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자로 업무를 개시한 의정부시 흥선권역 행정복지센터(권역동장 이용린)는 권역형 복지허브화 취지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지원과 전 직원이 흥선권역(의정부1동·의정부3동·가능1동·흥선동·녹양동)을 구석구석 살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흥선권역 지역 특성은 유동인구가 적고 다수의 토착민으로 구성되어 애향심과 인정이 넘치는 자연부락 지역으로 거주세대의 41%가 복지수혜 가구로 4개 권역 중 가장 많은 복지 서비스의 손길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에 복지지원과는 직원들에게 우리 동네라는 애착심을 키워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흥선권역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4월 10일부터 5월 4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특히, 이 기간동안 권역 내 골목골목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의정부시 중랑천 산책길과 직동공원, 녹양동 입석마을 등에 조성된 벚꽃길에 지난 주말 벚꽃 구경에 나선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중랑천 산책길 등 의정부 벚꽃 명소에는 유모차를 미는 젊은 부부, 이리저리 뛰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사진 찍기에 바쁜 연인 등이 찾아와 화려하게 핀 벚꽃을 구경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특히 의정부 중랑천 회룡역부터 망월사역까지 약 5km 구간 산책로에 식재된 벚꽃나무들과 끝없이 이어진 분홍빛 벚꽃 터널은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벚꽃은 다음 주에 절정에 달해 중랑천 등 의정부시 벚꽃 나들이 명소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인파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와 한국지구과학회(회장 김찬종)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한탄강 일원에서 '국가지질공원의 활용과 가치–지속가능발전 교육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춘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경기-강원도 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질공원의 핵심 과제인 지속가능한 지질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포천시와 한국지구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학술심포지엄에는 강원대학교 우경식 교수와 경기도 판곡고등학교 권홍진 교사가 각각 '지질유산과 지질공원', '한탄강 지질공원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현직 지구과학교사와 학생 및 관련학과 교수와..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회장 이만수)가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4월 6일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공공시설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 협약서를 체결했다.공공시설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사회활동사업에 일환으로 지방공기업(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013년도부터 지원하고 있다.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의정부시 녹양역 공영주차장외 9개소에 환경관리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활동에 참여하면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9천9백만원의 예산을 책정, 하루 3시간 격일제 근무로 10일간 월 3..
연천군은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홍보와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성신여대 미술대학 교수 및 작가를 비롯하 대학원생 등 45명이 연천 지질공원을 답사했다.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프로젝트는 성신여자미술대학 학생들이 수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연천군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과 차탄천의 지질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공미술 작품을 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연천에 위치한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이 그 대상이다. 자연이 빚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차탄천에 위치한 지질명소는 물론 지질 트레일 코스인 차탄천 에움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탄천 자연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인들의 축제 '2017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10일 오후 3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 했다.총 838명의 숙련 기술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 파주, 고양, 양주, 수원 등 도내 5개 지역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대회 종목은 자동차정비를 포함해 정식직종 50개, 미래선도 산업분야 직종 5개, 특성화직종 1개, 영스킬 1개 등 총 57개였다. 특히 올해 미래 선도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미래선도산업기능경기대회 직종으로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3D프린팅, 사이버보안, 지능형 로봇, 드론 등의 종목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경기장별로는 ▲주경기장인 의정부공고에서 26직종(400명), ▲세경고에서 12직종(177명), ▲일산고에서 8직종(97명), ▲한국외식..
경기도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과 사용으로 하수관이 막히거나 과다한 오염물질이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등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5월 2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집중단속은 경기도수자원본부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단속 대상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중 공인기관 인증제품이 아닌 불법제품과 거름망 등을 제거한 개조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도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관련법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을 하수관로로 배출해야 하며 공인기관으로부터 이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한다.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하수관로로 배출하거나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거름망 등 음식물 찌꺼기 2차 처리기가 미 부착..
의정부시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오는 6월 자동차세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시관계자에따르면 이 서비스는 경기도 납세자라면 누구나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 문자알림을 받고 지방세고지서 상세내역을 확인한 후 간편결제를 통해 납부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고지서 신청은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고지서를 검색하고 농협은행 NH스마트고지서,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앱 중 하나를 설치한 후 지방세고지서 신청을 하면 된다.납부대상세목은 지방세정기분으로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균등분(8월)이며, 향후 수시분․체납분고지서로 확대 서비스 할 계획이다.또한 스마트고지서 앱에는..
양주시(시장 이성호)와 경기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부영)는 양주시의 21세기 미래상 구현 및 경기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기본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 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이부영 경기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창 부의장, 정덕원 의원, 안종섭 의원, 박경수 의원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21세기 양주시의 미래상 구현 및 경기 북부권 균형발전 도모 ▲경기동북부 첨단산업단지 등 조성사업 추진 ▲일영지역 및 천성농원 개발사업 사업방안 강구 등이다.양주시는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목적으로, 경기도시공사는 양주시가 우선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동북부 첨단산업단지 등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 협조하기로 했다.향후 시는 관내 검토대상사업 및 상호..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아무런 표시도 없는 닭을 식재료로 사용한 양심불량 음식점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형 음식점 780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관련법을 어긴 15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봄철 행락철을 맞이해 불량식품 근절과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단속에는 경기도 특사경 24개 반 510명이 투입됐다. 단속된 157개 업소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78개소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등 23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19개소 ▲미신고, 무등록 영업 등 8개소 ▲기타 29개소 등 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구리시 소재 A쭈꾸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양념주꾸미, 양념통구이 등을 제조해 B쭈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