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5.7℃
  • 안개대전 5.2℃
  • 박무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7.9℃
  • 구름조금부산 12.0℃
  • 맑음고창 4.5℃
  • 구름조금제주 15.0℃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2023 제11회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 개최

가을의 풍류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프로그램 티켓 전석 무료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명인과 함께하는 의정부 국제가야금축제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는 가야금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양한 계층과 문화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전통예술축제로,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 명인을 비롯한 다수의 명인이 참석한다.

 

이번 축제는 2일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명인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파랑>'을 시작으로, 가야금의 전승 발전을 위한 '제11회 의정부가야금경연대회', '이야기가 있는 <명인들의 놀이터>'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야금축제 첫날 프로그램인 공개행사 <파랑> 은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작곡가 나실인의 새롭고 풍성한 편곡이 더해진 '가야금병창 中 명기 명창', 김은혜 작곡의 '가야금 삼중주와 타악을 위한 <동행>' 위촉 초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전달한다.

 

 

제11회 의정부가야금경연대회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국악 전공자 또는 예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6개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사제동행)으로 나누어 3일 예선, 4일 단심제/본선 및 시상으로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명인들의 놀이터>'는 문재숙 명인과 서울대 국악과 김정승 교수가 함께하는 '죽파제 문재숙 전승 민간 풍류', 이종길 명인과 세피리의 고우석 명인의 '취태평지곡 단회상', 김해숙 명인의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황승옥 명인의 '가야금병창 춘향가 中 사랑가'를 연주한다. 장단은 이태백 명인이 맡는다.

 

공개행사 <파랑>과 이야기가 있는 <명인들의 놀이터> 프로그램 티켓은 전석 무료로, 티켓 예약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축제 일정은 가야금산조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