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갑작스러운 정전사고 시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금신교차로 등 8개 주요 교차로에 교통신호제어기용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의정부시에 따르면 정전이 발생할 경우 신호기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사고발생 위험 증가 및 교통대란 유발 등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 이에 정전사태에도 신호기가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교차로 신호기제어장치에 비상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설치를 추진 중이다.시는 지난 2015년 만가대교차로 등 8곳, 2016년 장암역 교차로 등 7곳에 총 7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주요 교차로에 무정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호봉제 전환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의 급여체계가 3월 20일부터 일급제에서 정규직 공무원과 동일한 호봉제로 전환된다. 호봉제 전환 대상자는 의정부시 소속 무기계약근로자 가운데 호봉제를 이미 실시중인 환경미화원직종 33명을 제외한 80명이다.그동안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은 일일단가에 근무일수를 곱한 임금을 지급받아 왔다. 이같은 일급제 임금체계는 해당 월의 일수에 따라 임금이 차등 지급되어 생활상의 불안정성이 문제되어 왔다.시는 근속연수에 따라 기본급과 함께 호봉이 인상되는 호봉제 전환을 통해 무기계약 근로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생활 안정으로 근무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과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명성)는 오는 4월 22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직동공원 분수대 공원 일대(정보도서관 및 의정부시의회 뒤)에서 故천상병 시인의 작가 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진흥과 저변확대 도모를 위한 제14회 천상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천상백일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이며, 이 시대의 대표적 순수시인인 故천상병 시인의 예술혼을 기리고 작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백일장은 시민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산문과 운문부문에 대해 사전접수를 통해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시제(詩題)는 당일 행사장에서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시상된다. 한편, '천상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SRT 개통, 경기도민 부산역까지 24분, 광주역까지 26분 단축 효과 경기연구원 '새로운 고속철도, SRT 개통효과 및 과제' 보고서 발간지난 12월 19일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Super Rapid Train) 개통에 따라 경기도 주도하에 SRT 경기북부 연장방안과 역세권 개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SRT 개통의 효과를 분석하고, 경기도 대응방안을 제안한 ‘새로운 고속철도, SRT 개통 효과 및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SRT는 수서~평택 고속선로를 경유하여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행하는 수도권 고속전용선으로, 저렴한 요금, 빠른 속도, 넓은 실내좌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보고서는 SRT 개통에 따른 가장 큰 변화로 '고속철도역으로의 접근시간 단축'을 꼽았다. 수도권 내에서 고속철도역으로의 접근시간을..
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도비 확보 및 제도개선 건의를 위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및공무원과지역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더민주, 양주) 및보좌진 등이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 협력방안 등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2018년 양주시 국고지원 건의 주요사업은 ▲서부권스포츠센터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은남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시설 보급, ▲수해상습지 예방사업, ▲도로 개선 및 교통망 확충 사업,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성호 양주시장은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주시 발전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도전 한국인 운동협회에서 주최한 '2017 도전 한국인상 지방의회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날 도전 한국인 운동협회는 "김원기 도의원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고학으로 사회복지전공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그동안 노인복지 활동과 대학에서 사회복지 인재양성 및 재선 경기도의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하여 지방의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심사결과를 밝혔다.'도전 한국인상'은 온갖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고난을 극복하며 분야별 영역에서 강한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서, 그동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장미란 전 역도국가대표 선수 등이 수상한바 있다. 올해 시상..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이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행복듬북(Book)한 문화공간'을 조성·운영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행복도서실 시민개방과 함께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흥미 유발을 위해 전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을 접수받아 시상한 바 있다.노만균 이사장은 "행복듬북(Book)한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체육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시설조성으로, '책 읽는 도시 의정부'에 적극 부응하는 책 읽기 문화 확대 및 언제 어디서나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행복듬북(Book)한 문화공간'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경기도 장애인 문화, 예술, 복지정책 전반 날카로운 문제 제기 시설·고용·문화 등 정책사업, 장애인 입장에서 추진할 것 촉구 국은주 도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제317회 2차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소극적인 경기도의 장애인 관련 정책과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주장했다.국 의원은 이날 도정질의를 통해 장애인들이 유일하게 활동하며 재활과 사회생활을 하는 복지관과 체육관이 장애의 형태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등 방향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특히, 도지사 공약의 Key는 일자리 창출임에도 국고보조사업과 도비보조사업 일자리 5천여명 중 1천여명이 월평균 8만8천원을 받는 보호작업장 근로자로, 월 10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 곳은 겨우 13개에 지나지 않다고 밝혔다.덧붙여..
연천군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2016년도 실적) 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시상금 7천만원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이번 경기도 세정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실적 등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세정평가, 체납액 징수 등이 경기도 내 최하위권을 면치 못했지만, 지난해에는 비록 세수규모도 작고, 지역경제 여건도 불리하지만 세무과 전직원이 일치단결 노력하므로서 이루어낸 성과라고밝혔다. 김규선 군수는 "이번 경기도 세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그동안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군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서 군민들 및 지방세 부과·징수 및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노력한 세무과 직..
경기도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홈플러스 의정부점 1층 야외특판장에서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손을 잡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영업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2017년 개성공단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경기도가 1억 8천만 원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6천만 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도비는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충당하게 되며, 특히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개성공단기업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것이 도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