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0일 호원동 소재 외미마을에 비상공용소화기함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외미마을은 현재 22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공가 또는 폐가가 늘고 있다.특히마을 출입구가 좁아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안전 취약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에 소방서는 마을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장소인 마을회관 앞에 비상공용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주민들이 화재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외미마을 등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소방서의 노력이 더해지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기념탑' 건립 예산 수립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의정부시는 총15억을 투입해'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기념탑'을 역전근린공원에 설치할 예정으로 이번 2차 추경에 실시설계비예산5천만원을 신청했다.이에 대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인 구구회 의원은 "역전근린공원은 이미 시승격 기념탑, 베를린장벽 등이 설치되어 정체성 없는 공원이 되었다"며 "한미 우호증진은 국가차원에서 기념할 일이지 우리 지자체에서 진행할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소규모 도로 보수도 어려운 시 형편에 15억을 들여 정체성 없고, 실효성 없는 사업을 위한 예산 수립은 반대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그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구 의원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한미 우호증진 기념탑 건립은 이미 2013년도 말경 특별교부금 10억원이 배정되어 추진중인 사업"이라며 실시설계비 예산 5천만원을 통과시켰다. 한편, 구구회 의원은 내일(23일) 열리는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 34.21대 1 전체 학과 중 최고 경쟁률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방사선학과, 32대 1로 가장 높은 기록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모집인원 1,039명(특성화고졸 재직자 제외)에 10,946명이 지원, 10.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8.23 대 1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지원자 수도 지난해(8,613명)에 비해 늘어났다. 또 수시모집 결과는 2014년 종합대학 개교 이후 최고 경쟁률이며 3년 연속 경기북부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일반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으로 33명 모집에 1,129명이 지원해 34.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는 19.18대 1, 치위생학과는 18.33대 1로 뒤를 이었다.학생부 우수자 전형에서는 방사선학과가 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을 기록하였으며 치위생학과가 전년도(4.4대 1) 보다 높은 31.5대 1, 에너지환경공학과는 2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은 신한국인 전형(리더십봉사 인재)이 10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12.2대 1, 학
“모병제는 100% 보장되는 ‘일자리’이며 ‘안보’이자 ‘정의’입니다.”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모병제를 통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남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인하대학교 본관 하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리빌딩’ 특강에서 “군대는 곧 일자리가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남 지사는 “저출산으로 인해 2020년부터 52만 명의 군 병력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병제라는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정예 군부대 대신 9급 공무원 수준의 월급을 제시하는 ‘작지만 강한 군대’ 모병제를 통해 새로운 취업의 길을 열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모병제 시기상조론도 있지만 불필요한 장성에 대한 구조조정, 방산비리 척결, 추가예산 편성이면 재원조달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모병제의 현실 가능성을 설명했다.모병제는 안보강화이자 사회정의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남 지사는 “돈 있는 사람, ‘빽’ 있는 사람은 안가는 지금의 군대 탓에 ‘흙수저론’이 시작된 것”이라며 “모병제는 ‘흙수저’도 군대에 가지 않을 수 있는 자유를 얻는 동시에 군대를 정말 가고 싶은 곳으로 탈바꿈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제도”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군대에 가면 100% 일자리가 생기는 모병제는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위해 8월 1일자 조직개편과 함께 구성된 쌀 소비전담TF팀은 ‘65일 삼시세끼는 양주 쌀’로 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쌀 소비에 힘쓰고 있다.쌀 소비전담TF팀은 양주에서 생산된 쌀은 양주에서 모두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하루 1끼 이상 직장 구내식당이나 외식으로 소비하는 쌀 소비행태를 고려해 관내 기업체·외식업체 등을 중심으로 양주 쌀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자연스런 쌀 소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쌀로 만든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내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특히 기부문화 조성에 힘써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밥 한 그릇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사회복지박람회에서는 생활개선회의 삼색주먹밥 만들기 등을 통해 나눔과 쌀 소비를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양주 쌀 소비촉진 판매부스에서 양주 쌀 등을 판매했다.빵이 주식이 되어버린 현대인의 식습관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탄수화물인 쌀을 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쌀 소비전담FT팀은 쌀 홍보에 주력해 양주 쌀이 양주에서 모두 소비되는 그날까지 계속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아갈 계획이다.
사업부지 내에서 유구 37기를 포함해 '미라' 등 중요 유물들이 다량 출토 되면서 발굴조사 지연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추동공원 'e-편한세상' 아파트의 차량을 이용한 광고 행위가 도마위에 올랐다.아파트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9월 오픈 예정'이란 문구 및 아파트 광고 문구가 적힌 25인승 버스 랩핑카 4대를 이용해 분양광고에 나섰다.그러나 이들 버스는 의정부시 전역의 도로를 대열지어 서행하거나, 사람들의 눈에 잘 띠는 장소에 불법주차를 하면서 광고활동을펼치고 있다.이로 인해 다른 차량들이 교통소통에 방해를 받을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유발 위험도 뒤따르고 있어 관할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현행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르면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또 이 법 시행령은 교통수단에 광고물을 표시할 경우 자동차의 창문 부분을 제외한 차체의 옆면 또는 뒷면에 표시하여야 하며, 표시면적은 창문 부분을 제외한 각 면 면적의 2분의 1 이내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즉, 자동차 차체 전체에 광고물를 표시하는 것은 관련법을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은 이번 달 19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내 공사장 53개소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지난 10일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 등 지속적으로 공사장 용접부주의로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건축공사현장 대부분은 공사단계가 하도급 위주로 시행돼 관리‧감독 기능이 부실하고 현장에 인화성 페인트 및 단열재 등 가연물이 산재하는 한편, 용접‧절단과 같은 화재에 취약한 작업이 수시로 이루어짐에도 화재사고에 대비한 사전 소방안전시설이 미흡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공사장 관리카드 작성 및 현지 적응훈련 실시, ▲용적작업 신고제 운영을 통한 작업 전 소방력 근접배치 등이다.또한 매월 1회 이상 건축공사장 현장방문을 통하여 밀폐공간에서 인화성증기가 체류하지 않도록 통풍 및 환기시설 설치, 가연성 물질 이격 및 화재감시자 배치, 임시소방시설 설치확인 등 취약요인 점검과 함께 화기취급 현장책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서은석 서장은 “안전수칙 위반대상에 대하여는 엄정한 법집행을 시행하고 화재위험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룡)가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우수상 2개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지난 9월 5일부터 서울특별시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17개 시·도 대표 1천916명이 참가해 49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공고 건축과 3학년 김정섭군은 '타일'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또 자동차과 3학년 황대연군과 김동현군은 '자동차페인팅' 부문 동메달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맹준규군은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우수상을 획득했다. 한편, 2017년도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내년 4월 중 개최되며,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보건소(지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포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의료취약계층에 따라 예방접종 기간과 접종장소가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포천시 주민등록자인 만 3세이상~64세 이하의 의료취약계층(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1~6급, 국가요공자)의 경우 10월 4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지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또 만65세 이상 어르신 (1951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의 경우 보건소(지소) 뿐만 아니라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지정 의료기관인 병의원에서 예방접종 하는 경우, 지난해 문제로 지적된 병의원 무료접종 초기 혼잡과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령별로 무료접종 시작날짜를 달리하여 운영한다.만75세 이상(1941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10월 4일(화)부터 시작하며, 만 65세 이상(1951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10월 10일(월) 이후부터 무료접종이 이루어져, 접종 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월, 20대 국회 개원연설에서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경제를 선진경제로 도약시키는 핵심열쇠는 규제개혁이라고 말했다. 규제개혁은 법률 개혁의 하나로서 보통 기업 활동과 관련된 경제규제에 대한 개혁을 말한다.올해 우리나라는 저성장과 실업률 증가, 한진해운사태,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의 국내사정과 중국․신흥국의 경제성장 둔화, 난민․테러 문제 등으로 국제정세의 불안한 환경과 경제침체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위기는 곧 기회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적응하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를 대비하는 융복합 창조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규제개혁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 규제개혁은 행정규제이다. 행정규제는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법령이나 자치법규 등을 행정규제라 한다. 행정규제는 크게 법령에 의한 중앙규제와 자치법규에 의한 지방규제로 나눌 수 있다. 이런 행정규제가 기업이나 개인사업자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더 나아가 국민의 권리를 제한 또는 의무를 부과하여 생활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불량한 행정규제를 폐지․완화하고 비효율적인 행정규제의 신설을 억제하고 사회·경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