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인공지능(AI)을 행정과 복지, 안전, 산업 등 일상과 지역 현안에 접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시민과 전문가, 공공기관·학계·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AI 혁신 포럼'을 열었다. '의정부의 미래, AI로 그리다 : 역동하는 의정부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등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실제 지역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첨단기술을 전문가나 산업계의 영역에만 두지 않고 행정서비스 개선과 복지·안전, 지역경제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으며,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AI가 지역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기조강연에 나선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는 '의정부 2030 : 청년과 AI가 함께 진화하는 자율형 지능 도시의 탄생'을 주제로 미래 도시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장현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는 시민의 AI 이해와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민락맥주축제'가 오는 11일 막을 올린다.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골목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민락맥주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Play Week'를 주제로 지역예술인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EDM 파티가 펼쳐져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로데오거리에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고 주변 음식점과 점포 이용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평소 민락2지구를 찾지 않던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해 상가 매출과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 촉진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지역화폐 페이백과 럭키볼 이벤트를 비롯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자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방문이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취지다.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이 연극부터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연말 기획공연을 잇따라 선보인다. 재단은 오는 11월과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극 '불편한 편의점'을 비롯해 RCO 브라스 앙상블의 '11월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뮤지컬 배우 신영숙·차지연·정선아가 함께하는 '3 DIVA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무대는 11월 21일 열리는 연극 '불편한 편의점'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편의점을 중심으로 만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한 일상과 관계, 현대인이 겪는 고단함과 상처를 그려낸다. 웃음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11월 27일에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RCO 브라스 앙상블의 '11월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관객을 만난다. 트럼펫과 호른, 트롬본, 튜바 등 금관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앙상블 특유의 음색과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 기획공연의 마지막은 12월 19일 열리는 '3 DIVA CONCERT'가 장식한다.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신영숙과 차지연, 정선아가 한자리에 올라 각자의 대표
김규수 제26대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취임 첫날 학생들의 등굣길과 학교 공사현장을 찾으며 현장 중심의 업무를 시작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 교육장은 1일 오전 취임식에 앞서 송산권역에서 운행 중인 '안심에듀버스'에 직접 탑승해 학생들과 등굣길을 함께하고 통학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안심에듀버스는 송산권역 학생들의 긴 통학시간과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통학지원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장암·호원권역까지 노선을 확대해 지역 간 통학 여건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김 교육장은 이어 공간재구조화사업이 진행 중인 의정부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하고, 개학 이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차질 없는 준공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일정을 마친 김 교육장은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교육장은 의정부교육지원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임용됐다. 지역추천 교육장 공모제는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와 교육 비전을 갖춘 인사를 지역사회
의정부교도소가 문화예술을 활용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에 나섰다. 의정부교도소는 지난 8월 31일 사회복귀과 대강당에서 수용자를 대상으로 '마음을 열어주는 우리 소리, 희망을 춤추다'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법무부 교정본부와 전주대사습청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수용자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수용생활에서 오는 긴장감을 완화하는 한편 긍정적인 정서 변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사물놀이를 비롯해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우리 전통 가락과 소리를 접한 수용자들은 공연 내내 박수와 호응을 보내며 문화예술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긴장을 덜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교도소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문화 관람을 넘어 수용자의 심성 순화와 정서 회복을 돕고, 출소 이후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 의정부교도소장은 "이번 공연이 수용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 소리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
경민IT고등학교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참가한 5개 전 직종에 입상하며 직업계고 기술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민IT고(교장 한훈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이 금메달 1개와 장려상 4개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196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국내 대표 기능경기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51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선수 1677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민IT고는 이번 대회에서 영상콘텐츠제작, 클라우드 컴퓨팅, 게임 개발, IT 네트워크 시스템, 그래픽 디자인 등 5개 직종에 출전해 모두 입상했다. 영상콘텐츠제작 직종에서는 의료콘텐츠과 2학년 김현성·임유정·이정민·이효린 학생이 한 팀을 이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 동메달 수상 이후 전국대회에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해당 직종 1위에 올랐으며, 최종 완성작이 폐막식에서 상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의료데이터과 3학년 구이완생은 클라우드 컴퓨팅 직종에서 전국의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경쟁해 장려상을 받았다. 같은 학과 3학년 이수 학생은 16시간 안에 3D 게임을 제작하는 게임 개발 직종
경민대학교 미래평생교육대학 AI지식교육원이 드론 초보자를 대상으로 국가자격 취득과 실무 활용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드론 융합 실무 입문 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개강해 15주간 운영된 1기 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부 지정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더 드론'이 전담한다. 2기 프로그램은 단순 조종 체험에 그치지 않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무 분야를 한 과정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조종 자격, 드론볼 조립, 드론축구, 항공촬영, 영상 편집 등 다섯 가지 영역을 15주 동안 단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초반에는 비행 원리와 항공안전법규 등 이론 교육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관리하는 드론 4종 국가자격 취득을 준비한다. 중반에는 드론볼을 직접 조립하고 팀 단위 드론축구 실습을 통해 조종 감각과 협업 능력을 높인다. 후반부에는 촬영용 기체를 활용한 항공촬영 기법과 영상 편집을 익힌다. 단순히 조종하는 수준을 넘어 촬영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수료 후 선택지도 다양하다. 드론 촬영 전문가, 교육
경민IT고등학교 의료데이터과 학생들 전국 규모 로봇 경진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며 AI·SW 분야 실전 역량을 입증했다. 경민IT고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 WRO(World Robot Olympiad) 한국대회' 로보미션 고등부 종목에 의료데이터과 학생들이 출전해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3명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WRO 한국대회는 청소년들이 로봇 설계와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활용 능력을 겨루는 로봇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조건 안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로봇을 직접 구성하고, 자율주행과 센서 활용, 정밀 제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경민IT고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로봇 제어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 현장 대응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냈다. 특히 로보미션 고등부는 로봇이 스스로 과제를 수행하도록 설계해야 해 알고리즘 완성도와 팀워크가 중요한 종목으로 꼽힌다. 이번 입상은 학교의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자율 동아리 활동이 뒷받침된 결과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로봇 메커니즘 설계, 알고리즘 최적화, 미션 수행 훈련을 이어왔으며, 여름방학에도 지도교사와 함께 실전 대비에
의정부지역 보육기관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는 의정부시에 위치한 다솜키즈어린이집 노현화 원장을 지역 아동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굿네이버스 꿈지원단 '지니어스(GNI-US)'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꿈지원단 '지니어스(GNI-US)'는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이 환경이나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경기·강원권역 꿈지원 릴레이 캠페인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해 기관과 기업, 지역 인사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 원장은 이번 꿈지원단 위촉을 계기로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굿네이버스 국내사업 후원에도 동참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노현화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자신만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이 된 시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잠시 화면을 내려놓고 또래와 함께 소통하며 AI와 과학,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까지 의정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AI·과학·환경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디지털 과의존을 예방하고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한편,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3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캠프는 ▲디지털 디톡스 캠프(오감올림필) ▲AI 기반 창의과학 프로그램(자율주행자동차 체험) ▲환경 캠프(가드닝 체험)로 운영된다. 첫날에는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이 스마트기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신체활동과 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또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AI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체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하며 미래 기술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환경 캠프에서는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가드닝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지역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