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6일 올해부터 가스와 경질유를 사용하는 산업용 및 업무용 보일러가 대기배출시설에 포함됨에 따라 연말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가스나 경질유(경유, 등유, 휘발유, 정제연료유 등)를 사용하는 시설의 경우, 시간당 증발량이 2t 이상이거나 열량이 123만8000㎉ 이상인 산업용 및 업무용 보일러가 해당되며, 같은 사업장에 2개 이상 설치된 경우에는 총 규모를 합산해 적용한다.산업용은 사업장 부지 내 구내식당과 기숙사 난방, 목욕탕, 수영장 등 후생복지 시설을 포함하고, 업무용은 목욕탕, 대형상가 등 영업용과 공공용 보일러가 해당한다.다만 유치원이나 초·중·고교, 노인·아동복지시설, 영·유아보육시설,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군사시설에 한해서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2014년 12월 31일 이전 설치·운영 중인 보일러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2015년 1월 1일 이후 설치 시설은 보일러 설치 전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획득해야 한다.한편, 시는 대상 사업장에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올해 말까지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주 5일제 근무정착과 현대인의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제고 및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요즘 시민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건강한 삶의 욕구가 확대되고 있다. 의정부시 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현재 41개 종목에 5만 여명이 의정부시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이에 의정부시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화된 '체육과' 신설이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는 판단이다.생활체육에 대한 만족도는 우리 시의 가치를 증가시키고, 살고 싶은 도시지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현재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문화와 체육이 분리된 지자체가 20곳, 미분리 된 지자체가 11곳으로 나타났다.의정부시 보다 재정적인 면과 규모가 큰 지자체는 물론이고 재정규모가 적은 파주시, 이천시, 양주시, 여주시 등도 체육시설 전담부서가 운영되고 있다.현재와 같이 의정부시의 재정 형평만을 이유로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된다.시민들은 생활체육과 관련하여 각종 체육시설물의 신설, 보수 등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이러한 이유로 집행부에서는 이런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체육시설에 대한 적지 않은 투지로 시설물을 신설, 보수 하고 있다.그러나 지
최근 가정, 공장, 산불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확률이 상당히 높다.겨울철에는 난방용 전열기기를 자주 사용함에 따라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남으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일상생활에서 불은 우리들에게 아주 유용하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무분별하고 부주의하게 사용된다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큰 피해를 안겨줄 수 있음으로 평소 안전한 습관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택화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하자.첫째, 각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하자! 초기화재 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를 눈에 잘 보이는 거실에 두어 가족 모두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둘째,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자!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여 화재발생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셋째, 전기를 사용한 뒤에는 플러그를 뽑자! 평소 안전한 관리와 습관으로 콘센트에 쌓여 있는 먼지를 확인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화재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함으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
의정부시 14개 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이 소장 자료의 장서점검 실시을 위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세 그룹으로 나눠 임시휴관 한다.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의정부2동, 신곡2동, 송산2동, 녹양동이 휴관하며, 12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의정부1동, 장암동, 송산1동, 가능2동, 가능3동이 휴관한다. 또 12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는 의정부3동, 호원1동, 신곡1동, 자금동, 가능1동 작은도서관이 장서점검을 실시한다.의정부시는 도서관에 등록된 도서의 유무여부와 상태이상 확인 및 보수작업 위해 2년마다 장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장서점검을 통해 소장 자료의 최신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 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 장서점검을 위한 임시휴관 기간에는 해당 도서관의 도서대출과 상호대차 이용이 중단되지만 도서반납은 무인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또한, 과학·정보·어린이도서관 및 장서점검 기간이 아닌 작은도서관은 정상 운영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지난 24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1천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짜리 50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해명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임성자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매년 겨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은 단순한 식량이 아닌 생명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며, "4년째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성모자선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소외계층에게 백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포 늘어난 500포의 백미를 기증하며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가정간호 대상자 50세대와 의정부시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4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이희원)이 지난 20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15년도 제33회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에서 연구개발 분야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교육훈련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수․행정요원의 역량 향상과 교육 발전방안 및 강의기법 공유를 위해 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교육원이 1983년 이래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부터 출전해 두 번 모두 연구개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도 인재개발원 소속 박상범 주무관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직무능력표준 개발 및 타당화'라는 연구 과제를 발표해 연구개발 분야 대통령상(개인상)을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직무능력표준 개발 및 타당화'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교육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직무를 개발했다. 그동안에는 표준화된 직무가 없어 교육 효율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한편,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는 연구개발, 강의, 영어강의, 교육과정개발, 교육운영수기의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되었으며, 이 날은 강의와 영어강의 분야 출전자 12명의 본선 경연과 함께 이미 수상이 결정된 연구개발
의정부청년회의소(JCI)는 지난 11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2016년 의정부청년회의소(JCI)를 이끌 회장을 선출했다.그동안 경선을 치러왔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차유진 상임부회장을 단일후보로 추대해 회장으로 당선됐다. 차유진 회장 당선자는 "의정부청년회의소(JCI)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친화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회장에 당선된 소회는?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정부청년회의소의 48대회장으로 당선되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며 마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동시에 의정부청년회의소와 의정부시를 위해 조금 더 많은 일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JCI는 어떤 단체인지?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민족, 국적, 신앙, 성별에 관계없이 건전한 직업과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40세(한국 만42세)까지의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범세계적인 단체입니다. JCI의 4대이념인 개인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 국제활동개발이라는 대명제 아래 지구촌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JCI에 가입하기 위한 자격조건은?만 20세 이상 42
공사 초기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의정부경전철이 사업시행자의 누적적자로 인해 운행중단 위기에 처했다.23일 의정부시는 연간 200억~300억원의 경영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경영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시에 연간 150억여원의 재정지원을 주요골자로 하는 사업정상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사업정상화 방안에 대해 의정부시의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지난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주)은 다양한 이용수요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911억 원의 자본잠식에 이어 적자누적 금액이 매년 340억 원씩 현재 2078억 원에 달해 도산위기에 처해 있고, 출자사의 자금지원 중단으로 경전철 파행운영이 우려돼 사업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특히 경전철 적자운행에 따른 장래수요예측이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 연말 종료예정인 대주단의 '사업중도해지권'에 대한 추가적인 유예를 요청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주장대로라면 의정부시가 경전철 운행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업재구조화 절차를 밟아 협약을 변경, 재정적인 지원
의정부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1일 오후 4시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 예총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즐거운 토요콘서트'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 뿐만 아니라 훈훈하고 정감 있는 우리의 것들을 접목시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지난 21일 4시의정부제일시장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1시 의정부청과야채시장, 12월 5일 오후 4시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매주 토요일 마다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초대가수의 공연을 비롯해마술 공연, 각설이 공연, 현악사중주, 국악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담철)는 오는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외국인고용사업장 전기안전점검 신청 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숙소 전기시설 설비개선 및 누전검사 등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전체 산업재해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열악한 작업환경 및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의식에 대한 고취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환절기 일교차가 심한 우리나라 날씨에 잘 적응 못하고 상대적으로 안전의식이 낮은 동남아 근로자들의 숙소 전열기구 사용은 상시 화재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 취약지역 집중안전점검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산업재해·안전사고예방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양주, 포천, 파주, 고양 등 경기북부지역 9개 지역 94개 외국인고용사업장 숙소(가건물, 컨테이너, 노후주택 등)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장비의 동작불량, 손상된 분전함, 콘센트 및 차단기 등을 일제 점검하고 노후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주게 된다.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이담철 지사장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