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위가 지나가고 따뜻한 바람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각 지역 유명한 산에는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서 잠깐! 봄철에는 각별히 등산할 때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에 동결됐던 지반이 기온상승으로 인해 융해되면서 암벽 붕괴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우리 몸은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데에 익숙해져 있기에 갑자기 몸에 자극을 주면 근육통이나 인대가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등산에 의한 산악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에 다음과 같은 행동들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 첫째, 지난해 경기북부지역 산악 안전사고로 총 427명의 등산객이 구조됐으며, 그 중 372건(87%)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분석됐다. 또한 안전수칙 미준수 중 대부분이 음주로 인한 사고로 분석된 만큼 등산..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4월19일까지 참여자 20명 모집저출산, 노령화, 핵가족화로 인한 1~2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반려동물 등록 약 98만 마리 중 약 28만 마리가 등록되어 있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올해 '2017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마련, 참여자 20명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2017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우수 기술을 갖춘 사업 참여자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광장을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남경필 지사는 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북부청사 출입기자단 티타임'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남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새로운 구상을 밝혔다.당초 이 사업에서는 그간 도로 등으로 단절돼 시민의 접근이 어려웠던 북부청사 전면 광장과 길 건너 잔디부지를 ‘연결 브리지’와 같은 공중 구조물로 연결해 소통형 도시광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었다.그러나 연결브리지가 경관을 저해할 수 있고, 이용률이 저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완, 청사 앞을 가로 지르는 도로의 일부를 차단해 청사 전면부 광장과 길 건너 잔디부지를 하나의 공원구역으로 만든다는..
일제강점기 시절은 우리 민족의 근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항상 기억해야하는 역사다. 그래서인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다룬 문화콘텐츠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는 하는데, 재작년에 개봉했던 영화 암살과 작년에 개봉한 영화 밀정이 연달아 흥행하면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장렬히 목숨을 바쳐 희생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독립운동 영화에 빠지지 않고 배경처럼 등장하는 단체가 있는데,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3일 상해에 수립됐다. 당시 국내는 일제의 치밀한 감시로 인해 제대로 된 독립운동 활동이 어려웠기에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깝고, 동시에 프랑스 조차지에 위치해 일제의 눈을 피할 수 있었던 상해가 임시정부 수립지로 낙점됐다. 그 후 중국 국민당 정부의 지원..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5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남경필 도지사의 개회선언과 선수대표의 선서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병선 제2부교육감 등 내빈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안병용 시장은 "부대찌개로 유명한 의정부시가 미래 꿈나무인 선수 여러분들의 역량으로 희망도시 의정부, 기술도시 의정부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매년 개최되는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능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내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해 21세기 미래 4차산업을 이끌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입상 선수는 오는 9월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을 부여받는다.한편,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주경기장인 의정부공고에..
연천군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생물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연천군의 다양한 생물자원의 활용을 위해 가치를 발굴하고 생물자원산업의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물자원 확보‧보존 및 이용 관련 사업 기반구축, ▲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수립‧추진, ▲바이오 소재 분야 자문 및 정보 교류, ▲관련 분야 최신 정보 및 자료 공유, ▲생물자원을 활용한 과제 발굴 및 협동연구 등을 위해 경제과학원과 상호 협력하게 된다.또한 군과 경제과학원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기업 공동지원과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한 도..
양주시는 관내 농축산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인 발전과 농축산업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2017년 농업발전기금 융자신청'을 오는 24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업발전기금 융자총액은 4억 원으로 개별농가는 5천만 원 이내, 농업인 단체는 1억 원 이내로 융자기간은 8년(3년 거치 5년 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리1.5%(농협1%, 양주시0.5%)로 융자기관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이다.자금용도는 농축산어업에 소요되는 경영자금으로 농축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사업, 지역명품의 육성을 위한 사업, 농산물 수출관련 사업, 축산환경개선시설 지원 사업, 새로운 기술개발 및 보급에 따른 시범육성 사업,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지원 분야는 ▲일반농업은 쌀, 전작 등 ▲경제작물은..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266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회기의 주요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6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금번 회기에서 임호석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최경자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안', 권재형 의원, 조금석 의원, 안춘선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단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일봉 의원, 임호석 의원, 권재형 의원이 공동발의한 '의정부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현주 의원..
의정부경전철(주)가 재정적자를 이유로 파산신청한 가운데 지난 3일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자유총연맹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이하 사회단체 연합회)회원 500여명은 의정부시청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의정부경전철파산신청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에서 사회단체 연합회는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2012년 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고 한다"며 "이에 분노한 43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며 네가지 사항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사회단체연합..
총 상금 1000만원...대상 상금 500만원 작곡가 주영훈 곡으로 싱글 앨범도 발매국내외 'K-POP 스타' 등용문…의정부를 'K-POP'시티로신한대학교는 국내외 K-POP 예비스타들이 출전하는 제3회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을 오는 5월 19일 의정부-예술의 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를 K-POP스타 양성의 메카로 육성하고 K-POP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게 된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제3회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외국인에게 참가문호를 개방해 해외 예선(4월 7일)과 한국예선(4월 29일~30일)을 거친 16개 팀이 결선무대에서 우승을 다툰다. 대회조직위원회는 대상 수상자에게 작곡가이자 가수인 신한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