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오영환 당선인이 배우자 김자인씨와 함께 지난 17일 오전 대전 국립현중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찾았다. 오영환 당선인은 올해 1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5호’로 영입되기 전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특수구조대에서 항공구조대원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10월 31일 독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수송 중이던 특수구조대 소속의 헬기가 추락해, 오 당선인은 한솥밥을 먹던 동료들의 수색 작업에 투입되었지만 결국 5명의 구조대원 모두가 사망해 소방관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었다. 오영환 당선인이 정계 입문 전 소방관으로서 마지막 임무가 ‘독도 헬기 추락’ 사건의 수색이었던 만큼 그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마지막 임무였다. 한편, 이날 소방관 출신으로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오영환 당선인은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동료들이 잠든 무덤 앞에서 오열하며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와 김민철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소방관 출신인 의정부갑 오영환 후보는 54,806표(53.03%)를 득표해 38,644표(37.39%)를 얻은 미래통합당 강세창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문석균 후보는 8,844표(8.55%)를 얻는데 그쳤다.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는 71,573표(55.98%)를 획득해 두 번째 도전만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미래통합당 이형섭 후보는 49,640표(38.83%)를 얻었으며, 민중당 김재연 후보는 5,536표(4.33%)를 득표했다. 오영환 후보는 당선인사를 통해 “국가 재난 상황 앞에서 당선의 기쁨과 영광을 의정부 시민들과 국민들께 돌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 대표로서 마음을 다잡겠다”며 “대한민국 최초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입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오 후보는 “뒤늦게 의정부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지 못한 아쉬움을 덜어내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현명하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훗날 여러분 가슴 속의 자랑스러운 긍지가 될 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4일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과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의정부시내 11개 NH농협은행, 20개 지역 농·축협에서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동 주민센터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안병용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재난기본소득을 빠르게 지급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당면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민이면 누구에게나 15만원씩 지급되는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가까운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주소지 동 주민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오영환 후보가 밤 12시 넘어서까지 지하철 막차 유세를 이어가며 유권자 만나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오 후보는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유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밤 11시가 넘는 시간에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역 등 지하철역으로 나가 시민들의 고된 삶을 위로하고 있다. 시민들은 정성을 다하는 오영환 후보의 밤늦은 퇴근인사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공감을 표하고 있다. 오 후보는 선거 마지막까지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며 발로 뛰겠다는 각오다. 오 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유력 인사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 동두천이 고향인 표창원 의원은 12일 오영환 후보 지원을 위해 두 번째로 의정부를 찾았다. 표 의원은 오 후보와 함께 망월사역과 회룡역 일대를 돌면서 ‘개혁세력의 표가 흩어져서는 안된다’며 민주당으로 표결집을 호소했다. 한편, 13일 오후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선대위원장이 의정부 가능역을 찾아 오영환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지난 10일, 2019년도 경기도 34개 소방관서에서 진행한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구조훈련은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연 1회 실시하는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분기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으로 유관기관 인력·장비를 동원하여 통제단 부·반원 및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해 10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시 긴급구조지원기관 10개 대상이 참여해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계획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하지만 의정부소방서는 동년 상반기 5월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의정부소방서 등 6개 기관과 진행한 불시훈련 등 훈련의 전반적인 평가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2019년 긴급구조훈련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노력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의정부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길러 의정부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석균 무소속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SNS계정을 통해 오영환 후보 지지자들에게 도를 넘는 사이버테러를 중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문 후보는 선거를 시작하면서부터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악성댓글이 이어져왔으며, 지지자들에 대한 사이버테러도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 후보는 “어제 저녁(11일) 오영환 후보 지지자 커뮤니티에서 소방공시생 커뮤니티에 집단적 사이버테러를 하자는 논의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소방공시생들의 오픈챗방 내에서의 별명이나 대화내용이 가감 없이 거론되는 것을 제보받았다"며 "그전에도 오영환 후보를 찍은 투표용지가 오픈챗방에서 공개된다는 제보를 받은 바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문 후보는 “이제 도를 넘어선 지지자들의 사이버테러를 묵과할 수 없다”며 “저의 가족이나 지지자, 오영환 후보를 보고 더 큰 꿈을 꾸고 있는 소방공시생분들을 상대로 도를 넘는 정치 공작을 하는 것을 신속히 멈춰 달라”고 촉구했다.
의정부시(을) 민중당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1일 사전투표 실시 후 유권자들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빈부 격차의 문제”라며 “돈이 모자란 것이 아니라 소수 특권층에게 너무 많은 부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재벌 곳간에는 사내유보금이 넘쳐나지만 서민 지갑에는 고지서만 쌓이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면서 “1% 특권층이 차지하는 부는 결국 노동자 농민들이 땀을 흘려준 결과로, 1% 특권층에게 편중되어 있는 부를 사회적으로 재분배함으로써 서민들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1% 특권층이 독식하는 자산을 서민에게 재분배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부동산 투기소득을 환수해 집 없는 서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재벌가 등 초부유층에겐 90%의 상속세를 부과하고, 청년에겐 3천만원의 기본 자산을 지원함으로써 출발선을 맞추는 노력을 시작하겠다”면서 “김재연에게 던지는 한 표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급행열차가 될 것”이라고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민생본부(본부장 우원식)’ 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김민철 후보는 지난 24년 동안 국회 입법 활동, 청와대 국정 운영, 지역위원장 활동 등 풍부한 정치경험으로 위기관리 대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의 방침에 적극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노동자 등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래선대위를 포함한 기족 관련 체제를 통·폐합해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위원장 이낙연)’를 구성한 바 있다.
의정부(갑) 무소속 문석균 후보가 6일 오후 5시 제일시장 육거리에서 4.15 국회의원선거 야외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문 후보측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필승 출정식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옥내행사를 취소하고 야외 출정식 형태의 행사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이날 문석균 후보는 행사장에 참석한 지지자 및 시민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故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문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집권여당이고 거대정당이지만, 수십년 전만 해도 이 나라는 단 한번도 진보적이고 민주적인 대통령을 가진 적이 없었다”라며 "의정부 역시도 진보적인 국회의원을 만난 적이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1992년 12월 제14대 대통령선거 김대중 후보 선거운동 시절부터 밑바닥에서 온몸으로 민주당을 지키고 막아냈던 '뼛속까지 민주당 사람'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문 후보는 "1993년 초,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故김대중 대통령후보, 동교동계 비서들과 그 가족들이 신년하례와 같은 모임을 열었는데, 그 날은 故김대중 대통령후보의 영국 유학 출국을 앞두고 모인 자리였기 때문에 침울하고 무거웠다"며 당시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어 문 후
의정부(을) 선거구 전역을 누비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가 지난 주말(5일) 오후에는 금오동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주먹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민철 후보의 길거리 인사 현장에는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시정)과 이학영 국회의원(군포시)이 격려차 방문해 김 후보와 함께 의정부시민들과 주먹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광온 국회의원은 “의정부에는 시민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솔직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의정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책임감 있게 결론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김민철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학영 국회의원은 “김민철 후보는 풍부한 정치경험과 탁월한 통찰력을 가진 정치인 중 한명”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의정부 발전을 위해서 김민철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철 후보는 유세차량에서 내려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반드시 4.15총선에서 승리하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