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의정부시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091명에 대한 모집을 마무리하고, 순차적으로 현장 배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약 100명 증가한 규모로, 경기도 내 다수 시·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이 감소하는 추세와 대비되는 수치다.
시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만5735명이 신청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2월부터 각 사업 현장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의정부시는 총 95개 사업에 213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기존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유지하는 동시에 ▲시니어 카페(카페아르츠 3·4호점) ▲시니어 힐링 가드닝 ▲로드체킹 사업단 ▲시니어 연금 가이드 ▲어르신 영어 멘토 시범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도입해 일자리 유형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인의 경력과 경험이 지역사회에 보다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운영 체계도 강화된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새롭게 개소해 관내 1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 통합지원센터는 의정부시 힐링센터(의정로 29) 4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으로 2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보람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