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 중국 국적의 어린이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됐다가 역학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국 국적 4세 남자 A군이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결과, 28일 오전 우한 폐렴 음성으로 판정됐다. 앞서 어제(27일) 낮 1시10여분쯤 의정부동의 한 주택에서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성모병원에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A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검사를 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은 부모를 따라 중국 대련시에서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27일 오전 9시30분쯤 고열이 발생했다. 이어 이날 낮 1시10분쯤 경련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어린이는 중국 국적인 부모와 함께 조모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20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 당국은 A군을 다시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부모를 상대로도 검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1등급)’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우수 등급(2등급)을 받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진행하는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전국 2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권익위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의 각 기관별 성과보고서를 제출받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방지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22개 소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권익위는 최종 지표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등 총 5개 등급을 기관별로 부여했다. 도는 이번에 모든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재명 도지사의 반부패 정책의지에 따른 ‘공정’이라는 도정 핵심가치가 도정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반부패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분야의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 ▲의료분야의 도내 공공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환경분야의 경기도내 31개 시․군 하천 불법 건축물 일제정비 ▲예술분야의 전국최초 도내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시 공개모집 의무화 등 혁신적인 반부패 성과로 반부패․청렴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1월 이 지사의 핵심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인 ‘공익제보 핫라인, 「공정경기2580」’을 개설,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익제보 활성화 및 제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공익제보위원회 4회 개최 및 포상금 258건·4,908만원 지급, 신고창구 통합 일원화, 비실명대리신고제 운영 등을 충실히 시행했다. 또 공익제보를 통해 ‘버스 무정차’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처리해 공익제보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한 것도 부패방지평가 결과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도는 ▲4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고위공무원 청렴도평가, 청렴활동 참여지수 등 대한민국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경기도형 청렴·반부패 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권익위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에 이어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반부패·청렴을 향한 기관장·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공정·청렴의 가치를 도정 전반에 반영하고 촘촘한 반부패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청렴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채무, 불법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도내 12곳에 운영 중이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로 주요 기능은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 제공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 및 채무자대리인 지원 ▲복지혜택 가능한 도민에게 정보 제공 및 연계 지원 등이다. 2019년에는 9,612명을 대상으로 13,687건의 금융 상담을 제공했으며, 개인파산 465건, 개인회생 66건, 신용회복 164건으로 총 695건 1,419억원에 대한 채무 조정을 지원했다. 다중채무로 인해 생활고를 겪던 A씨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찾아 종합적인 재무컨설팅을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하도록 지원받았다. 법원 접수 후 5개월 만에 면책결정을 받고 2억원이 넘는 채무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 B씨의 경우,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았다가 중도상환금액 4천 7백만원이 발생했으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여 현금흐름을 진단받고 상환계획을 세우는 등 맞춤 재무설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상담이 필요한 경기도민 누구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콜센터(☎120),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대표번호(☎1899-6014)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g-counseling.gcgf.or.kr)에서 예약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방문가능한 지역센터는 권역별로 서부(안양·안산·부천), 남동부(수원·용인·평택·광주), 북부(고양·구리·의정부·파주)에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서민금융상품 지원자 대상 재무컨설팅 제공, 상담환경 개선 등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도민 맞춤형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운영하는 등 철두철미한 대응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3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까지 운영해오던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건강국장)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9개반 43명)로 즉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31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도지사나 부지사가 주재하는 시군 대상 영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침을 전달하고 있다. 도내 선별진료의료기관으로 지정한 57곳에 대해서는 각 시·군에 27일까지 현장점검을 완료하는 한편 요양원 등 각종 의료기관의 중국인 간병인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경기도는 도내 격리병상을 단계별로 확대운영하는 등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6실(28병상)을 운영 중인 가운데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경우 경기도의료원 6곳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 의료원에는 국가지정 병상수준이 18병상, 음압병상이 23병상 마련돼 있다. 도는 그럼에도 병상이 부족한 경우 의료원 전체를 활용하고, 접촉자 격리시설로 경기도인재개발원 수덕관(41실)을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도는 향후 대응인력, 격리병상, 비축물자 등을 사전 확보하고 보건소 방역비상대응 태세 및 선별진료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28일 오전 민간 감염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질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동전통시장과 영북 운천전통시장 일대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장려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를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제수용품) 및 생필품, 농·축·수산물, 석유류 등 설을 맞아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에 대해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관리에 들어가는 설 성수품은 △농산물 6종(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 △축산물 4종(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수산물 6종(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참조기, 마른멸치) △개인서비스 4종(돼지갈비, 삼겹살, 소주, 맥주) △석유류 3종(휘발유, 등유, 경유)등 총 23종이며 기타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단 관계자, 지역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장 이용객 대상으로 거리홍보를 펼치며 포천사랑 상품권 이용 홍보, 연휴기간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및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상인들에게는 설 성수품과 음식비 등 요금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안내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과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구 세습’ 논란에 휩싸였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석균씨가 결국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퇴의사를 밝혔다. 문 씨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면서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기를 잃지 않겠다.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그동안 저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 특히, 의정부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 표현할 길이 없다.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관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기간제 근로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은 무단투기 취약지역 폐기물 파봉 작업, 무단투기·불법소각 민원 다발지역 감시 및 계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같은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채용에는 기간제 근로자 총 4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감시원은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권역동 허가안전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이 직접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시 시민로 89,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관련 서류 및 면접 일정 등 자세한 안내는 의정부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채용을 통해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한발 더 다가섬과 동시에, 공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 행복도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설 연휴 기간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연장운행 등 특별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20일,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설 연휴기간 중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원선(1호선) 회룡역에서 환승하는 시민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1시 31분까지 총 16회(1일 8회)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귀성객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설 명절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시행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정부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역사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범죄예방 등 이용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경전철 연장운행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임시열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문의는 의정부시청 도시철도과(031-828-4922) 및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031-820-1000)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새해는 경기북부 평화통일의 중심도시로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올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해로 공정한 선거관리는 물론, 의정부지방법원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과 공직자들이 소통하면서 지혜를 모아야 하며 2020년은 경기북부 평화통일의 중심도시 의정부시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건설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총 1조7천억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해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새해는 핵심 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선수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부지조성을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K-POP클러스터, 테마랜드, 복합 쇼핑몰 등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군기지 8개 가운데 아직 3개가 반환되지 않고 있으며 이중 캠프 잭슨은 문화예술공원으로, 캠프 스탠리는 융·복합협 주거단지인 액티브시니어시티로,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국제적인 안보테마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오동 유류저장소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 직업체험관인 나리벡시티를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2012. 6~2021. 12)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2019~2023) -캠프 스탠리 액티브 시니어시티 조성사업(2015~2024) -CRC 안보테마공원 조성사업(2015~2024) -의정부시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2016. 7~2022. 12) ■ 의정부시를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의정부시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1년까지 185개 사업, 총 390억원을 투입해 녹화와 공공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녹화 주민제안 공모사업, 마을정원 콘테스트, 사진전 개최와 생태하천 정비 및 테마공원 조성, 시경계 경관개선 사업, 도로 유휴 공간 녹지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태하천 녹지공간 조성사업(생태하천변 수목 식재 및 보식) -생태하천 꽃길 조성사업(생태하천변 초화류 식재 및 파종) -생태하천 수목 및 녹지관리(생태하천변 수목 전정, 잔디깎기, 제초작업 등) -진입관문 디자인 시설물 설치(환경개선 및 디자인 시설물 설치) ■ 시민중심의 선진 교통체계를 구축 경전철 1일 평균 탑승객이 4만2천여 명에 이르고 운행도 안정적이며 새해는 이용편익 증진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차 공간 부족과 시내 곳곳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관광장 지하주차장 및 동오마을 지하주차장 등 주차공간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첨단 복합버스터미널 건립, 국도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국도39호선 확장, 민락지구와 고산지구 연결 등을 조속치 추진하고 전철 8호선 연장, GTX 조기 착공 등 철도망 연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전철 대체사업자 선정을 통한 운영 정상화(2019. 1~2042. 6)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한 주차편익 제고(신곡2동 동오마을 지하주차장/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지하주차장) -의정부시종합터미널 도시계획시설 입지검토 용역(2019. 12~2020. 9) -국도3호선(평화로)~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2019. 1~2022. 6) -국도39호선(송추길) 확장 사업 추진(2018. 1~2022. 12) -민락지구와 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2020. 6~2022. 12) ■ 교육·문화·예술·스포츠 등 생활SOC사업 추진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발곡음악도서관 건립과 미술도서관 및 가재울도서관 활성화 등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락·호원 국민체육센터 등 복합스포츠센터를 권역별로 확충하고, 국제테니스장, 한국기원을 유치해 건강하고 여유로운 시민의 삶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2020. 3~2021. 2)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및 노후시설 개선 사업(2019. 4~2021. 2)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2018. 1~2022. 4) -발곡음악도서관 건립(2016. 7~2020. 7)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건립(2018. 1~2022. 6) -국제테니스장 건립 추진(2019. 10~2023. 9) -한국기원 유치 추진(2020~2023) ■ 포용적 복지 실현으로 누구나 행복한 삶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인 행복두리센터를 건립하고 경로당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한 노년의 삶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정,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육아종합센터 활성화, 분소 설치, 다함께돌봄센터를 권역별로 추가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 운영과 장애인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행복콜 차량을 증차하는 등 장애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차별 없는 복지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의정부 행복두리센터 건립(2017. 12~2020. 7) -경로당 재건축 및 리모델링(신촌경로당 재건축/신곡1동 경로당 리모델링)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온종일(다함께)돌봄 센터 설치 운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차별 없는 장애인 고용 활성화 ■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개선 장암동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기반을 마련해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은 물론 도시재생 뉴딜 국가사업에 선정된 흥선마을과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신흥마을을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 시민회관 일원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도시재생 등의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되도록 응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자연적·사회적 재난에 따른 복합적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날로 높아지고 늘어나고 있어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입지선정 추진 -흥선행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신흥마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구 시민회관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공공기관 제안형 뉴딜사업 추진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사회적 재난 예방 통합시스템 구축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 행정력 제고로 경기북부시대 활짝!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민간투자 개발방식을 통해 직동·추동 근린공원을 조성하였고, 전국에서 52개 지역만을 선정한 도시재생 국가주도 응모사업에 유일하게 2곳이 선정되어 국·도비 80억3천700만원을 지원받았다.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행정혁신위원회를 10년째 운영해 창의적인 정책을 연구해 시정에 반영하고 각종 포럼 개최와 시정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제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평화의 중심도시로 가칭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는 시대적 요청사항이다. 평화통일특별도를 설치해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 일본 시바타시, 베트남 하이즈엉시와 우호도시인 러시아 비로비잔시, 이탈리아 루카시는 물론 신흥 개발도상국으로 주목받는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의 도시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00년 먹거리 구현을 위한 혁신행정체계 구축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추진 -국제 결연도시 확대 및 교류 활성화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원외재판부 유치 사업 전개
경기도는 20일 국내에서 첫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선제적 조치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오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발생에 따른 경기도와 시‧군의 조치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설 연휴와 중국 춘절 대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메르스 사태 등을 감안했을 때 감염병 관리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개인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사회 불안감 확산, 경제적 타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추가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는게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해당 시·군에서는 단계별 비상조치와 능동적 감시를 포함한 적극적 대응에 특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시·군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기도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방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확진 환자는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중국 우한시 거주)으로,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환자를 검역 조사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인천의료원)을 이송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시행, 20일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했다. 특히,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어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으로,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 자제와 함께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