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설 연휴 등을 앞두고 각종 화재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9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설 연휴 동안 11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2명, 재산피해는 14억여 원이었다. 화재원인으로 부주의(30.5%), 전기(9.3%), 기계(4.2%)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올해 소방특별조사팀 및 소방안전패트롤팀을 가동해 경기북부 지역 다중이용시설, 운수시설, 대규모 물류센터,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등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004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15개소에서 211건의 불량 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대해 입건(4건), 과태료(6건), 조치명령(107건) 및 시·군 기관통보(8건)의 조치를 취했으며, 설 연휴 전까지 모든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2월 8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에 관련한 위법사항이 발생할 경우,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박철수 예방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대형 화재 근절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도민들이 화재로 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관광편의시설 방역·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관광도시 의정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 감염 전파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관광 편의시설에 손소독제와 살균제를 배포하고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다. 시청과 권역동, 경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주·야간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마케팅 추진 시는 관광도시 의정부 홍보를 위해 미디어 콘텐츠, 유튜브 및 SNS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의정부경전철, 회룡사, 미술도서관 등이 드라마 방송프로그램에 반영됨으로써 방송을 보고 많은 관광객들이 해당 장소를 찾고 있다. 또한 의정부를 알릴 수 있는 관광 박람회 참가 및 시민기자단을 초청하여 의정부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해 온라인 및 SNS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관광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스마트 기술을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광객이 직접 의정부를 방문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관광지의 해설과 VR(가상현실) 사진을 접할 수 있는 방구석 랜선 여행 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관광 여행명소와 AR 증강현실 게임을 접목하여 보물찾기 미션을 수행하면, 미션 난이도에 따라 리워드를 지급하는 언택트 보물찾기 투어를 진행하여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의정부시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편리하게 즐기는 의정부 시티투어 사업 추진 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사업을 시범운영했다. 수도권 지역 내 유일한 특별 체험활동 컬링장 체험 등을 포함한 매력적인 코스를 구성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스토리텔링 해설로 재미를 더하여 의정부시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관련 여행 갈증 해소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개발하여 역사·문화자원 등 의정부시 관광자원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시 고유의 관광·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계·특화시켜 관광·문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9일 양주시의회 특별의원회실에서 경기도 주관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도·시의원, 경기도·양주시 관계자, 주민 10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주시의회 인터넷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주민설명회는 경과보고, 기본계획과 평가서(초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개발 기본계획 개요를 비롯해 계획의 적정성, 입지의 타당성 등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 1천762억원을 투입,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까지 총 17.5㎞ 구간에 정거장 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와 연결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옥정 201정거장까지는 직결 운행, 포천구간은 옥정 201정거장에서 환승하는 4량 운행으로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0일 포천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 공청회는 ‘단선 4량’ 등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반대로 중단, 같은 날 오후 개최 예정이었던 양주시 주민설명회도 무산된 바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의견제출은 오는 3월 3일까지 양주시청 광역교통시설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구 정성호 국회의원은 “전철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개통은 철도교통 사각지대였던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옥정신도시의 성공적인 준공과 끊임없는 외연 확장을 위해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환승 없이 서울 강남으로 연결되는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으로 더이상의 사업 변경 없는 신속한 착공과 개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정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과 함께 사업 추진 전 과정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개통 시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옥정신도시의 계획인구 또한 10만 7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불균형 해소와 지역 정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조민환)는 4일 제29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위험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동시에 패트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사망 증가 영역인 50억 미만 건설현장의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핵심메시지 전달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양주시 회천지구, 남양주시 다산지구, 고양시 향동지구 등 13곳에서 패트롤 현장 점검형 행사로 실시됐다.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공석원 의정부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락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비계+작업발판' 등의 핵심 고위험작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금이 산재 취약시기이므로 패트롤 현장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사고사망 예방에 집중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조민환 지사장은 “사고사망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패트롤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업의 추락 등 핵심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건설업 패트롤 현장점검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사고사망 감축 산재예방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교통수송 ▲응급진료 ▲쓰레기수거 ▲성묘지원 등 각 분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등을 통해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 및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총 17개 분야에 450명을 투입, 분야별 상황관리와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계별 근무태세를 확립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묘객을 위한 공설묘지 상황근무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 진료체계도 갖춰 의료기관 4개소와 병의원 22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27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일정별 진료기관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용 시장은 "설 연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맞이한 명절이지만 시민 여러분께서는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이동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2월 1일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까지 2년간 196개소에 대해 172억 원을 지원했다. 2021년은 국비를 포함 8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장은 10%의 자부담만으로 노후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으며, 자부담 비용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기금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다. 포천시는 지난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평균 50㎎/㎥에서 40㎎/㎥로 20%가량 줄이는 등 오염물질 배출저감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와 경제적 부담으로 배출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포천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백석읍 기산리 391-1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마장호수는 부족한 주차장 시설로 인한 큰 불편으로 추가 주차장 조성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양주시는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편의 제공과 백석읍 기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토지를 매입해 총 15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마장호수 둘레길 옆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과 포토존, 경관조명 등을 설치, 벤치와 조경수목, 산책로가 어우러진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시는 운영 방안 확정 시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이용과 주차불편 해소 등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양주 마장호수 공영주차장은 마장호수 둘레길의 출발점으로 교통편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편의 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월 15일부터 ‘의용소방대 다문화 119안전지킴이’를 경기도내 최초 시범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 119안전지킴이’는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적극 대응해 ‘누구나 차별 없이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문화 의용소방대원을 통해서 외국인이 119신고를 접수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와 신고자간 3자 연결을 통한 통역을 지원해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추진하게 된다. 다문화 119안전지킴이는 현재 경기북부에 거주중인 중국·필리핀 등 4개국 출신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5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로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의용소방대원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으로 신고자의 사정과 상태를 파악하는데 좀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확대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임원섭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통역지원활동에 동참해준 다문화 의용소방대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어에 능통하지 못한 외국인들의 신고전화까지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 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 9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연구소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월 한 달 간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온라인 채널 21만개 사이트에서 6개 배달앱의 정보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배달특급’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배달통 등 6개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순호감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호감도’란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으로, 배달특급은 긍정률 54.54%에서 부정률 4.58%를 제외한 49.96%의 순호감도를 보였다. 46.03%의 2위 업체인 위메프오와 약 3%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측은 이 같은 순호감도 결과에 대해 ‘배달특급’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도가 낮은 수수료 때문인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높은 민간앱 수수료에 지친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기대와 요구로 탄생한 만큼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를 통한 쉬운 결제, 다양한 인센티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역시 높은 만족도에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달간 ‘배달특급’의 지역화폐 사용률은 약 68%다. 더불어 재구매 사용자 빈도별 지역화폐 사용률을 분석하면 3회 이상 주문 고객의 경우 81%가 지역화폐를 사용했고, 5회 이상은 86%, 10회 이상은 87%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경기지역화폐 관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67.6%가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매출액 회복과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70.8%가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배달특급’이 지역화폐 기반 할인 혜택을 통해 지역경제 부양과 소상공인 만족도 제고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배달특급’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올해 서비스 지역을 늘리는 만큼 앞으로도 가맹점주에게는 낮은 수수료,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배달특급’이 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5일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월 28일 적극행정 추진 사례에 대한 다양하고 공정한 평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전 실무회의를 열고 우수공무원 후보 8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도있는 토론과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투자사업과 안중현 팀장은 2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중앙부처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여 장기 미해결 과제였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밀도(용적률, 층수)를 상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우수에는 동부보건과 조지현 팀장이, 장려에는 회계과 이종범, 의정부2동사무소 김성규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이 확정되며, 선발 등급에 따른 인사가점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이 부여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적극행정이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다”며 “한 발 앞서 움직이는 창의적인 적극행정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행정수요나 환경변화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