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0.2℃
  • 구름조금강릉 10.9℃
  • 박무서울 5.3℃
  • 박무대전 9.1℃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5.9℃
  • 맑음부산 8.6℃
  • 흐림고창 8.8℃
  • 맑음제주 12.2℃
  • 맑음강화 1.4℃
  • 구름많음보은 3.2℃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제1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등록 2010.12.17 15:56:35

의정부시의회, 제1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회기 중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1년도 예산안’ 및 일부 조례안 의결처리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는 17일 오전 11시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011년도 예산안’,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정부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정부시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건의안’ 등을 처리 후 2010년도의 모든 회기일정을 마쳤다.


2011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403억 감소된 6,487억 9,303만 9천원으로 일반회계가 4,730억 3,204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757억 6,099만원으로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중 49건의 15억 4,633만 2천원을 특별회계 2건의 5,400만원 등 총 51건의 16억 33만 2천원을 삭감 조정하여 의결하였다.


특히 쟁점이 되었던 초등학교 무상급식지원 사업비는 많은 진통 끝에 전액 계상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중이 약해진 학교지원 대응사업비의 예산은 최대한 2011년 추경시 반영하는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던 강세창 위원장, 윤양식 부위원장, 김재현 위원, 이은정 위원, 국은주 위원은 3일간에 걸쳐 새해예산이 낭비성 없는 긴축예산 성격으로 편성하기 위해 행사성 경비 등을 세밀히 검토. 심의 후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또한,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통과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윤양식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0.6으로 사업성이 낮다는 언론보도를 접했으나, 이는 경제성이 우선시 되는 사업성 검토 기준이라며, 반세기가 넘도록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제대로 된 교통망을 구축하지 못한 경기북부지역의 낙후성과 지역균형발전의 측면을 반영하는 정책적 분석을 시행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히고,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어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의 전철7호선 유치염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도시건설위원회 빈미선 위원장이 의안 심사 보고한 ‘의정부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강세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공유재산 관리실태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으로 강세창 의원 외 9명의 의원을 선임하였다.


한편,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의정부시청 및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1년도 예산안’ 등이 의결 처리되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