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중앙부처·경제단체 등 17개 기관 합동평가단에서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해소, 중앙부처 법령개선, 지역투자 기반 조성 등 6대 분야 22개 지표심사 및 규제개혁 우수사례에 대한 심층면접을 통하여 수상 기관을 선정해 정부평가로서의 그 의미가 각별하다.시는 불합리한 중앙 법령 개선 건의 수용률이 우수하고,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보기준을 통한 투자유치,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개혁 추진을 통한 투자기반 마련 및 공기업 유사행정 규제 정비 등 규제개혁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13년, 2014년에 이어 규제개혁 정부평가에서 3..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26일 서울 시내를 돌며 노인과 청년 세대별 맞춤형 유세를 벌였다.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3자 후보 단일화' 논란에 개의치 않고 대선 완주 의지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찾아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주호영 선거대책위 공동선대위원장과 지상욱 대변인단장이 동행했고 유 후보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당부했다.유 후보는 이어 부인 오선혜 씨와 함께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했다.대한노인회가 주최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유승민 후보는 "저는 늘 어르신들 세대가 이 나라를 지키고 피를 흘리고 싸워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며 "'노..
대선을 13일 앞둔 4월 26일 정오에 강원도 춘천시 명동시장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약 40여분동안 유세활동을 펴면서 강원도민과 춘천시민의 지지를 간곡하게 호소했다.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선택한 이언주 국회의원이 유세차량에 먼저 올라 '보수와 진보를 아우를 후보는 안철수'라고 하는 메시지를 던지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한 후 안 후보가 마이크를 건네받았다.미리 준비한 원고를 바탕으로 한 연설에서 안 후보는 "국민이 이깁니다. 저 안철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시지 않겠습니까?"라며 춘천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운동원과 지지자 그리고 명동시장을 찾거나 인근에 상점 또는 근무처에서 잠시 나와 유세현장을 지켜보는 이들까지 약 400여명에 이르는 유권자들은 안 후보의 연설 중간 중간에 환호와 박수를 보..
최근 TV 토론회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월 26일 노동운동의 메카 울산에 올인했다. 심 후보는 먼저 울산 현대중공업 중문입구에서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자리를 자르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조선업을 살리고 조선 강국의 위상을 지키는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조선업종노조연대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조선업의 붕괴는 대량 실업, 지역 경제 침체, 기술 유출 등 그 파급력과 손실이 상상 이상"이라며 "기업과 정부는 오직 채권단과의 협의만 고집할 게 아니라 노조·지역사회와 같이 조선업을 살리는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동진오토텍 노동조합을 방문해 농성중인 노조원과 포옹하며 격려한 심 후보는 이어 울산 호계시장을 찾아 유세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프랑스 대선 1위 후보도 의석이..
대선이 중반을 넘어선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가 국회의사당에서 천군만마(千軍輓馬) 국방안보 1,000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국방안보가 역대 최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안보 최고당이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창당 이래 이렇게 많은 장군과 국방안보 전문가들이 지지를 선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며" '천군만마'라는 말은 원래 압도적인 군사력을 뜻하는 말이었고, 요즘은 흔히 든든하다라는 심정을 표현하는 그런 사자성어인데 오늘 천명이 넘는 백전노장들이 함께 해 주시니 우리 민주당의 압도적인 안보역량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정말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이어 문재인 후보는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을 참관하며 안보 유세 일정을 이어갔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복지정책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내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이 되면 20%를 넘어서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며 “2016년 말 기준으로 노인 빈곤인구가 49.6%에 이른다. OECD 평균 12.4%와 비교하면 4배가 된다. 외롭게 홀로 사시는 노인들도 전체 노인의 21%인 144만 명에 이르고 있고, 치매를 앓는 분들도 72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했다.홍 후보는 이어 5대 노인복지정책 실천을 약속했다. 다음은 홍준표 후보가 밝힌 노인복지정책이다.첫째,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하도록 추진하겠다.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어르신들에게 해마다 2만원씩 2022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기도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교통정책 평가는 경기도가 2007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로, 정부합동평가에 포함되지 않는 교통분야를 대상으로 우수한 교통시책을 발굴하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평가방법은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중심으로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한 시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올해 평가에서 B그룹(인구 30만~61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특히, 대중교통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우수시책으로 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용린)는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흥선권역의 동주민센터(가능1동,흥선동,의정부1동,의정부3동,녹양동) 앞에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은 24시간 이용 가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무인 신고센터로, 당사자 또는 이웃의 사연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어주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아가 귀담아 듣고 통합적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돕기 위한 사업이다.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이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학교, 이웃 등이 의뢰한 민원은 총 13건으로 이중 6건이 맞춤형복지팀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뢰된 대상자 중 한 사례는 한부모 가정(A씨, 52세)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 어려움 및 가족 돌봄에 대한 어려움 등의 위기가 있어 임시주거지 지..
의정부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니카타현 시바다시 니카이도 카오루(二階堂 馨)시장 및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25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이날 환영 행사를 마련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두 도시가 청소년 체육경기 위주의 교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주요 성장 동력 발굴 및 인구고령화에 대한 대책 등 양 도시의 공통과제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니카이도 카오루 시바타시장은 "30여년 전, 교류 초기 두 도시는 인구 및 산업화 수준이 비슷하였는데 이제 의정부시는 대도시로 한층 성장했으며 이같은 변화를 보는 것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의정부시는 시바타시와 1981년에 국제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36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7월에 개최예정..
주상절리 등 임진강변의 비경을 보며 자전거투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경기도와 연천군, 경기관광공사는 연천 평화누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연천군 미산면 임진물새롬랜드에서 ‘2017년도 평화누리길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자전거 투어 행사 참가자들은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출발해 임진강변을 따라 임진교, 허브빌리지 일원 북삼교를 지나 군남홍수조절지에서 회차, 다시 임진물새롬랜드로 돌아오는 19km 코스를 달릴 수 있다.이 코스는 임진강변 둑길을 따라 달리며 임진강 주변의 자연생태 등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코스로 구성돼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