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민고등학교는 18일 베데스다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과 시간 내에 스마트폰을 수거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은 마음열기, 입론(주장 펼치기), 협의(작전 타임), 1차 반론(반론 펴기), 협의(작전 타임), 2차 반론(반론 꺾기), 협의(작전 타임), 3차 반론(반론 재꺾기), 협의(작전 타임), 최종 변론(주장 다지기), 토론 정리, 학교장 강평으로 진행됐다.이 날 토론 주제는 사전에 학생들이 제출한 ▲9시 등교제, ▲학교내 이성교제, ▲일과 시간내 스마트론 수거, ▲교복 자율화, ▲여학생 화장 등의 주제 중에서 SNS를 통해 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해 최고 득표로 선정된 주제였다.토론은 김용철 지리 교사의 사회로 90분 동안 진행되었고, 토론 진행 상황은 교내 방송에 의해서 즉시 각 교실로 전..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률은 언어폭력(72%)이 제일 높아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현장중심·학생중심 단위학교별 대책 지속적 추진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한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날 결과 발표에 따르면 피해응답률(1.0%)과 가해응답률(0.4%)은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1차) 동일하다. 목격응답률은 2.7%로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1차)0.3%p 줄었다. 피해응답률은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1차) 초등학교는 0.1%p증가한 반면, 중학교는 0.2%p, 고등학교는 0.1%p 각각 감소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순으로 많았다.학교폭력 발생장소는 교내(71.4%)가 교외(28.6%)보다 많으며, 발생시간은 쉬는시간(40%), 기타(17.2%), 하..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 재료 관리 등 340개소 적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입건 등 엄단음식 재료를 비위생적으로 보관하거나 원산지를 속여 파는 등 위생불량 야식 배달업체가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한 달 간 도내 야식 배달전문음식점 2,685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단속을 벌여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340개소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가 지난 5월 선포한 ‘부정불량식품 제로 지역’ 목표 달성을 위해 실시한 기획단속이다. 단속에는 도-시·군 합동단속반 46개반 1,411명이 투입됐다. 이번에 점검한 음식종별로는 치킨이 1,207개소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족발・보쌈 765개소, 닭발 106개소, 피자 85개소 순이었다. 백반, 돈가스, 해장국, 부대찌개 등 다양한 음식들은..
공공기관 발주자의 수급인-하수급인 간 대금 지급보증서 확인 의무규정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오는 8월 4일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경기도내 건설현장의 공정거래질서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그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건설장비대여 대금 등 대금지급 체불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하도급직불제 도입, 지급보증제도 시행 등을 통해 체불 건수를 점점 줄여나가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체불 문제는 근절되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다.실제로 건설현장에서의 대금지급 체불로 인한 행정처분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2011년에는 247건, 2012년 333건, 2013년 279건, 2014년에는 249건, 2015년에는 209건이 적발된 바 있다. 특히, 대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던 현행 지급보증제도의 경우, 수급..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 20일 오후2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인과 함께하는 100분 원탁 토크(Talk) 콘서트를 통해 민선 6기 2년의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시정운영 방향 모색의 계기를 마련했다.이날 토크 콘서트는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100명이 참가해 안병용 시장의 민선6기 2년의 주요성과를 설명한 후 원탁별 주제 토론과 질의 답변,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 시장은 민선 6기 2년의 주요성과에 대해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전국 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자사업 추진, 호원 IC개통,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 등의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의정부시의 멋진 꿈을 펼쳐 나가가겠다고 밝혔다.10개의 주제를 정해 각 테이블 당 10명의 시민..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가 위원장 선출과 위원 배정 등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 19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배정을 마치고, 위원회별 업무보고 등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종석 의원(더민주, 부천6), 기획재정위원장 이재준 의원(더민주, 고양2),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남경순 의원(새누리, 수원1) 안전행정위원장 오구환 의원(새누리, 가평)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염종현 의원(더민주, 부천1), 농정해양위원장 한이석 의원(새누리, 안성2), 보건복지위원장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 건설교통위원장 김성태 의원(더민주, 광명4), 도시환경위원장 이효경 의원(더민주, 성남1), 여성가족..
양주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 소재)에서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시장·군수, 시의원, 관계공무원 및 민간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이하 경원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양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추진경과 보고 및 발전계획안 보고, 연계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우선 경기연구원 정책과제로 추진된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안에 대한 경기연구원의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해 경원축 협의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한 후 2016년 7월중으로 발전계획의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계협력사업으로 논의된 안건으로는 ▲전철1호선 증편운행 추진(양주시 제안) ▲경기북부 공동 장학관 건립(동두천시 제안) ▲반환공여..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1일 개관 12주년 기념 ‘사랑의 영양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사랑의 영양식 나눔행사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행사에는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원봉사자 등 300명이 참여하였으며, 의정부시의원 및 경기도의원 등도 행사를 위해 축하 방문했다.봉사자 및 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안부 인사를 나누며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과일을 배식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삼계탕 살을 직접 발라주는 등 식사 수발을 들기도 했다. 또한 영양식 제공과 함께 복지관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와 후원 받은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했다.복지관 이춘희 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개관한지 벌써 12주년이 되었으며 여기까지..
포천시 환경관리과는 2016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153가구로 확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인센티브 지급이 확정된 153세대는 2015년 하반기분의 전기 및 상수도를 기준량 대비 5%이상 절약한 세대이다. 2016년 7월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187만원이며, 올 연말까지 213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환경관리과에서는 미가입 공동주택 및 개별세대에 가입 홍보를 위해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린리더 가정에너지 진단 등을 통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온실가스 증가로 우리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을 지키는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탄소포인트제 참여..
경기도는 지난 19일 의정부의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2020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2020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은 의정부시가 추구하는 변화의 방향을 담은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 뿐 아니라 향후 의정부시의 모든 계획·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재수립 이전 기존계획인 ‘2020 도시기본계획’과 비교해 ▲계획인구는 50만에서 2만명이 증가한 52만명, ▲시가화용지는 1.132㎢가 늘어난 18.601㎢, ▲시가화예정용지는 지역현안사업 등 당해 도시발전에 대비, 필요한 개발공간 확보를 위해 2.626㎢, ▲보전용지는 60.370㎢로 확정했다. 도시의 미래상은 ‘희망과 기회의 도시 의정부’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4개의 실천전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