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및 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사가 내년 1월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을지재단은 병원 및 캠퍼스 건설 시공사로 쌍용건설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을지대학교 병원 및 캠퍼스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인근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캠프 에세이욘 부지 약 12만㎡ 면적에 들어설 예정이며,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이다. 공사비는 총 3500억 원으로 내년 1월 착공 후 캠퍼스는 2019년 11월(35개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46개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1000병상이상을 갖춘다. 부대시설로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돼 주민 편의·접근성을 높였다.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병원 앞 동일로와 인접한 공간에는 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테마형 갤러리 정원이 조성되고, 국내 최초로 병동부 조망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특히, 의정부캠퍼스에는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그리고 3개 대학원(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이 들어가게 된다. 증축을 대비한 증축유보지도 확보하고 있
새마을문고 의정부시지부 이동도서관(관장 권경철)은 지난 21일 성남 새마을연수원 강당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이동도서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후감 부문에서는 녹양 새마을문고 박영옥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국민독서 경진대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1970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36회를 맞는 전국단위 독서경진대회다.각 학교 및 단체에서 예선을 거친 독후감을 접수받아 시군구 예선을 거쳐 운영부문과 독후감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의정부시 새마을문고에서는 매년 9월까지 독후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지난 1992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의정부시 이동도서관은 4대의 차량이 의정부시 전역을 순회하며 집 앞까지 찾아가 도서를 대여하고 있다.특히 도서 대출권수, 독서회 활동, 우리아이 독서논술 지도법, 어린이 독서논술 교실,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도서배달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경기도 최우수, 전국 최우수 이동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권경철 문고회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책 읽는 의정부시를 만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3,000개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6년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적정하지 않다는 응답자가 86.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적정하다는 응답률이 13.6%인 반면, 적절하지 않다가 86.4%로 매우 높게 조사된 것으로 보아 신용카드 수수료가 영업환경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적정하지 않다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신용카드가맹점 적정 수수료율은 0.5%~1.0% 미만이라는 응답이 76.7%로 높게 조사됐다.또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및 영업활동에 주된 애로사항은 경쟁업체의 불공정거래, 대기업 가격할인(32.2%)이며, 다음으로 자금상황(30.9%), 높은 임대료(26.9%)순으로 나타났다.업체의 애로사항 및 민원 해결방법을 살펴보면, ‘지원 요청 경험이 없다’이라는 응답이 44.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변호사나 회계사 등 전문가 직접 방문’이 25.6%, 소상공인지원센터(10.1%), 소상공인연합회(6.1%)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직원 등 23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적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및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각종 인·허가, 기업지원, 민원 처리 등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정책 체감도가 큰 대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은 물론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등 공공기관 직원들까지 교육을 실시해 고객 중심의 규제개혁 인식과 시민 소통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교육에 강사로 나선 미라클에듀 대표 남지윤 강사는 '시민과의 소통하는 규제개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객과의 소통 방법 및 중요성 ▲규제개혁 공감사례 소개 ▲규제개혁을 실천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마음가짐 등에 대한 실천적이고 유익한 강의로 일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홍귀선 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규제개혁이 성공하는 데 있어 공무원들의 적극적 자세와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고객에 대한 신속한 민원처리와 적극행정으로 기업인 및 시민들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전 직원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가 보육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지난 2014년 1월 보육과를 신설한 이후 2년 만에 각종 보육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2016 맞춤형 보육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려상 수상, ‘보육사업 유공’ 장관상(보육과장 고무중), ‘직장어린이집 유공’ 장관상(양정숙 주무관), 모범 부모 모니터링단 경기도지사 표창 등 연이은 수상 쾌거를 올렸다.의정부시에 따르면 아이와 부모의 보육수요에 맞게 질 높고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한 맞춤형 보육사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의정부시 보육과는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장려상)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2016년 맞춤형 보육추진성과 평가결과에 따른 것으로 ▲맞춤형 보육 준비, ▲맞춤형 보육 시행, ▲시행 이후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 및 결과 등을 기준으로 전국 233개 시·군 중 30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의정부시는 장려상 수상 및 3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또한 고무중 보육과장은 보육사업의 원활한 운영 도모 및 우리나라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보육과 양정숙 주무관은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모범사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병용, 임원선)는 지난 16일 '제6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홍귀선 부시장, 장수봉 부의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6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16년 주요 활동보고 및 올 한해 의정부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열과 성을 다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나아가 의정부의 복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6기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분과 중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분과(주거‧환경‧고용‧자활분과, 평생교육청소년분과)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난 1년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나눔의 시간을 갖는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홍귀선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시기 바라며 희망도시 의정부가 복지선진도시로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1년 간 의정부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6기
상가밀집지역 야간 단속 통해 에어라이트 40여개 수거...市 전역 단속 예정상인들 거센 반발 예상돼...전 공무원 돌아가면서 야간 단속에 투입 되어야 의정부시 전역 상가밀집지역의 인도 및 도로를 점령해 온 '에어라이트(풍선형 입간판)'를 비롯한 각종 불법광고물 단속에 의정부시가 칼을 뽑았다.시는 12월 20일 의정부시내 태영프라자 인근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간단속을 통해 불법광고물인 에어라이트 40여개를 강제수거했다.이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반면, 도로가 좁아 차량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통행할 수 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중 한 곳이다.그러나 이 지역 상인들은 영업시간이 되면 고객 유치를 위해 좁은 도로에 무분별하게 불법광고물을 설치해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시민들은 시(市)에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해 왔으며, 최근의정부시의회 의원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요구한 바 있다.그동안 시는 상인들의 거센 반발 우려 및 단속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사실상 에어라이트 등 고가의 불법광고물 단속에 소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시는 이번 단속을 기점으로 시(市)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12월 19일 제262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시의회는 2017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정선희, 김일봉, 구구회, 임호석, 안지찬 의원을 선임해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특위)를 구성하였으며, 예특위는 지난 11월 18일 제1차 회의에서 임호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안지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의정부시는 열악한 재정환경과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2017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액보다 6.06% 증액된 8,483억1,813만원(일반회계 6,439억5,301만원, 특별회계 2,043억6,512만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예특위 위원들은 예산안에 대해 심도 깊게 심의한 결과, 세출예산은 총 41건 24억5,936만5천원을 삭감 조정해 예비비로 계상하였으며,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실시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관련해 운영위원회 7건, 자치행정위원회 131건, 도시·건설위원회 174건, 총 312건에 대해 시정 또는
의정부시 문향재 조찬포럼이 12월 9일 EU OWR로부터 세계 지방자치단체 중 최장기간 정기적인 조찬포럼 개최분야의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지난 7월 26일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기간 정기적인 조찬포럼 기록인증을 받은 데 이어 세계 최고 기록 인증까지 받게 됐다.문향재 조찬포럼은 전문분야별 행정혁신위원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대표와 공직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 뿐만 아니라 국장, 단장, 소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안병용 시장이 민선 5기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2013년 1월부터 운영해 온 조찬포럼은 2016년 11월말까지 행정혁신위원회 주관으로 총 37회 662명이 참석했고, 국·단·소별 조찬포럼은 주 2회 총 250회 4천259명이 참석했다.의정부시 문향재 조찬포럼은 조선시대 세종이 집현전의 유능한 학자들과 새벽 4시에 토론과 경연을 벌인 것을 롤 모델로 했다.조찬포럼은 시 사업추진상의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결과를 시정에 반연계 및 반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연구하는 공부하는 조직으로 선도해 혁신적인 시정운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조찬포럼의 주요성과는 201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5층 대강당에서 제80대 진종근(57) 의정부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진종근 총경은 1983년 8월 일반공채로 경찰에 임용되어 2009년 은평서 정보보안과장, 2011년 서울경찰청 112센터장, 2012년 종암서 정보보안과장, 2013년 202경비단 경비과장, 2014년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 2015년 경남 산청경찰서장, 2016년 서울청 정부청사경비대장을 역임했다.진종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43만의 의정부 주민을 위하여 주민의 안전과 행복, 의정부 경찰이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의정부경찰은 안으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따뜻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밖으로는 의정부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든든함과 따뜻함을 겸비한 경찰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종근 서장은 취임 직후 혼란한 국내 정국상황을 틈탄 '북 후방테러 위협' 및 '한국형 자생테러 발생'에 대비해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미군부대 캠프 스탠리와 신의정부 변전소를 점검 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