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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6.2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돌입…13일간의 혈전 예고

  • 등록 2010.05.19 22:47:42

 6.2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돌입…13일간의 혈전 예고


 


5월 20일부터 6.2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08년 총선 이후 2년만에 열리는 전국단위의 선거로 여∙야는 앞으로 다가올 2012년 총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는 이번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 역시 현직 시장인 김문원 시장 후보의 한나라당 경기도당으로부터 시작된 불공정한 공천심사에 반발, 탈당 및 무소속 출마로 우여곡절 끝에 공천을 받은 한나라당 김남성 시장후보와 일찌감치 단수추천에 의해 공천을 받고 치밀하게 선거준비 해온 민주당 안병용 후보 간의 물러날 수 없는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각 정당의 공천을 받은 시ㆍ도의원 후보자 및 무소속 후보자들도 19일 한나라당 빈미선 시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끝으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의정부시의 두드러진 특징은 한나라당 출신의 현직 시장, 시의회 의장, 부의장, 기획복지 위원장의 공천탈락과 탈당 및 무소속 출마로 한나라당은 극한 분열현상이 표출 된 반면 민주당은 순조로운 공천심사와 대부분의 후보가 공천심사에 승복함으로써 필승대회를 통한 한층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정부 정가는 각 당이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김문원 시장 후보 등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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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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