에서 다양화로, 닫힌 의식에서 열린 의식으로, 기능에서 기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이 눈부시게 진보되고 있는 이 시대에 학교는 여전히 산업시대에 공장에서 똑같은 모양으로 찍어낸 상품처럼 학생들을 획일화된 모습으로 대량생산하고 있어 유연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린스턴 대학교 총장이었던 G. 히븐 박사는 교육이란 인생의 각종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입시 위주 일변도의 교육정
의정부신문 논설위원 제갈창수 여민동락의 사회가 언제나 될까 장마가 끝났다고 하더니만 오히려 집중적인 국지성 호우로 침수가 된 곳이 발생하여 매년 수재민들의 고통이 여간 아니다 여름만 되면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대비를 한다고 해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문화와 종교가 다른 낮설은 이국 땅에서 인도주의적 봉사를 하러 떠났던 힌국민이 벌써 20일째 억류되어 있고 이미 두 명이나 사살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하여 그 가족들이 비통한 심정에 잠겨있다. 도대체 정부는 국민의 안전망의 시스템은 갖추고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국내외의 사태에 대해 어떻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이미 우리는 3년 전 아랍지역에서 김선일씨 피살 사건을 경험한 바 있다. 당시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안보시스템과 국제 테러에 대한 정보 분석과 수집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것을 준비하지 않으면 제2의 김선일 사건은 또 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주장하였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런 현실이 우리에게
의정부 교육청 임대형 민자사업 (BTL) 부당처리 적발 감사원이 지난 2월 교육인적자원부와 실시한 서울시 교육청과 경기도 교육청을 상대로한 교육인적자원부 재무감사 결과를 지난 7월 26일 밝혔다. 의정부교육청은 교육재정부족을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보충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추진하면서 운영비용 9억2천여만원을 부당하게 인상하고 수선비를 추가로 요구 할수 있도록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의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의정부시 관내 신축학교 3곳을 짓기위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성과요구서를 첨부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06년 1월 16일 사전적격성 평가를 통화한 3개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심사하고 최저가격으로 제시한 A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A업체는 사업계획서에 운영비용 중 유지보수비(25억3천여만원)에 통상적인 유지보수에 필요한 수선비가 누락되었다고 추가 계상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기본계획상의 운영 산전기준, 협상기준 등은 위배한 주장하였다. 이에 의정부교육청 담당공무원은 단지 업체에서 제안한 유
경기북부를 움직이는 뉴리더 - 의정부심포니오케스트라 황희정 단장편 문화 ․ 예술 불모지 의정부에 예술공연 꽃피우는 아름다운 음악선율 - 황희정의 음악세상이 의정부 지역에서 시민들을 위해 매년 크고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어떠한 계기로 황희정의 음악세상이 창단하고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는가? ▶ 의정부가 문화 ․ 예술 쪽으로 좀 미약하지 않습니까.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의정부로 들어와 사는 중 의정부가 문화 ․ 예술 쪽을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장 좋은 여건은 때마침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개관을 하였기 때문에 시기가 잘 맞았던 것 같다. 또 아이들을 낳고 키우는 엄마로써만이 아닌 사회인의 한사람으로 굳이 멀리 서울에 나가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의정부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울려서 공연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매회 악기를 테마로 한 색깔이 있는 음악회를 만들기로 유명한데 어떠한 테마들이 있는가? ▶ 저는 소극장 공연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오케스트라내에는 악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를 합한 것이 오케
한여름 밤에 만나는 풍성한 문화예술 한마당이 펼쳐진다. 의정부문화원은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의정부문화원 야외무대를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토요 문화가 산책’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퓨전 전통예술, 추억과 낭만이 있는 가요 콘서트,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마당극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공연들이 선보인다. 또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2007 푸른 음악회’도 한결 깨끗하고 맑아진 금오동 부용천 수변무대와 가능동 어수정공원 등에서 열린다.오는11일 새롭게 단장한 금오동 부용천 수변무대에서는 5인조 그룹 ‘잼스틱(Jam Stick)’의 마칭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즉흥적으로 변주하다’는 뜻을 지닌 ‘잼’과 ‘북채’를 뜻하는 ‘스틱’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그룹 잼스틱은 마칭 타악기뿐만 아니라 페인트통이나 헬멧 등 실생활 소품 등을 이용해 클래식과 재즈 등을 마칭 타악에 접목시킨 다양한 레퍼토리의 흥겨운 리듬과 선율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의정부문화원 야외무대서 8월25일까지 열리고 있는
양주시 재정운영 양주시는 2006회계연도 재정운영결과 및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나 신문, 지역유선방송 등을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양주시의 재정운영은 타 자치단체보다 우수해 매년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재정운영실태 평가에서 2004,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전국최우수 A등급을 3년 연속 받은바 있다. 주요 공시 내용은 ▲총량적 재정운영결과 ▲재정운영에 관한 중요사항 ▲ 공통공시와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주민 숙원사업 추진실적 등으로 사업별 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주민관심사항을 알기 쉽게 제공하는 특수 공시이다 지방재정공시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결과와 시민들의 관심사항을 알려주는 일련의 행위로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게 된다. 시는 시민들에 의한 재정운영의 자율 통제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2006년도에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시는 8월중 지방재정공시 심위위원회를 거쳐 재정운영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해 나가기로 했다.
금난새 출연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행복한 가족음악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1일 오후5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금난새, 경기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행복한 가족음악회가 오는 11일 오후5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선 보인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베토벤 - 피아노협주곡 5번과 드보르작 교향곡 8번 등을 힘차고 화려하게 연주한다. 한국이 자랑하는 금난새 지휘자는 1977년 모스크바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수원시향의 지휘봉을 잡았을뿐 아니라 98년부터는 벤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취임 활발하게 활동중에 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기도 하다. 금난새 지휘자는 2004년 신뢰받는 리더 경영자, 지난해에는 한국CEO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현재 경희대 음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