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화재취약지역 소방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금곡마을을 방문해 소소심 교육실시 및 기초소방시설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고 도로여건상 소방차량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워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주민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이에 의정부소방서는 ▲ 마을주민 소(소화전)소(소화기)심(심폐소생술) 교육 ▲ 기초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확인 ▲ 신규 전입가구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 취약요인 제거와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집중관리를 했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및 사후관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자율안전의식이 확대되길 바란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번영과 평화의 기저인 자유민주주의는 그것을 위협하는 6·25전쟁을 비롯해 70여 년 간 이어진 냉전 속에서 대내외를 막론한 수많은 희생을 대가로 치른 끝에 가까스로 지켜져 왔다. 특히 대외적으로는 6·25전쟁에 참여한 195만 UN참전용사와 정전협정 체제 유지를 위한 300만 주한미군의 희생과 공헌이 결정적이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이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국경을 초월하는 보훈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아래에서는 보훈외교의 분야별 추진 현황을 바탕으로 보훈외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우선은 보훈외교의 가장 전형적 형태인 참전국에 대한 공훈선양사업을 들 수 있다. 2014년까지 30,287명의 참전용사를 초청한 UN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을 비롯해 UN 기념공원 안장자 유족 초청, 참전 21개국..
최근 10년간(2006~2015) 독버섯으로 인해 213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도 농기원은 우기철은 인근 야산에 이름 모를 독버섯들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로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최근 2012년부터 2015년 8월까지 6명의 사망자 발생으로 꾸준히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 산야에 자생하는 버섯은 5천여 종으로 이 가운데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20∼30종에 불과하고, 독버섯과 식용여부를 알 수 없는 버섯이 70%를 차지한다.독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버섯으로는 독우산 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등이다. 아마톡신류(Amatoxins) 독소를 가진 이 버섯들은 맹독성 버섯에 해당되어 1개만으로도 사망사고를 일으킨다. 이외에도 독이 있는 버섯은 마귀..
의정부시 중앙생활권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정부동 359번지 일원)의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여부에 대한 찬반투표 개표결과,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주민의견이 '의정부시 정비구역 등의 해제 업무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0일간 전체 토지 등 소유자 548명중 281명(51.3%)이 실시한 주민투표 결과, 반대 217명(77.2%), 찬성 18명(6.4%), 무효 46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토지 등 소유자의 1/3 이상이 참여해 1/4 이상이 정비사업 추진을 반대할 경우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한편, 중앙생활권1구역은 2012년 11월 26일 정비구역지정 이후 별다른 사업 진척이 보이지 않았고,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 징구가 부진하였던 지역으로, 이번 주민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공무원들이 이웃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하절기 부족한 수혈용 혈액수급에 기여하고자 지난 18일 ‘2016년 하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7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청내 근무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공공근로, 기간제 근로자 등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이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봉사에 더 많은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의정부시 체육시설 내 화장실의 휴지통이 사라질 전망이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이 관리 중인 종합운동장 화장실 37개, 실내체육관 40개, 자전차 경기장 5개, 행정타운 배드민턴장 4개, 추동 배드민턴장 5개 등 총 91개(남자 37개, 여자 54개)의 화장실 휴지통을 철거했다.대신 “휴지는 변기에 버리세요, 여성위생품은 수거함에”라는 안내문을 부착했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물이 묻은 휴지가 화장실에 남으면 악취가 발생하고 세균이 번식해 위생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하여 전체 화장실의 휴지통을 없앴다고 밝혔다.한편, 공단은 여자화장실 21개소 중 7개소에 소요예산 120만원을 투입해 여성위생품 수거함을 설치하였으며, 향후 소요예산 확보해 나머지 14개소에 여성위생품 설치와 남..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양주시립도서관은 시민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독후 활동을 통한 성취감 부여를 위해 ‘2016 양주의 책 우수 독후감’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양주의 책은 일반도서 ‘검은 꽃’, 아동도서 ‘우리 집 괴물 친구들’이 선정돼 단체 독서토론, 스쿨북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사업들이 독서진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독후감 공모는 책을 읽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원고지 10∼15매 또는 A4 용지 1~2매 분량의 독후감을 8월 31일까지 가까운 시립도서관이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10월에 열리는 북 페스티벌 때에 시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양주의 책 우수 독후감 공모가 시민..
포천시는 유흥시설 밀집지역 및 식당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연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낮시간 대에는 주로 편의점, 슈퍼, 음식점 위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야간시간 대에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코인노래방, 주점 등을 순찰하면서 청소년 음주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불건전 전화서비스(폰팅, 전화방) 또는 성매매를 암시하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 게시 및 배포 행위를 집중 단속해 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6월~7월 기간 동안에는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대비해 포천경찰서와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8월에도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천시는 2016년 상반기 단속으로 청소년 술 판매 행위 1건, 청소년..
도심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 배출가스 억제를 위한 공회전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심화 예상기간 동안 의정부시내의 56개소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정지역에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버스, 택시, 화물 및 승용차 등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이 단속 대상이며, 단속 방법은 자동차 운전자가 운전석에 있지 않은 경우 공회전중임을 확인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고, 자동차 운전자가 운전석에 있는 경우 1차 사전 경고를 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여 5분 이상 공회전의 시간을 초과한 경우 과태료 5만원를 부과한다. 정태현 의정부시 녹색환경과장은 “승용차 공회전을 10분 줄이면 3㎞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가 절약되므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
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 밤 22시경 연천군 남계리 장진교 인근 차탄천 뚝방길에서 오토바이 운행 중 하천변으로(약5미터) 추락한 김 모(남, 70대, 연천군 전곡읍)씨를 신속 구조했다.이날 사고는 오토바이와 함께 추락한 남성을 발견한 인근 낚시객들의 신고로 신속하게 출동한 119구조대원 및 구급대원들은 추락한 김 모씨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후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행히 김 모씨는 크게 다친 곳은 없었으며 구급차로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다.소방서 관계자는 “장마철 오토바이 야간 빗길 운행시 절대적으로 감속주행 및 안전운행이 필요하다.”며, “만약 사고로 인해 고립된 상황이라면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직접 119에 신고한 후 구조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