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서 '처남취업청탁' 의혹사건 '종결' 주장...거짓말로 드러나김경호, 의정부 미래와 야권 승리 위해 문희상 '후보사퇴 하라' 촉구의정부갑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가 연일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의 '후보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경호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10일 오전"문희상 후보 캠프의 택시기사 관련에 대한 성명"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이 성명서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7일 게재된 한 언론사의 기사가 의정부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렸다"며, "6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의 캠프에서 문 후보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문 후보의 지지자가 택시기사를 고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경찰서 민원실에 가라고 안내했다"는 기사내용을 문제삼았다.김 후보는 "5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열린우리당 당의장,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물 정치인의 선거캠프에서 사회적 약자인 택시기사를 상대로 경찰에 고발하라고 했다니,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4.13 국회의원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마지막 주말인 9일, 의정부갑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가 막판 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강 후보는 휴일을 맞아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스포츠동호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같은 장소에 시간 격차를 두고 방문하기도 하고, 행사장에서 유권자와 의견을 나누며 막판 표심을 다지기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또한 주말을 맞은 집중 유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집회시설(결혼예식장)이 모여 있는 의정부역 서측 낙원웨딩홀 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주말 세몰이에박차를 가했다.강세창 후보는 "유권자분들의 격려와 지지를 받을 때 마다 힘이 난다"고 말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는 힘있는 여당의 후보인 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강 후보자는 선거운동과 함께 사전투표 실시 이틀째인 9일 까지도 '사전투표' 방법과 장소 등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찾아드린다는 생각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유세장에서 만난 시민 A씨는 "강 후보자가 의정부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공약으로 내놓았고, 관련 내용을 자세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개인 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본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한다.사전투표는 투표용지만 교부 받는 유권자와 투표용지 외에 회송용 봉투도 함께 교부받는 유권자로 나뉜다.우선, 구·시·군선관위의 관할구역(하나의 구·시·군선관위 관할구역 안에서 2이상의 지역구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경우에는 국회의원선거구를 말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유권자가 자기 지역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지역구와 비례대표선거 두 장의 투표용지만 교부받는다. 반면, 구·시·군선관위 관할구역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투표용지 두 장과 회송용봉투를 교부 받아 기표한 후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하고
홍문종 의정부(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는 7일 교육·복지·문화·체육과 관련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시민들의 제1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추진에 따른 신곡장암·민락지구 신설역사 추진은 물론, 자금동 꽃동네 마을안길 정비사업 등 미군반환공여지 주변 정비·개발에 박차를 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용천 문화예술 생태하천 조성 등 의정부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홍 후보는 “경기도내 지자체 가운데 22개 시·군이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운영하고 있는데 반해, 경기북부 중심도시인 의정부에 체육센터가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 “송산동 택지개발로 인해 유입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덧붙여 공공도서관 건립, 노후화된 학교시설 환경개선, 여성·노인·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센터 건립과 IT기술을 이용한 종합복지센터·돌봄센터 구축도 약속했다.홍 후보에 따르면,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은 1관당 평균 6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43만명이 거주하는 의정부의 경우 1관당 서비스 인구가 10만명에 달한다. 이는 경기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의정부갑 김경호 후보의 선거 지원을 위해 의정부를 전격 방문했다.4월 5일 오후 12시 30분경 의정부 미즘상가 앞 김경호 후보 유세장을 찾은 안 대표는 "이번 총선은 과거에 머무를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저는 현명하신 의정부 시민들께서 낡은 것 보다는 새로운 것, 과거보다는 미래를, 싸움만하는 1·2번 보다는 민생문제 해결하는 3번을 지지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아무나 할수 없는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경호 후보는 그 경험을 통해 의정부가 어떻게 하면 더 발전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는 분"이라고 소개하고 "이런 좋은 인재를 의정부시민 여러분들께서 잘 쓰셔야 되지 않겠느냐"며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변화의 상징"이라는 말과 함께 "변화를 원하는 분들은 꼭 3번을 투표해 달라"고 요청했다.유세를 마친 안 대표는 김 후보와 함께 제일시장 앞 상가 시민들을 찾아 악수하며 국민의당과 김경호 후보의 지지를 재차 당부했다.한편, 이에 앞서 김경호 후보는 유세를 통해 "의정부 바닥민심은 김경호를 향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탤런트 전원주씨가 이틀 연속 의정부갑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다.보통의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이 잠깐 얼굴을 비추고 돌아가는 지원 유세와는 달리 '진짜 후보자의 엄마' 같은 행보를 펼치고 있어 의정부 유권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4월 5일 오전부터 시작된 후보자와의 동행 선거운동은 노인정 방문, 시장방문, 유세장으로 이어졌다전원주씨는 팬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일일이 포즈를 취해주고, 시장 상인들과도 서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며 친근감을 보여줘 '국민엄마'의 애칭을 갖게 된 연유를 보여줬다.전원주씨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이 가는곳 마다 환대를 해주셔서 너무좋아요"라고 말하며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선보였다특히 전원주씨는 시민들에게 "진짜 우리 아들이 선거에 나온 것 같은 심정"이라며, 강세창 후보에 대한 간곡한 지지를 부탁했다.강세창 후보 선거캠프 측 관계자는 "사무소에 전원주씨 지원 유세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시민분들의 관심이 매우 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오는 7월 시 전 지역에 대해 '책임동제' 추진을 목표로 TF팀을 구성해 이달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TF팀은 자치행정국장을 팀장으로 2개반 17명으로 책임동 시행계획 수립과 조직개편을 담당하게 되는 정책반과 청사와 회계관리 등 담당하는 지원반으로 구성됐다.시청 상황실에 열린 제1차 회의는 이미 시행중인 책임동제의 그 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추가 발굴한 32개의 위임사무에 대해 토의했다.또한 일정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TF팀 분야별 업무 숙지로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현장중심의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생활자치 구현을 목표로 하는 책임동제는 의정부시가 지난해 8월 행정자치부에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돼 금년 1월 1일부터 2개권역(송산, 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3개월 동안 운영된 책임동제가 복지업무의 처리단계를 기존에 6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되고, 무단투기 폐기물처리는 기존 5일에서 2일로 대폭 단축됨으로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한 층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한편,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5분발언을 통해 책임동제 전면시행과 관련한 문제점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지적했음에도 불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는 새누리당 정동환 후보 측이 지난 4일 언론에 배포한 ‘TV토론회 허위사실 공표’ 관련 보도자료에 즉각 반박했다. 이 후보 측은 4월 5일 오전 “정동환 후보 측의 허위사실유포 주장 터무니 없다”란 제목의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말자고 지적한 발언을 역이용하여 허위사실공표죄, 명예훼손죄를 운운하는 사실이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성호 후보는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페어플레이 하자는 요지의 발언을 트집 잡아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를 진흙탕으로 몰고 가려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이번 양주시장 재선거는 유권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당일 “(TV토론회) 질문시간이 제한된 이유도 있지만 이성호 후보가 상대후보 측의 과실을 모두 나열하지 않고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말자고 지적한 발언을 역이용 했다”며 “그동안 각종 불법선거에 휘말린 정동환 후보는 자신이 있으면 즉각 고발하라”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론조사 불법공표로 정동환 후보의 선거사무장이 경고조치를 받았고 또한 허위사실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뿌려
4.13 총선을 일주일여 앞두고 후보마다 '공약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양주시)가 거리유세를 실시간 중계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예비후보 경선 당시 자녀들이 아빠의 선거운동을 돕는 모습이 동영상을 통해 퍼지면서 유권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이세종 후보는, 그동안 있었던 주요 거리 유세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본인의 공약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있다.특히, 실시간 중계 외에도 유세 녹화 영상도 제공해 지역발전 방향을 유권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단 점에서 유권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 후보는 "유권자 입장에서 매번 유세 현장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며, "공약을 효율적으로 알려드리고자 고민 끝에 '내 손안에 거리유세'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실제로 유동인구가 적은 평일이 대부분인 보름 남짓한 선거기간, 가능한 많은 유권자를 만나야 하는 후보와 생업에 종사해야 하는 유권자 사이에 공약전달 방법이 한정돼 사실상 깜깜이 투표가 되기 쉬웠다는 점에서 이 후보의 이색 홍보는 지역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4·13 총선 선거전이 중반전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선거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지난 주말 의정부(을)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와 합동유세을 통해 세몰이에 나섰던 의정부(갑) 강세창 후보는 4일 새벽부터 지지세 결집 및 부동층의 표심을 가져오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 나갔다.월요일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약수터 및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부인사를 드리고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또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해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하고, 공약 발표와 실천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며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편, 강세창 후보는 오후 시간부터 저녁 시간까지 선거구를 도보로 이동하며 유권자를 만나는 선거운동을 이어 나갔다.강세창 후보는 “지역 주민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정책의 가장 기본적인 자료”라며, “지금처럼 해왔던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가장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세창 후보는 주요 핵심공약들과 함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주차장 개설 ▲무료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범용디자인으로 불리는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