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장흥면 삼상리, 석현리 일원의 고도제한이 기존 11m에서 15m로 완화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 확대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 5일 제5808부대(제61보병사단)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백석읍 기산리, 장흥면 삼상리, 석현리 일원 227만5271㎡, 655필지(약68만 8천평)에 대한 고도위탁완화 협의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1차로 군사시설보호구역 고도위탁 완화를 위한 관할 부대 사전협의 ▲2차로 군사시설부호구역 고도위탁 완화를 위한 관할 부대 사전협의 ▲도-3군사령부 정책협의회 상전안건 제출요청(경기도→양주시) ▲도-3군사령부 정책협의회 상정안건 제출(양주시→경기도) ▲군사시설보호구역 협의 업무 위탁 승인 ▲협의업무 행정위탁 추진을 위한 합의각서 체결 협의로 진행됐다.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그동안 5.5m부터 11m까지 규제되어 오던 고도제한이 15m까지 완화되어 양주시에 위탁됨으로써 건축물 신축·증축 시 해당 높이까지 군(軍) 협의 없이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위탁 완화 협의는 관·군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이루어낸 쾌거"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내 신규 캐라반(캠핑카) 27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12월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캐라반은 대한민국 캠핑 명소로 손꼽히는 한탄강오토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연천군에서 발주한 한탄강관광지 캠핑장 확충사업에 따라 조성됐다.신규 캐라반은 6인용 시설로 내부에는 침대, 테이블, 냉장고, 싱크대, TV, 샤워실 등 안락한 여행을 위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특히, 바닥 난방을 비롯해온수 시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겨울철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영화 시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이용요금은 평일 9만원, 주말 11만원, 성수기 13만원으로 12월분 예약은 오는 6일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탄강관광지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대표 가족캠핑장의 명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오는 9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2016 경기북부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숙련기술(소공)인의 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사회적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정부고용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채용박람회에는 ㈜태성공업, ㈜디에스아이씨 등 관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제조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의 경우 이번 채용행사 참여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숙련기술인 분야의 기술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김영돈 지청장은 "구직 중인 참가자라면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skillfair.kr)에서 기업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원하는 기업의 구인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면접에 참여한다면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인력 수급과 관련하여 맞춤식 취업알선을 적극 확대하여 나가는 한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주관하는 ‘경기도형 보육정책 의정부 토론회’가 오는 12일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제안한 경기도형 보육정책인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상향조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지원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지원 ▲가정‧민간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영아 표준보육과정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1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는 학부모와 교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경기보육을 목표로 ‘경기도형 보육정책 대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등 약 1,000명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날 이후부터 시·군 순회 토론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에는 의정부에서 토론회가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를 함께 준비해온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의정부3), 김정영 의원(의정부1), 박순자 의원(의정부 비례대표)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내년도 누리과정은 큰 마찰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교육청의 의지부족과 열악한 보육현장의 여건을 볼 때, 여전히 개선하고 노력
지난 2009년 6월 착공한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신설 공사가 7년 6개월만에 드디어 금년말 개통된다.의정부시는 12월 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암동 호장교 옆 신설 동부간선도로상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부간선도로 개설사업은 기존의 동부순환로 확장(3.06㎞, 6차선⇒8차선) 및 동부간선도로 신설(2.63㎞, 20m)이 포함되어 있으며, 국비 379억원, 도비 194억원, 시비 862억원, LH분담금 365억원 등 도합 18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금년말 동부간선도로가 개통될 경우 서울 남북방향 진입 도로가 2개노선에서 3개노선으로 증가됨에 따라 일일 교통량 10만2천대의 동일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30%∼40% 분산되어 만성적인 동일로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자동차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를 이용, 서울진입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의정부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의정부시 관계자는 금번 동부간선도로 개통과 내년말 상도교∼호장교(대로3-1호선)개설공사가 완공되면 서울 방향 진입노선이 총 4개 노선으로 확충되어 사통팔달 의정부시 교통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지난 2일 관내 소외계층을돕기위한백미 10kg 500포(1,100만원 상당)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해명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임성자 간호부장수녀 등이 참석했다.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금년도가 특히 불경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고 모금도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 한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에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진료비 지원도 해주시고, 무료이동 진료도 해주시는 걸로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정부성모병원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정말 어려운 이웃을 선별해서 귀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성모자선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소외계층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백미는 성모병원에서 추천한 50세대와 의정부시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4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의정부시(갑) 강세창 당협위원장과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정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강세창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어제 박근혜의 담화문은 얼마나 이 사람이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허용오차를 감안한다면 국민 지지율 제로인 대통령이 200만명 분노의 함성을 깔아뭉개고 얼굴에 엷은 미소까지 지으며 담화문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치가 떨린다"는 글을 올렸다.특히 그는 "이런 자가 무슨 양심이 있겠는가! 김종필 전 총리가 말했듯 이 자는 오천만이 나서도 안 물러날 것"이라며 "예로부터 폭군은 스스로 물러난 적이 없다. 대궐문을 부수고 들어가 폭군을 끌어내 목을 쳐야만 끝이 났다"며 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에 대해격한 반응을 보였다.이에 앞서 친박 주류인 홍문종 국회의원은 박 대통령 담화문 발표 다음날인 30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야당으로선 시쳇말로 약이 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탄핵이라는 게 상당히 난감해지고 대오가 흐트러지지 않았을까"라고 말해 논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장암동·신곡1.2동)이 12월 2일 열린 제26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및 관련단체의 '회계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권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와 그 부속기관 및 관련단체는 정부 보조금이나 조정교부금, 시 자체 수입을 교부 받아 회계 규정에 준하여 투명하고 건전하게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며 "그러나 행정자치부 감사, 경기도 종합감사, 의정부시 자체감사 및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매년 회계 처리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권재형 의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각 수감기관으로부터 ▲도 예산 수입처리 부적정, ▲신용카드 결제통장 관리소홀, ▲연가보상비‧가족수당‧여비지급 부적정,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체납관리 부적정, ▲공사 정산 소홀, ▲세입·세출 외 현금 회계처리 부적정, ▲보조금 정산 소홀, ▲후원 물품 수입 처리 부적정, ▲홍보물품 과다 제작, ▲주민자치와 민원 분야에서 주민등록 발급 지연 과태료 부과 부적정,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반환 처리 부적정, ▲주민자치위원 여비 부적정 등 회계처리 전반에 걸쳐 감사지적을 받아 온 것으로
의정부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적십자 회비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모금 활동은 전국에서 일제히 펼쳐지며 121일간 모금하게 된다.권장 금액은 세대주 및 개인사업자, 법인(단체)으로 나누어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의 경우 5만원 이상이며 학교, 종교단체 등은 전년도 납부금액 등을 고려하여 별도 배부된다.적십자회비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의 지로창구 및 무인공과금 수납기,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이용하거나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뱅킹 및 모바일 뱅킹 납부, 스마트폰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 및 휴대폰 결제, 적십자 홈페이지(www.redcrossor.kr), 금융 결제원 지로사이트(www.giro.or.kr)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씨유,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도 24시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적십자사에 납부하는 적십자회비 등 모든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연말에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한해에도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29일 겨울철 강설시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설제 및 제설장비의 확보현황 등 제설대책 준비상황, 주간선도로 및 취약지역 제설 추진 계획,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시민참여 홍보방안, 유관기관 협조체계구축 방안 등을 협의했다.도로제설을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시 도로과는 예상치 못한 폭설에도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자재․장비 및 인력을 충분히 확보함은 물론 폭설 초동대처를 위해 국도 43호선 축석고개를 비롯한 서부로 램프 구간과 지하차도에 올해 새롭게 도입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에 대해 보고했다.또한 각 동에서는 지역의 겨울철 취약지 상황과 주민생활공간에 대한 제설계획을 마련하고, 시에 지원사항을 건의했다.홍귀선 의정부 부시장은 "비상연락망 재정비를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의정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행정적 지원 최대화를 통해 인명 및 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보고회에 언급된 사항을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