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김형길 부장검사)는 금융기관이 분양대금을 대출해주는 과정의 지급방식에서 발생하는 허점을 이용해 분양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사기 및 사문서 위조)로 김 모씨(남, 24세)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 9월 인천의 한 빌라분양업체를 방문해 79.2㎡의 빌라 가계약을 체결하고 업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인 모 협동조합에 대출에 필요한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 원천징수증명서 등을 위조해 제출하고 1억900만원을 대출받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 금융기관이 대출자에게 대출금을 입금시켜 대출자가 분양업체에 지급하는 7분정도의 시간 내에 이들 일당은 비밀번호가 세 번 틀리면 업체에서 돈을 인출할 수 없는 허점을 이용 고의로 비밀번호 오류를 발생시켜 새로운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지난 19일 동두천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이 벌어져 홧김에 흉기로 남편을 찌른 A씨 (여, 52세)를 상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8일 오후 3시경 자신의 아파트에서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으며 남편 B씨(남, 50세)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경 의정부동의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이 집에 사는 이 모씨(남, 75세)가 긴급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이 씨는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 당시 방안에는 번개탄이 종이가 탄 흔적이 있어 자살시도로 추정될 뿐 아직 정확한 화재원인은 알 수 없는 상태다. 이 씨는 아내가 집을 비운사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불로 집 내부와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 씨의 의식회복을 기다리며 이 씨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며 최근 복지사각에 놓인 서민들의 연이은 자살사건과 유사한 사건인지 여부에 원인규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7시경 포천시 소흘읍의 한 양말 공장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660㎡ 의 공장과 198㎡의 자재창고, 원단 등이 불에 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30분만에 진화됐으나 무려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양주경찰은 지난 8일 자신을 가이드라 속여 외국인여성을 유인해 모텔에서 성폭행을 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남, 32세)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씨는 인터넷에 자신이 관광 가이드며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관광안내를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몰도바 국적의 B양(여, 19세)이 연락을 해오자 A씨는 B양을 양주에 위치한 모텔로 유인해 폭력을 휘두르며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범행현장에서 잠을 자다 B양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양주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
지난 7일 오후 5시35분경 양주시 장흥면 공릉천 5m절벽 아래 지점에서 실종 신고 된 50대 남성 최 모씨(남, 55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 씨는 발견 전날 집을 나간 지 5일이 되었는데도 연락이 없다고 가족들에 의해 경찰에 신고 됐다.양주경찰은 거주지 인근 주변부터 최 씨의 동선 탐문조사와 수색을 한 끝에 최 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공릉천 주변 지인의 산장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된 것이 확인돼 현재 최 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0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수만 명에게 성인사이트 이용료를 몰래 부과한 서 모씨(남, 33세)등 11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청 제2청에 따르면 서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구로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매출이 저조한 성인사이트를 인수 해 불법으로 수집한 수십만 명의 개인정보 중 3만7486명의 개인정보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성인사이트회원으로 무단 등록시켜 자신도 모르게 성인사이트 회원이 된 불특정다수에게 사이트이용료로 매월 9900원씩 휴대폰 소액결제로 빠져나가게 했다. 서 씨는 이 과정에서 결제대행업체 담당자인 이 모씨(남, 38세), 콜센터 운영자인 이 모씨(남, 37세)와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러한 소액결제를 휴대폰 요금과 함께 부과되는 �
지난 3월 10일 양주경찰서는 유명브랜드의 한정판 고가패딩점퍼를 싸게 판다고 속여 인터넷을 이용해 물품대금을 가로챈 20대 A씨(남, 23세)를 상습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물품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밝혀진 것만 15명의 피해자들에게 400여만원 정도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생들이 고가의 특정 브랜드 패딩점퍼를 선호한다는 점을 악용해 한정판을 강조, 사이트에 올려놓고 대포통장으로 입금 받는 등 치밀한 수법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현재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지난 6일 의정부경찰서는 유출된 개인정보를 건당 20원에 매입해 무작위 불특정 다수의 성명, 주민번호, 주소 등을 고금리 대부업에 이용한 일당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부업자 양 모씨(남, 36세)와 오 모씨(남, 35세)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및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과 불구속 입건했다. 대부업자 양 모씨는 인터넷 블로그에서 개인정보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신원이 확실하지 않은 브로커 A씨로부터 상세한 신원기록의 경우는 20원, 단순 핸드폰 번호는 10원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양 씨는 상세한 개인정보를 20원씩에 115만4천개를 구매했으며 이들은 이 개인정보들을 택배를 이용해 USB나 CD로 넘겨받아 브로커 A의 존재에 대해 확인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이 자료를 바
지난 5일 동두천경찰은 동두천시 평화로에 거주하는 50대 A모씨(남, 57세)가 자신의 집에서 애인 B모씨(여, 58세)와 다투다 흉기로 B씨의 목을 찌르고 119에 신고한 후 스스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후 12시20분경 범행을 저지른 후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각한 상해를 입고 쓰러져 있던 B씨는 병원으로 후송해 목 수술을 진행했고 방안에서 목을 매 의식을 잃고 있던 A씨는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며 A씨의 의식이 돌아오는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