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전문적인 입법 활동을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19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 총 5개 단체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정책 연구회(정선희, 김영숙 의원), 향토문화 연구회․옐로카펫 연구회(김현주, 박순자, 임호석, 조금석, 구구회 의원), 의정부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연구회(최정희, 김정겸, 오범구, 김연균 의원), 숲 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이계옥, 안지찬 의원)이다. 각 연구단체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목적, 방향, 중점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안지찬 의장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이 정책개발과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전문 역량을 갖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5월 29일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기현 부장판사)를 개최해 재산신고 불성실 공직자 6명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를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와 공직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 재산형성과정의 정당성 등을 밝혀 공직자 재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축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감사, 건축, 토목, 환경, 식품위생, 조세, 회계 분야에 근무하는 5급 이하 7급 이상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중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위원회는 경기도, 국세청,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심사 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추가 확인이 필요한 신고자 62명에게는 소명 요구하여 사실 확인을 마쳤다. 이날 위원회 심사결과에 대한 처리를 심의 안건으로 상정,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에 따라 잘못 신고한 금액이 5천만 원 이상 3억 원 미만인 불성실 신고자 6명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하기로 의결했다. 경고 및 시정조치를 받은 자는 잘못 신고한 재산에 대해 보완신고를 해야 하며, 재차 재산등
의정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대상 시로 선정돼 지적조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1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 확대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드론 활용 정사영상 구축 실적을 인정받아 교관과정 2명, 조종자과정 4명 교육비 1천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4월 말부터 전문교육기관에서 교관 10주 과정·조종자 3주 과정의 드론 조종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드론 자격증 취득 후 동영상 편집, 정사 영상 제작, 지형분석 등의 지적조사 분야 임무특화교육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의정부시 토지정보과는 3명이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적확정측량검사, 지적재조사사업,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등 토지관리 분야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4월 말부터 의정부시의 주요 시설이나 사업지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여 360°촬영 후 VR영상을 제작, 의정부를 한눈에 실감나게 파악할 수 있도록 VR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드
의정부시의회는 28일 임호석 부의장과 이계옥 의원이 '제9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문석)가 주최한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은 31개 시·군의 시의원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공약실천, 예산 절감 등 총10개 분야에서 의정활동 수행에 현저한 공적이 있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써 임호석 부의장은 ‘지역현안해결 분야’, 이계옥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호석 부의장은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시민을 위한 각종 조례를 적극적으로 발의해 지역민원을 해결하고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계옥 의원은 제8대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후 남다른 열정과 소명감을 갖고 「의정부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의정부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안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오영환 당선인이 배우자 김자인씨와 함께 지난 17일 오전 대전 국립현중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찾았다. 오영환 당선인은 올해 1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5호’로 영입되기 전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특수구조대에서 항공구조대원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10월 31일 독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수송 중이던 특수구조대 소속의 헬기가 추락해, 오 당선인은 한솥밥을 먹던 동료들의 수색 작업에 투입되었지만 결국 5명의 구조대원 모두가 사망해 소방관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었다. 오영환 당선인이 정계 입문 전 소방관으로서 마지막 임무가 ‘독도 헬기 추락’ 사건의 수색이었던 만큼 그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마지막 임무였다. 한편, 이날 소방관 출신으로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오영환 당선인은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동료들이 잠든 무덤 앞에서 오열하며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와 김민철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소방관 출신인 의정부갑 오영환 후보는 54,806표(53.03%)를 득표해 38,644표(37.39%)를 얻은 미래통합당 강세창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문석균 후보는 8,844표(8.55%)를 얻는데 그쳤다.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는 71,573표(55.98%)를 획득해 두 번째 도전만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미래통합당 이형섭 후보는 49,640표(38.83%)를 얻었으며, 민중당 김재연 후보는 5,536표(4.33%)를 득표했다. 오영환 후보는 당선인사를 통해 “국가 재난 상황 앞에서 당선의 기쁨과 영광을 의정부 시민들과 국민들께 돌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의 대표로서 마음을 다잡겠다”며 “대한민국 최초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입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오 후보는 “뒤늦게 의정부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지 못한 아쉬움을 덜어내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현명하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훗날 여러분 가슴 속의 자랑스러운 긍지가 될 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4일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과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의정부시내 11개 NH농협은행, 20개 지역 농·축협에서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동 주민센터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안병용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재난기본소득을 빠르게 지급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당면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민이면 누구에게나 15만원씩 지급되는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가까운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주소지 동 주민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오영환 후보가 밤 12시 넘어서까지 지하철 막차 유세를 이어가며 유권자 만나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오 후보는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유세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밤 11시가 넘는 시간에 피곤한 몸으로 퇴근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역 등 지하철역으로 나가 시민들의 고된 삶을 위로하고 있다. 시민들은 정성을 다하는 오영환 후보의 밤늦은 퇴근인사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공감을 표하고 있다. 오 후보는 선거 마지막까지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며 발로 뛰겠다는 각오다. 오 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유력 인사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 동두천이 고향인 표창원 의원은 12일 오영환 후보 지원을 위해 두 번째로 의정부를 찾았다. 표 의원은 오 후보와 함께 망월사역과 회룡역 일대를 돌면서 ‘개혁세력의 표가 흩어져서는 안된다’며 민주당으로 표결집을 호소했다. 한편, 13일 오후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북부선대위원장이 의정부 가능역을 찾아 오영환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지난 10일, 2019년도 경기도 34개 소방관서에서 진행한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구조훈련은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연 1회 실시하는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분기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으로 유관기관 인력·장비를 동원하여 통제단 부·반원 및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해 10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시 긴급구조지원기관 10개 대상이 참여해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계획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하지만 의정부소방서는 동년 상반기 5월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의정부소방서 등 6개 기관과 진행한 불시훈련 등 훈련의 전반적인 평가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2019년 긴급구조훈련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노력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의정부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길러 의정부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석균 무소속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SNS계정을 통해 오영환 후보 지지자들에게 도를 넘는 사이버테러를 중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문 후보는 선거를 시작하면서부터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악성댓글이 이어져왔으며, 지지자들에 대한 사이버테러도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 후보는 “어제 저녁(11일) 오영환 후보 지지자 커뮤니티에서 소방공시생 커뮤니티에 집단적 사이버테러를 하자는 논의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소방공시생들의 오픈챗방 내에서의 별명이나 대화내용이 가감 없이 거론되는 것을 제보받았다"며 "그전에도 오영환 후보를 찍은 투표용지가 오픈챗방에서 공개된다는 제보를 받은 바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문 후보는 “이제 도를 넘어선 지지자들의 사이버테러를 묵과할 수 없다”며 “저의 가족이나 지지자, 오영환 후보를 보고 더 큰 꿈을 꾸고 있는 소방공시생분들을 상대로 도를 넘는 정치 공작을 하는 것을 신속히 멈춰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