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 홀에서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 날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600여명과 20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구직자 대상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이력서용 증명사진촬영,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게임, 인바디 체성분 건강 체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 구인처와 구직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양주시가 주최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의정부시, 동두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취업지원관으로 의정부고용센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참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총경급 간부 경찰관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의정부시 용현동 관사에서 정보화장비담당관 박모(53) 총경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박 총경이 이날 오전 8시께 열리는 참모회의에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참석하지 않아 이를 이상히 여긴 직원이 관사에 찾아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박 총경은 침대에 반듯하게 누워 있는 상태였으며, 침대 주변에는 비어 있는 소주병 3병과 수면제 등이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외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범죄 피해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한편, 경찰대 3기 출신의 박 총경은 경찰청 복지정책 담당관으로 근무..
양주시가 은현면 도하리·남면 상수리 일원의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주시 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2일 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특수목적 법인설립, 산업단지 지정신청 등 절차가 빨라져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향후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실시계획 승인 신청, 2017년 9월 개발실시계획 승인 및 산업단지 착공을 하여 오는 2018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2,000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09년~2018년, 사업규모는 687,206㎡(약207,880평)이며, 유치업종은 섬유, 의복, 가죽, 화학, 금속, 기타 등이다.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1조4천억 원의 생산액이 증대되고, 9,9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기자단 운영조례안'이 17일 상임위를 통과해 본격 시행을 눈앞에 두게 됐다.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중인 학생 기자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자증, ▲보험 등 제반사항과 표창 등 지원에 관한 사항, ▲기자단 활동의 자원봉사활동 인정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진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기자단을 운영함에 있어 교육감의 위촉을 받아 활동하는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학생기자단 활동수칙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학생기자단의 안전한 취재활동을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기자단 사기가 고양되어 뜻깊은 학생생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AI,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 한국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는 올해 38곳의 산업단지의 준공을 승인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산업 전진기지 92곳의 조성을 추진한다. ▶ 도, 올해 총 38곳 9.77㎢ 산업단지 준공‥약 1만8천명 일자리 창출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LG전자가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조성중인 0.97㎢ 규모의 진위2산업단지, 화성시 마도면 일원에 1.73㎢ 규모로 조성중인 경기화성바이어밸리 산업단지 등 도내 13개 시군 38곳의 산업단지가 준공을 마치고 입주 및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안성시 6곳, 이천시 6곳, 용인시 5곳, 화성시 5곳, 평택시 3곳, 김포시 3곳, 파주시 2곳, 양주시 2곳, 포천시 2곳, 안양시 1곳, 군포시 1곳, 여..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진행 절차의 적법성 및 경영악화 원인 등을 조사한다.대표발의자로 나선 구구회 의원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으로 시민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추진을 둘러싼 적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의문과 수요예측의 적정성,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파산으로 인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다는 문제제기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안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으며, 본회의 참석의원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56조, '의정부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등 관련법에 근거해 조사특..
의정부시는 지난 2월 9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2017 洞 주요업무보고회'를 종료했다.이 기간동안 안병용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市 홍보영상과 경전철 위기대응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대책보고와 함께 각 동의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에 나섰다.안병용 시장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은 사업시행자의 의무불이행 사유로 해지권한은 주무관청에 있기 때문에 의정부시는 해지시 지급금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며 "의정부경전철(주) 최대 출자사인 GS건설이 최근 의정부경전철은 파산신청하고 서울시 경전철 위례-신사선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것은 이익에만 눈먼 대기업의 횡포”"라고 지적했다.안 시장은 “"따라서 의정부경전철(주)은 즉각 파산신청을 철회하고 경전철 이용 활성화 대책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을 거듭 촉구했다.특히, 市 홍보 동영상..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전국에 찾아오는 으뜸병원 ▲기본에 충실한 안전병원 ▲예술..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17일 제264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4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선희)의 '의정부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정선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문화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하였거나 지역발전에 기여 또는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자 후보자의 공정하고 명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개정됐다.최경자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중증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가구에 대한 유료방송 이용요금을 지원함으로써 중증장애인 가구의 시청권 보장과 장애인의 문화 행복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관련해 의정부시의회가 17일 제264회 임시회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관련 운행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의정부경전철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의정부시의회는 결의안을 GS건설을 비롯한 투자사,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국회,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경기도지사에게 보내 절실히 요청하고 반드시 이를 수용해 실천으로 응답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장수봉 의원(더민주, 가선거구)은 결의안 제안이유에 대해 "의정부경전철은 애시 당초 재정취약을 이유로 중앙정부가 민자 사업으로 고시하고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첫 단추를 잘못 끼운데서 출발했으며, 당시 선출직과 고위공직자들의 무책임한 행정활동으로 추진되었고 최소한의 기업윤리조차 망각한 GS건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